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 수여

  • 등록 2025.07.10 19:31:29
크게보기

-7월 10일(목) 오후 2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서 명예 9단 수여…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크게 기여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정 전 총리는 제46대 국무총리,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국기원 명예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월드기네스북 등재 행사, 국회 태권도장 설립,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창설 등을 주도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왼쪽)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침 이날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기원 이사들과 함께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 전 총리는 “국가 원수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기원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지난 2018년 4월에 열린 ‘태권도 평화의 함성 월드기네스기록도전’ 행사에서 태권도를 국기로 정하는 입법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 명예 8단증을 받은 바 있다.

남궁준 편집국장 koreatkdnews@naver.com
<저작권자 © 한국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 제호 : 한국태권도신문 | 서울시 은평구 녹번로40 101동 310호 대표전화 : 010-3721-3150 | 팩스 : 0504-179-3150 | 등록일 : 2019년 1월 31일 | 발행일 : 2019년 1월 31일 | 등록번호 : 서울,아52127 대표 겸 발행인 남궁윤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신혜 | 메일 : koreatkdnews@naver.com Copyright ⓒ since 2019 한국태권도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