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 등록 2020.06.23 1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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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5억원, 설천면 태권도원 개발예정 2지구에
태권커뮤니센터, 치유정원, 힐링 특화공간으로

 

[한국태권도신문] 무주 태권도원의 주변 우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 개발될 태권마을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무주군은 문체부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태권마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등 건축 공사가 이달부터 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완공 목표다. 

 

태권마을은 사업비 95억원(국비 43억 포함)을 들여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668-1 일원(태권도원 개발예정 2지구)에 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3,563㎡ 규모로 들어설 태권마을은 1 필지당 330㎡ 내외로 태권도 수련생 양성과 건강, 힐링, 체험, 특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태권마을은 태권커뮤니센터를 비롯해 힐링테라피센터, 힐링사이언스 가든과 야외문화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태권커뮤니티센터는 이 마을에 정착한 원로 사범들을 위한 수련공간과 태권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힐링테라피센터는 태권도와 체형관리를 접목한 다이어트 및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한 신심의 건강과 힐링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돼 자기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의 심장인 무주에는 태권도원을 비롯한 우수 지역자원이 풍부하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태권마을은 해외 원로 태권도인의 귀국후 수련생 양성을 위한 수련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향후 태권마을이 새로운 농촌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심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관광 상품 개발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태권마을이 2021년 말 완공이 되면 태권도 단체 이전에 대비한 정주여건이 확보됨은 물론 태권도원 및 주변지역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남궁준 기획팀장/기자 skarndwnsd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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