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이사회(이사장 전갑길)는 1월 12일(금) 오후 2시 강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1호 안으로 “원장 휴직에 관한 건”을 상정했다. 이동섭 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은 개인의 명예도 있지만 태권도계에서 국회의원이 당선되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태권도의 위상을 확립시키고자 하는 일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기원장의 거취를 두고 휴직상태에서 출마하는 것이 원장으로서 합당한지 또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 사직하고 출마하실 의향은 없는지 등을 묻는 질의가 다양하게 개진되었다. 이동섭 원장은 신상 발언 후 개인 사정으로 퇴장하였으며 본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5표 무효 1표로 휴직에 찬성하는 것으로 가결된 가운데 일부 이사는 투표 결과에 불만과 함께 문제점을 인식하고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제22대 총선 출마로 예비후보에 등록된 상태에서 휴직 문제로 신중한 이사들의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출석이사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여 1월 12일(금)부터 3월 22일(금)까지 국기원장 직을 휴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2호 안
[한국태권도신문] 충주시는 수안보다목적실내체육관에 전국 태권도 종목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태권도종목 중·고·대학 20개팀 2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안보에 머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는 충주시 태권도협회 이충희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9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국립태권도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 기증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는 ‘기증자 공간’을 새로 단장해 공개했다. 기증자 공간은 국립태권도박물관 기증자료를 순차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곳으로 태권도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먼저 270점을 시작으로 기증 유물과 자료를 순차적으로 전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는 서상렬(세계무덕관연맹 초대 총재) 사범이 기증한 1950년대 무덕관 도복,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이었던 류시황 사범이 기증한 월남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자료 등 1950년대부터 국기 태권도를 알리고 발전시킨 여러 기증자들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증자와 기증품을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증자 공간은 국립태권도박물관 소장 자료를 공개하고 기증자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태권도 정통성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로사범님 등 많은 분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24년 태권도원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도에 전지훈련을 위해 태권도원을 다녀간 선수, 수련생이 12,96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공연 단,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태권도 주요 기관들의 전지훈련은 물론 73개 단체가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22년 대비 참가팀은 43%, 참가 인원은 79%가 증가한 결과로 숙박 요금 할인과 훈련장 무료 대관, 전자호구 기자재 및 체력단련장 이용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전지훈련 참가 단체 중 3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4.63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로 안전하고 편리한 태권도원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문에 참가한 모든 단체가 “향후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항목에 매우 그렇다(27개), 그렇다(5개) 등 긍정적 평가로 재방문에 대한 의지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1월 중순 태권도원을 찾을 예정인 국가대표 TS 태권도장 지호용 관장은 “전지훈련으로서 태권도원 만한 장소가 없다. 상시 태
[한국태권도신문] 계명대 태권도부 김나연, 김태운 선수가 나란히 모교인 계명대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월 3일(수) 오전 11시, 졸업과 함께 실업팀으로 입단하게 된 두 선수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각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서울시청으로 입단하게 된 김나연 선수와 전주시청으로 입단하는 김태운 선수는 “그동안 좋은 시설과 시스템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펼칠 수 있었고, 정재정 감독님과 교수님들, 학교의 지원으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학교를 떠나면서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고 더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선수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더 크게 성장해 계명대 뿐만 아니라 세계를 빛내는 선수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후배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나연 선수는 2020년 계명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1위,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회장 박범진)에서 1월 20일(토) 오후3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안양시 경수대로434, 304호에서 도장 재테크 상담소를 개최한다. 이번 도장 재테크 상담소는 최소 자본금으로 도장을 오픈하는 방법과 직원(사범)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도장 재테크 중심으로 관장님들께 성공과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협회는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도장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 태권도 문화를 더욱 널리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태권도 지도자분들의 노력과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관장, 사범님들이 경제적으로 더 부유해져 그 행복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더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기에 나눔의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방면에 성공하신 분들의 재능기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소는 자세한 상담을 위해 소수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고 신청문의는 010-7543-6939(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권도인 여러분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는 22년전 결성된 40대에서 90대까지 302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비영리 유구한 태권도 사단법인으로서, 22회 대회를 죠지아 아틀란타에서 2024년 4월12일 태권도인의 명예의 전당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찾아올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태권도인들이 함께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미국 태권도 고단자 모든 회원을 대신하여 회장으로서 여러분에게 신년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낍니다. 태권도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강화하고, 예의 바른 도전과 인내를 배우는 고귀한 예술입니다. 갑진년에는 이러한 태권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새로운 한 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미국태권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사이의 우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두 나라의 태권도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태권도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강한 영혼을 얻는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열리게 될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바로 그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고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출발한 태권도는 지난 24년간 혁신과 변화를 통해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왔습니다. 전자호구와 비디오 판독의 도입을 통해 판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득점방식과 경기방식, 경기장 규격의 변화를 통해 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랭킹제도와 경기복의 개선 등으로 보다 미디어에 친화적인 종목으로 탈바꿈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파리의 역사적인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경기로 전 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을 맞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이러한 태권도의 비약적인 발전이 불과 반세기만에 이루어진 것은 괄목할 만한 일이며 세계 213개국에서 우렁찬 태권도의 기합소리가 들리게 된 태권도의 위상에 대해 태권도인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이라 생
존경하는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도에는 코로나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국내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국가별 태권도장은 활기찬 모습을 잃은 채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시는 일선 사범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미안한 마음입니다. 경제적 어렵고 힘든 수년간의 시기를 태권도는 물론 소상공인들이 각계 분야에서 함께 극복해 왔습니다. 2024년 새로운 해를 맞이한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 상품 가치를 더욱 드높여 전 세계 속에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태권도 9단회 또한 모든 임원을 비롯한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매우 안정적인 가운데 국기원을 비롯한 태권도 기관 및 단체의 변화를 요구하고 발전을 거듭하게 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태권도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태권도가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종목으로 국위선양하고 있는 국기 태권도가 전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고 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29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진행했다. 종무식은 업무유공자 표창과 임직원 간 송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이 거둔 성과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한 통합공시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국민체육기금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체육 기관 가운데에서도 모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태권도원 운영에도 성공적인 한 해였다.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세계태권도품새오픈챌린지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개최했고 태권스테이와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상품 등 출시한 여행·연수 프로그램마다 히트 상품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외국인 방문객 역시 1만 6천 명이 다녀가며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태권도원 방문객이 32만 명에 육박하고 매출액 역시 52억 원을 넘어서는 등 최대 실적을 나타낸 한 해이기도 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
2024년 청룡의 기운이 태권도인들에게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와 왕실의 수호신으로 재앙을 물리치는 신령한 존재로 숭배를 받아온 용의 신성한 기운이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청룡이 하늘로 웅비하는 기상처럼 태권도 또한 세계인의 대축제인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더 많은 사랑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 재단의 노력에 함께 해주신 국내·외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의 깊은 사랑으로 태권도원은 매출 52억 돌파, 3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성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올 해, 태권도진흥재단은 정부의 혁신 계획에 발맞춰 국기 태권도가 더 큰 비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해외 태권도 보급 및 확대는 물론 국내 태권도장 활성화 등 태권도 단체 간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더불어 올 4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또 한번의 발판으로 삼아 태권도 문화 선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태권도 문화 교류의 중심에서 더 큰 도전과 변화의 물결을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시 한
새해 인사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행복과 희망이 가득 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은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의 인내와 노력으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된 뜻깊은 한 해 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로 시작해 세계 2억 명이 수련하고 있는 태권도야말로 한류의 시초이고 K-열풍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태권도는 이제 대내외 급격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태권도가 무예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태권도계의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이 필수적입니다. 태권도의 빠른 혁신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부정하는 관점의 변화가 적극 시도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국기원도 안일함과 낡은 관행을 버리고‘변화와 혁신’을 위한 굳은 다짐으로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아침 국기원 이사장 전 갑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