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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훈련생 7명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훈련 발걸음을 내딛다

(한국태권도신문) 국립나주병원은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재활훈련 중인 입원환자 7명이 4월 23일 진행된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최종 실기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제적자립이 어려운 입원환자들의 직업재활을 고심하던 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 특화 직업재활훈련장을 신축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훈련교사 등을 지원받아 바리스타 전문교육과정을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였다.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평가를 통해 취업 및 재활의지가 강한 7명의 훈련생을 선발하여 지속적 관리를 통해 필기뿐만 아니라 실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

바리스타 전문 교육과정은 정신장애인 특화 직업훈련과정으로서는 국립나주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한 훈련생 7명은 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병원 내 자체 카페와 지역사회로 현장실습 및 취업에 나설 예정이다.

윤보현원장은 “이번 자격취득으로 정신장애라는 사회적 제약을 극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며 ”정신장애인들이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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