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국제 태권도 활성화에 나선다.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09년 창설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랭킹 G-14 등급 대회로, 체급별 우승자에게 140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개최가 무산된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장애인태권도의 보급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태권도원 유치를 추진했다.
법정기념일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도 막을 올렸다. 2013년 창설된 그랑프리 시리즈는 WT 세계랭킹 G-6 등급 대회로, 체급별 우승자에게 60점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문을 함께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4일 장애인 부문 그랑프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비장애인 부문 경기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이어진다.
태권도원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22년부터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개최하며 국제 태권도 무대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그랑프리 챌린지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동메달리스트 서건우 등이 성장하며 미래 스타 발굴의 장으로도 주목받았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라는 점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문이 함께 열리는 대회라는 점이 중요하다”며 장애인태권도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향후 세계버추얼태권도중앙훈련센터 구축과 세계버추얼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며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