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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한삼보연맹, 삼보스포츠 육성의 산실‘한국삼보센터’천안시에 개관했다.

-전용1.2 체육관, 세미나실, 탈의실, 사무실, 편의실 등 두루 갖춰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한국 삼보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삼보센터’를 천안시 동남구에 국내 최초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보는 지난 202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회원 종목단체 승인과 더불어 국내 삼보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삼보스포츠 전용체육관이 없어 국내외 경기와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1,320여㎡의 면적에 조성하여 개관한 한국삼보센터에는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와 기초기술지도, 선수육성 및 세미나 등을 상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한국삼보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1체육관은 2개의 경기메트를 설치하여 국제대회 진행 시스템을 갖추었고 제2체육관은 삼보경기 연습장 및 삼보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선수들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센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남녀 탈의실 겸 샤워실과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삼보 세미나실, 사무실, 용품보관실 등의 다양한 공간도 두루 갖추었다.

 

국내외 삼보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삼보센터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천안 지역에 위치하여 전국 삼보인들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를 대신 해 안톤 비둘리 서기관, 겔렐 몽골삼보연맹 회장 부부, 주한 몽골대사관 어운에르덴 부영사, 김승동·임채진 대한삼보연맹고문, 문호주 삼보국제교류회장, 알에이치 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하여 한국삼보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서는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FIAS) 회장과 세르게이 옐리세예프 유럽삼보연맹 회장이 한국삼보센터의 개관을 영상으로 축하했다.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 개관은 한국 삼보발전에 있어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모스크바에 있는 국제삼보센터처럼 삼보 애호가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엘리세예프 유럽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삼보인들도 수시 이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의 우수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 인사했다.

 

안톤 비둘리 서기관이 대독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의 삼보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비전전략 실천으로 한국의 삼보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삼보발전의 아름다운 전당이 될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과 연계하여 진행된 2023년 제1차 삼보국가대표선발전에는 기량을 갖춘 10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출전하여 파워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한국 삼보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전문 의료진 4명을 경기장에 파견하여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선수들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한국삼보센터의 개관을 성사시킨 문성천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 겸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삼보센터는 삼보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 그 소망을 이루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한국삼보센터 개관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삼보의 멋진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보의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보는 한국에 보급된지 18여년이 되었고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이 대한삼보연맹 산하 14개 시도연맹과 30여개 지역의 시군구연맹에 소속되어 활발하게 수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회원 종목으로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즐기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곧 올림픽 정식 종목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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