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윤석 “국기원 상벌위원장” 사직

2020.07.06 14:20:31

국기원의 안정된 행정운영과 상호 타협을 이루는 태권도인 필요

 

[한국태권도신문]  중국 승품 단 심사에 대한 특별조사위원장으로 징계권고 등의 종합 결과보고서를 국기원장에게 제출하고 지난 2020년 1월 22일에는 국기원 이사회에 이를 보고한 남궁윤석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그간 맡아온 국기원 상벌위원장직을 7월 3일 사직했다고 밝혔다.

 

중국 승품단 심사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는 2019년 11월 18일부터 2019년12월30일까지 재중국한국인사범연맹 설립 및 업무계약에 관한 사항과 적체단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였다.

 

국기원으로부터 중국 승품 단 심사 부정단증관련 조사요청을 받은 상벌위원회는 징계혐의자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석이 어려움에 따라 현재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중국심사에 대한 부정단증의 법적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고발할 것을 의결하고 국기원장에게 이를 보고하였다. 국기원은 이사장명의로 법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자들을 업무방해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궁윤석 전 상벌위원장은 “국기원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일부 태권도인 들의 갈등에 하루 빨리 타협을 이루고 임직원들의 안정된 행정운영으로 전 세계 태권도장의 수련생들과 지도자들을 위한 노력에 한마음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석헌 기자 justwofus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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