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주최하고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항용)가 주관하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2년 넘게 움츠렸던 어린이들이 신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체험부스에서 드론·VR체험과 솜사탕아트, 풍선아트, 비누만들기, 나만의 배지만들기,주니어 두번째 옷장, 소방체험(심폐소생술·소방타투·소화기 사용법), 경찰제복 체험, 실종 방지 지문 등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중에 초청 공연으로 방이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방이태권도의 시범 공연은 화려하고 역동적이면서 고난도의 율동과 격파 등 멋진 시범을 보이면서 탄성과 환호 및 박수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방이태권도 김군식 관장은 "남양주를 상징하는 명소 중 하나인 이석영 광장에서 어린이날 100회 기념 행사에 초청되어 태권도 시범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박수로 더 빛나는 시범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행사로 태권도의 멋과 예술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