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비영리단체·기업·대학 등을 발굴해 공식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인증패(현판)를 수여받았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의 공식 지위를 획득하고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과 나눔 실천을 비전으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신체·정서 발달 효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 초등학생 대상 인성·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 보육원·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태권도 교육기부 ▲ 해외(아프리카 등) 아동 대상 태권도 나눔 프로젝트 ▲ 교육기부 참여 도장과 지도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체계 구축 등 비영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전국 회원 도장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지역아동센터·보육시설 등 교육 현장에서 인성·배려·존중·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태권도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교육기부 활동 전반을 체계적인 운영 지침과 교육 콘텐츠로 관리하고, 회원 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모델을 구축한 점 역시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박범진 회장은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관장님들과 지도자분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학교·지역사회·소외계층을 아우르는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