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퍼포먼스와 뮤지컬을 결합한 가족 공연 **‘태권, 날아올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3로 돌아온다. 공연은 오는 4월 4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3는 태권도 세계화에 평생을 바친 故 엄운규 전 국기원 원장의 뜻을 기리며 제작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작진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태권, 날아올라’는 태권도 시범을 단순한 볼거리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연에서는 태권도의 핵심 기술인 품새와 겨루기, 격파가 음악과 안무, 드라마와 결합해 무대 위에서 하나의 서사로 펼쳐진다. 인물들의 갈등과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마다 절제된 아름다움의 품새와 역동적인 겨루기, 압도적인 격파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무대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구성은 태권도를 이미 수련하고 있는 기존 태권도 관원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태권도의 정신과 진정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작품의 배경은 30년 전통을 지닌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다. 메달 가뭄에 시달리던 태권도부가 ‘태권도 최강 페스티벌’ 우승을 목표로 다시 도전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는 태권도의 핵심 가치인 도전과 인내, 그리고 꺾이지 않는 기상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제작진은 “시즌3에서는 무대 연출과 음악, 퍼포먼스가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2026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권도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0명 이상 관람 시 50% 할인으로 단체구입처인 컬처마인에 전화해 협회 특별프로모션이라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