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다.

2023.07.07 11:58:38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과 성남시가 주관하고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2주 앞둔 가운데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태권도 9단이자 이번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임동본입니다. 반갑습니다.

 

Q. 이번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A. 이번 대회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행사 준비 기간이 불과 2~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상진 성남시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국기원과 공동협약을 이끌어냈고 성남시로 유치할 수 있게 경쟁 도시를 물리친 것부터 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약 2주 남았습니다. 준비 기간은 많이 짧지만 기적을 이루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예산 문제로 인하여 한마당 개최가 쉽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A. 예산 심의 의결기구인 성남시의회는 파행을 거듭했고 한마당은 동력을 잃어갈 시점에 태권도 인들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한마당 개최 불투명이라는 현재의 위태로운 상황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땡볕 아래 원로 고단자들이 품새 퍼포먼스로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결국에는 예산은 통과되었습니다. 예산 때문에 극심한 마음고생을 했음에도 늦게나마 예산을 통과시켜준 성남시 의회 여야 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 현재 준비 상황은?

A. 예산 편성 지연, 해외 선수단 항공료 30% 이상 인상, 준비 기간이 불과 2개월로 다소 짧아 대내·외적 홍보 부족임에도 55개국 4500여 명이 참가 접수 신청을 했습니다. 여기에 가족, 관계자까지 합치면 거의 1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모입니다. 당연히 지역 경제는 활성화 될 것이고 성남을 중심으로 세계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임 위원장은 또 한번의 기적을 기대하라고 한다. 역대 최고의 한마당을 한 달만에

만들어 내겠다고~~~~

 

Q. 남은기간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건지

A. 이번 한마당까지 불과 14여 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은 비아냥 섞인 목소리로 요행을 바라는 것 아니냐라고 종종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열흘 아니 한 달, 두 달같이 활용해서 기적으로 만들어서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Q. 끝으로 하실 말씀은?

A.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태권도인이 함께하여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한마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초석 삼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국기 태권도가 등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남궁준 기자 koreatkd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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