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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창무관 창립 80주년 기념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황

-세계 10여 개국 태권도인 한자리에… 80년 전통 계승하며 미래 100년 향한 힘찬 도약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창무관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지난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태권도창무관 총본관(총관장 김중영)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창무관 창립 80주년 기념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946년 창립 이후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무도정신의 계승에 앞장서 온 창무관의 80년 역사를 기념하고 세계 각국 창무관 수련인과 국내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세계태권도창무관 김중영 총관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의 닥투 풍채(DATUK SRI LAU KUENG CHAI) 명예대회장, 백진건 창무관 유단자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심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창무관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10여 개국의 창무관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참가해 창무관이 걸어온 세계화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국가와 문화를 넘어 하나의 태권도 정신으로 연결된 창무관 가족의 결속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는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규칙에 따라 공인품새 개인전과 페어전, 단체전, 왕중왕전,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공인품새 개인전에서는 유급자와 유품·유단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페어전과 단체전에서는 절도 있는 동작과 완벽한 호흡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왕중왕전에서는 연령별 지정 품새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겨뤘고,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은 역동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최 측은 공인품새 개인전 참가자 전원에게 창무관 창립 80주년 기념 티셔츠와 중식을 제공했으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태권체조와 종합시범 우수팀에는 도장 트로피를 전달했고 공인품새 참가 실적이 우수한 도장에는 종합우승·준우승·3위가 시상됐다.

 

김중영 총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무관 창립 80주년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세계 창무관 가족 모두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역사적인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무관은 정통성과 무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태권도 발전과 후학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대회를 넘어 창무관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무도정신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공유한 화합의 무대로 평가받았다. 1946년 첫걸음을 내디딘 창무관은 지난 80년 동안 대한민국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그 역사적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록됐다.

 

참가자들은 창무관이 이어온 정통성과 사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태권도인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으며, 창립 80주년을 맞은 창무관은 세계 속 태권도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창무관뿌리회, 창무관유단자회, 한국태권도신문,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후원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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