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뒤흔든 2,000명 함성… K-WORLD 품새대회, ‘압도적 무대’로 판도 바꿨다”

  • 등록 2026.03.31 1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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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련생 총집결… 기술·예술·규모 모두 폭발, 새로운 품새 기준 제시

 

[한국태권도신문] 전국 태권도 수련생 약 2,000명이 집결한 ‘2026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29일 국기원에서 폭발적인 열기 속에 개최되며 전국 품새대회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규모, 경기력, 운영 완성도 측면에서 기존 대회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전국 품새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세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장 전반을 가득 메웠으며 각 종목마다 고도의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경기력이 이어지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회는 ▲개인 공인품새 ▲2인 복식전 ▲3인 단체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개인 공인품새를 우수부와 선수부로 구분한 운영 방식은 참여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구조로 주목받았다.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병행한 경기 방식은 박진감 있는 흐름을 만들어냈고 결승전에서는 각 부문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맞붙으며 사실상 ‘챔피언 결정전’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유치부 및 초, 중, 고등부에서 우수부 유품(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왕중왕전은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혔다. 각 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붙으며 경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관중들의 집중도 또한 절정에 달했다.

 

태권체조 경기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로 연출됐다. 음악과 완벽하게 결합된 동작 구성과 창의적인 연출은 단순한 경기 수준을 넘어 하나의 공연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손날격파 역시 전자 격파 시스템을 통해 3회 연속 기록을 자동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 경기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회 시상에서는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 메달이 수여됐으며 종합 성적에 따라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도장에 트로피가 전달됐다. 특히 개인전 대규모 참가 도장에 대한 최우수도장상 수여는 현장의 경쟁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남궁윤석 명예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전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전국 품새대회의 방향성과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이상기 의장은 “참여 규모와 운영 완성도, 경기 수준 모두에서 기존 대회를 뛰어넘는 값진 성과로서 손색이 없다”며 “특히 경기 운영에서 부문별 구분 운영은 현실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의미 있는 시도” 라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 단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는 긴장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과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이 공동대회장으로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질서정연한 운영과 안정적인 경기 진행, 그리고 압도적인 참여 규모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의 흐름을 바꾸는 ‘상징적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혜 기자 sunflower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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