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언젠가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싱가포르에서 태권도 보급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엄성수 경희대태권도장 총관장은 선교사의 마음으로 태권도를 현지인들에게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점잖은 이웃 아저씨 마냥 푸근한 인상의 엄성수 관장은 싱가포르 부킷티마 뷰티월드센터에서 경희대태권도장 본관과 4개의 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생들을 연령별, 벨트별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현재 1.300여 명의 수련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수백여 명의 국기원 승품(단)자를 배출한 싱가포르 최고의 도장으로 우뚝 서 있다. 현재 태권도 공인 8단을 자랑하고 있는 그랜드 마스터 엄성수 관장은 세계 최고의 태권도대학인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도장을 운영하다가 자녀들 교육문제로 2009년도부터 싱가포르와 인연이 되었으며 자기개발에도 충실하여 국기원에서 발급하는 1급 태권도 심사위원 자격증과 2급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을 취득하여 싱가포르 태권도 보급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 있다. 특히, 엄성수 관장은 대학재학 시절 시범단 활동으로 태권도 시범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으며 태권도장 28년의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현지시간 4월 3일 ‘그랜드 슬램 챔피언스 시리즈’가 열리는 중국 우시에서 긴급 화상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5월 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개인 중립 자격으로 참가시키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WT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정한 두나라 선수들의 대회 참가 명확한 원칙과 지침에 따라 개인 중립 선수 자격을 검토하는 WT 자격심의위원회 구성과 선수 자격 검증 과정을 승인했다. 자국 군대나 정보기관과 관련 있거나 우쿠라이나 전쟁 지지선언을 한 선수 그리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를 가려내기 위한 3단계 검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협회와 유럽대륙연맹의 검증을 거친 선수들은 서약서를 제출한 후 마지막으로 WT 심사위원회의 최종 평가와 승인을 받아야 WT 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한국태권도신문] 중앙아시아 중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태권도 보급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백문종 우즈베키스탄국립체육대학교 교수는 오는 5월 21일 ~ 24일까지 제14회 백문종 태권도 참피온십 대회를 우즈베키스탄의 태권도협회 유비버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 및 보급에 애쓰고 있는 백문종 박사는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적으로 육성하고 젊은 세대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며 체육 및 대중 스포츠로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 전 세계 태권도 사범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우즈베키스탄에 뿌리가 안착 될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팀 참가자 연락처 이창환 선생님 010-6702-1323 이메일 chang0427@hanmail.ne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 후원으로 키르기스스탄 고아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WT-ADF 케어스(Cares) 프로그램’ 개막식 및 관련 행사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비쉬켁(Bishkek)과 촐폰 아타(Cholpon Ata)에서 열렸다.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켁 시내에 위치한 '선씨티(Sun City) 종합체육관'에서 28일 오후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조정원 WT 총재, 사디르 마미토프(Sadyr Mamytov) 키르기스스탄 NOC 위원장, 그리고 알렉세이 박(Alexei Pak) 키르기스스탄태권도협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한 베체슬라브(Khan Viacheslav) 키르기스스탄고려인협회 회장, 박기석 주 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김재영 비쉬켁 한국교육원 원장, 김기수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 회장, 그리고 강석재 WT 케어스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태권도를 통해 꿈을 이루자'라는 슬로건 아래 총 3만 달러 예산으로 'WT-ADF 키르기스스탄 케어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키르기스스탄 태권도협회가 두 개 고아원관련 센터에 현지 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 후원으로 키르기스스탄 고아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WT-ADF 케어스(Cares) 프로그램’ 개막식 및 관련 행사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비쉬켁(Bishkek)과 촐폰 아타(Cholpon Ata)에서 열렸다.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켁 시내에 위치한 '선씨티(Sun City) 종합체육관'에서 28일 오후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조정원 WT 총재, 사디르 마미토프(Sadyr Mamytov) 키르기스스탄 NOC 위원장, 그리고 알렉세이 박(Alexei Pak) 키르기스스탄태권도협회장이 참석했다. '태권도를 통해 꿈을 이루자'라는 슬로건 아래 총 3만 달러 예산으로 'WT-ADF 키르기스스탄 케어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키르기스스탄태권도협회가 두 개 고아원관련 센터에 현지 태권도 지도자를 파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 개 센터는 비쉬켁 시내에 그리고 다른 한 센터는 이시쿨 호수 인근 테플로클루첸카(Teplokluchenka)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두 센터에서 총 150여 명의 고아원생들이 케어스 프로그램의
[한국태권도신문] 싱가포르 마린퍼레이드와 부킷티마에서 10여 년 정도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동 관장은 태권도 교육 뿐만아니라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김기동 관장이 운영하는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1세대 태권도장 중에 하나이며 소속 지도자들은 10년 이상 프로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지도자들로 짜여져 있다. 또한, 김기동 관장은 한체대, 박광룡 관장은 경희대, 박준우 사범은 우석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는 현재 300여 명의 수련생을 깍듯한 예절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태권도 유단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종종 겨루기 대회도 참가하여 경험도 쌓고 메달도 딴다고 자랑했다. 김기동 관장은 10여 년 정도 싱가포르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했던 세월을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싱가포르 사람들은 운동보다는 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서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고 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조국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더욱 좋은 모습을
▲앞줄 왼쪽부터 정흠일, 고의민, 서윤남, 조복남, 박길도, 장재희 뒷줄 왼쪽부터 이동언, Mike Paustian, 박모화, 유승석, 최문규, 고영재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가 지난 2023년 1월 14일 뮌헨 아지무트(AZIMUT)호텔 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으로 유승석 사범을 선출했으며 감사로는 곽금식 사범과 Mike Paustian(한국명 김남철)사범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1월 21일 작고하신 고의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승석 사무총장의 업무·재정 보고, 곽금식 감사의 위임을 받은 박길도 사범이 감사 보고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모든 안건이 특별한 사항 없이 인준 되었다. 차기 회장,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 되었으며 서윤남(뮌헨), 정흠일(보덴제), 조복남(뉘른베르크), 박길도(자르뷔르켄), 고의민(뮌헨) 등 원로사범들이 선관위원을 맡아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에는 박모화, 유승석 사범이 출마하여 오후 6시부터 회장 선거 입후보자가 정견 발표를 하고, 선거가 실시되었다. 장재희(뮌헨), 이동언(뒤셀도르프) 사범이 투표함을 열어 개표를 진행 했으며 개표결과 유승석 후보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 캐나다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선수 자매가 나란히 금메달 수확에 성공하며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두 자매선수는 지난 7 ~ 9일 태백시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에서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첫 출전 국제대회인 캐나다 오픈대회에서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1위로 강보라‧강미르 선수는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 각 20점씩을 획득했으며,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U.S.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선수의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태권도 도시 영천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3월 중국 우시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5월 아제르바이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강보라‧강미르
[한국태권도신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창립 5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2월 25과 27일 양일간 요르단 시리아 난민캠프인 아즈락과 암만에서 ‘호프 앤 드림(Hope and Dreams)’이라는 제목하에 난민을 위한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WT와 태권도박애재단(THF)이 2021년부터 난민캠프에서 개최해오던 행사가 올해부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멀티 스포츠 축제로 확대되었다. 2월 25일 아즈락 난민 캠프에서 열린 태권도와 베이스볼5 시범에는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과 프란체스코 리치비티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 총연합회(ASOIF)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태권도 시범 전 최근 검은띠를 획득한 27명의 난민 청소년들에게 조정원 WT 총재가 직접 유단증을 전달했다. 2016년 아즈락 캠프의 임시 공동건물에서 시작한 태권도 수업은 2018년 ‘태권도휴메니테리안 센터’가 개설되어 매년 백여명의 난민 청소년들이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9명의 유단자를 배출했다. 69명의 유단자 중 8세의 도아 알 아윱(Doaa Al-Ayoub)는 지난 2021년 6세에 난민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태권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미화 3만 달러를 기부했다. 조정원 총재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메틴 샤힌 튀르키예 태권도 협회장이 화상으로 함께 참석했다. 메틴 샤힌 협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태권도인들이 적지 않다며 WT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총재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며 WT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메르 대사는 “WT 지원에 감사하며 태권도는 어려운 시기에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힘을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태권도 강국으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68kg, 여자 -57kg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도쿄패럴림픽에서 여자 -40kg에서 은메달, 남자 -61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과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구 갑), 이 지역 시 · 구의원들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리모델링과 주변 정비 등 ‘국기’ 태권도의 위상정립과 안전을 위해 뜻을 한데 모으고 발벗고 나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월30일 원장실에서 국기원 인근을 지역구로 하는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구 갑), 김형재 서울시의원(논현2동, 역삼1,2동), 손민기, 강을석 구의원(이상 논현2동, 역삼1, 2동)의 방문을 받고 1시간30분 동안 국기원 전면 리모델링 등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이동섭 원장의 요청으로 관련 의원들이 그동안 추진한 국기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강남구의 지원경과, 주변 시설 개선작업 등에 대한 결과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국기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오고갔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북측에서 태권도는 민족의 얼로 꼽히는 우리민족의 귀중한 자산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태권도의 가치에 대한 평가와 국민인식이 달라 놀랐다”면서 “국기원이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1972년에 건립된 국기원은 50년이 지나다 보니, 곳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 1월 17일(화) 안용규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를 방문하여 고등교육시스템 MOU를 체결함으로써 상호 우호적인 국제 관계가 하나 더 증가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측에서는 안용규 총장과 부인 김미라 여사, 길은배 학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측에서는 Makhmudjon Boltabayev 총장과 백문종 교수, 부총장, 교수진이 참석해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의 주요 목적은 2019년 11월 8일 승인된 "203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고등교육시스템 개발 개념 승인"에 관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Sh.M. Mirziyoyev의 법령이다. 2022년 11월 3일 법령 "체육 및 스포츠 및 과학 분야의 인력 교육 연구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조치"는 몇 가지 우선 과제의 구현을 보장하고 대학의 국제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체육과 스포츠 분야의 과학과 실습의 통합, 국제 협력의 발전, 미래의 과학 기반 훈련 및 훈련 조직 및 개선과 같은 현안에 대한 의견이 표명되었으며 코치 자격, 학생 및 직원 교환. 차례로 양측 대표는 질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