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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하(공주 영명고). 화려한 발차기로 협회장기 고등부 최우수 선수상 수상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5월10일(월)부터 9일간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 속에 펼쳐지고 있다.

 

양진방(대한태권도협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4월 경북 안동에서 전국규모의 첫 대회를 개최했다. 적지 않은 우려도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수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 내고 무탈하게 대회를 마쳐 다음 대회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태백시가 자랑하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가동되어 이번 대회도 무탈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면을 통해서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합쳐 3.11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전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고등부 경기 결과 남자 페더급(-64kg)의 최범하(공주 영명고 2년) 선수가 화려한 기술과 대범한 경기운영으로 결승 경기 포함 대부분의 경기를 점수차 승으로 장식하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다.

 

▲최범하 선수가 결승 경기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신언철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최범하 선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인성교육 등에 열성을 쏟으시며 선수부를 이끌어 주신 신언철 코치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대회 성적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 성실히 노력하여 꼭 꿈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언철(공주 영명고 코치)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출신 학교를 찾아다니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동계훈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용환 교장선생님께서 태권도부의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전지훈련을 허락해 주셔서 동계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던 것 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천안 성정중학교를  졸업한 최범하 선수는 무엇보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여러 가지 문제로 적응에 실패해서 우리 영명고로 전학와서 늦게 합류했는데 빠르게 회복해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전하며 주특기 발차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모든 발차기를 구사하며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이 돋보이고 어느 누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항상 이길 수 있다는 남자다운 배포가 있는 선수여서 장래가 촉망된다고 칭찬했다.

 

한편 공주 영명고는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 경기에서 조미령(밴텀급), 김지혜(미들급) 선수가 기존의 강호들을 힘겹게 따돌리고 각각 3위에 입상해서 새로운 고등부 강호로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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