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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 여러분, 용기와 희망을

-변화하는 시대에도 태권도의 가치를 지켜가는 지도자들에게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 여러분, 용기와 희망을

 

-변화하는 시대에도 태권도의 가치를 지켜가는 지도자들에게-

 

남궁윤석 /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오늘도 세계 곳곳의 태권도장에서 수많은 지도자들이 묵묵히 수련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을 지키는 지도자들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많은 나라에서 출산율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환경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적 어려움과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콘텐츠의 등장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일은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과거처럼 도장 문만 열면 수련생이 찾아오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이제는 지도자의 전문성, 교육철학, 프로그램의 차별성,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가 도장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태권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 경제위기와 사회 변화,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속에서도 태권도는 굳건히 그 가치를 지켜왔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언제나 현장을 지키는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장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다. 태권도를 통해 예의와 존중, 인내와 도전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관장과 사범이 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도 역량을 높이며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진정한 교육자의 역할은 더욱 빛난다.

 

아울러 태권도 관련 기관과 단체들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을 받을 것인가보다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지도자 교육과 경영 지원, 홍보 시스템 구축, 디지털 환경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때 태권도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수 있다.

 

특히 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지도자 지원 정책을 확대함으로써 세계 태권도 발전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 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 여러분.

 

여러분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자이며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주역이다.

 

지금의 현실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태권도는 수많은 위기를 넘어 세계인의 무도로 성장해 왔으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을 지켜온 지도자들이 있었다.

 

위기는 반드시 지나간다.

 

그러나 태권도의 가치는 남는다.

그리고 그 가치를 지켜가는 여러분이 있기에 태권도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프로필 사진
남궁윤석 대표 겸 발행인

○약 력
-태권도 9단
-태권도장 운영(36년)
-국기원 감사(전)
-국기원 상벌위원장(전)
-태권도9단회 상임이사(전)
-서울특별시 은평구태권도협회 2대, 3대 회장
-서울특별시 은평구생활체육회 2대, 3대 회장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4대, 5대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태권도 인으로서 국기원 및 태권도 관련 단체를 비롯한 각 분야별 또는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우수사례는 물론 사건, 사고 등을 전 세계 태권도인과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책임과 소신으로 거침없이 집중 취재하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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