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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관장. 2021년도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 서울시의회 의장상(우수상) 수상!!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한 2021년도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에서 박 용(호. 白民) 태권도 관장이 서울시의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경희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박 용 관장은 평상시 태권도 수련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등 자원봉사로 바쁜 일과를 보내는 와중에도 일상에서 붓을 놓지 않는 성실함이 몸에 베여 있다.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특선 및 우수상, 금상, 최우수 5체상, 대상 등 60여 회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제40회 국전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2021년 최고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 용 관장은 이번 국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국전이라는 큰 대회라 감회롭고 꿈에 그리던 행운이라 말했으며 70대 중반의 경륜과 육군대표 태권도 시범⋅선수단 출신의 뚝심으로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는 것은 심성 예술인 만큼 작가의 순수한 마음 등 모든 것을 담는 작품으로 필획 하나 하나에 철학있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서예에 대해 높은 경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쓴 작품은 평소 즐겨 쓰던 해서(정자)체로 본인 성씨 시조인 박초(호. 토헌) 선생의 유시를 함양 박씨 문중에 기증할 목적으로 써서 핵가족 시대에 씨족 관념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크게 보여 진다.

 

함양 박씨 문중에서도 국전에서 명필 중에 명필로 인정받게 되어 이번 대회 쓴 시는 문중에서도 큰 경사와 의미가 있다며 문중 어르신들이 전시장에 오신다고 벌써부터 들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2021년 6월29일(토) ~ 7월 11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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