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9단 수여식 예복 폐지…태권도복 전면 도입

  • 등록 2026.03.19 15:07:13
크게보기

- 기존의 일회성 예복 대여 방식 벗어나…9단 승단자의 성명과 단 번호를 영구 각인한 ‘맞춤형 도복’ 헌정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 최고 경지인 9단 수여식에서 기존에 착용하던 예복을 폐지하고 태권도복을 전면 도입했다.

 

태권도복 도입은 기존의 일회성 예복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9단 승단자의 성명과 단 번호를 영구 각인한 ‘맞춤형 도복’을 헌정함으로써 평생의 수련 성과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국기원은 2021년 10월부터 9단 수여식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 예복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예복 대여 및 관리의 한계점이 있었고, 새 집행부 출범 이후 태권도의 무예 정신과 본질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복장은 ‘태권도복’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태권도계 내부에서는 평생의 수련을 증명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 태권도의 상징인 도복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최고단자의 무예적 자긍심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국기원은 지난 3월 13일에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9단 수여식’부터 예복 착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태권도복을 도입했다.

 

새로 선보인 9단 승단자를 위한 헌정 태권도복은 전통적인 흰색 도복의 근본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최고단자로서의 권위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와 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9단 수여식은 한 명의 태권도인이 평생에 걸쳐 쌓아온 수련과 헌신을 기리는 영예로운 자리”라며 “화려한 예복 대신 땀과 끈기가 배어있는 태권도복을 다시 입어 무예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권도 근본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태권도복 도입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이번 태권도복 도입에 그치지 않고 9단 수여식이 격조 있고 품격있는 예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부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남궁준 편집국장 koreatkdnews@naver.com
<저작권자 © 한국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남궁준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편집국장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표 약력 -
현)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
현)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회장
현)세계스포츠위원회 미디어위원장
전)국기원 대외협력위원회 간사
전)대한태권도협회 도장관리위원회 위원
전)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홍보분과 부위원장

태권도 6단 / 생활체육지도사 2급(태권도)
국기원 승품(단) 심사위원 2급 / 국제 태권도 사범 2급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 제호 : 한국태권도신문 | 서울시 은평구 녹번로40 101동 310호 대표전화 : 010-3721-3150 | 팩스 : 0504-179-3150 | 등록일 : 2019년 1월 31일 | 발행일 : 2019년 1월 31일 | 등록번호 : 서울,아52127 대표 겸 발행인 남궁윤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신혜 | 메일 : koreatkdnews@naver.com Copyright ⓒ since 2019 한국태권도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