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상근·비상근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로, 국기원 태권도 유단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는 국기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자필 서명한 PDF 또는 JPEG 파일을 전자우편(2026kkwdemo@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비상근 11월 20일 오전 9시, 상근 12월 1일 오전 9시다. 전형은 ▲1차 서류 ▲2차 실기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추후 발표된다. 합격자는 시범용품 지원, 상해보험, 훈련지원비·공연비 지급, 해외 사범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국기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범단은 매년 국내외 80여 회의 공연을 통해 태권도 문화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스포츠 관광을 통한 태권도 문화 확산 중심지로 성장했다. 태권도원은 2014년 4월,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개원한 이후, 첫해 14만 명과 2015년 25만 명, 2016년 27만 명 등 방문객 수는 지속 성장해 왔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10월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태권도원이 개원 11년 동안 성장세만 보인 것은 아니다.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시기에는 외국인 수련생과 관광객의 태권도원 방문이 불가능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 금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국내외 태권도 대회와 대규모 행사 개최 및 유치도 중단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자발적 휴관 등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태권도원 방문객은 2023년과 2024년 30만 명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2025년은 32만 명의 방문객을 내다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5월부터 ‘태권도원
[한국태권도신문]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회장 황용택)는 지난 11월 1일(토)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일영랜드에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지회가 함께한 단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소속 지도자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을 비롯해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송종철, 김충현 고문, 박명일 자문위원, 최인환 자문위원, 정대환 행정부회장, 배진철·김태호·강민호·김병호·이원석 부회장, 서구지회장 서영배, 동구지회장 조성만, 덕양구지회장 황정기, 덕양구지회 고문 강재원·백의현 등 협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회별로 나뉘어 축구, 족구,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졌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지도자들은 도장 운영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고양 태권도의 저력과 협회의 단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 후에는 회식 자리가 이어져 친목을 다지고 협회의
[한국태권도신문] 전라북도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총 1,310여 명이 참여해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1일차인 25일에는 품새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 680명과 감독, 임원 16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각 연령대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어진 2일차인 26일에는 겨루기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 350명과 감독, 임원 115명이 참가해 경기장의 긴장감과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성격도 갖췄다.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부안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은 참가자와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국기원 기술심의회 박경식 부의장이 윤웅석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하였으며 박병래 의장은 명예 4단 증을 받은 기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했다. 명예단증 수여는 대회 참가
[한국태권도신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함께 18개국 해외 동포 선수단이 참가한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다. 총 2만 8,791명(선수 1만 9,418명, 임원 9,272명)이 참가했으며, 해외 동포 선수단만 해도 1,527명에 달한다. 특히 정열의 나라 스페인 선수단은 제6대 재스페인대한체육회장 노희성의 패기 넘치는 리더십 아래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인 노 회장은 전공을 살려 지도력과 추진력을 발휘하며 동포 체육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노 회장은 “해외에 있어도 대한민국 체육인의 긍지와 뿌리를 잊지 않고, 선수들이 최고의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스페인 선수단에는 윤창준 부회장과 이원일 단장이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이처럼 삼각 리더십이 구축되면서 스페인 선수단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속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 눈길을 끄는 선수로는 2년 연속 골프 종목에 출전한 니콜라스 데몬(한국명: 이인식)이 있다. 그는 한국
[한국태권도신문] ‘2025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이하 경연축제)’가 오는 10월 25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경연축제는 강남구청(청장 조성명)이 주최, 국기원(원장 윤웅석)과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회장 김문옥)가 공동 주관하며,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경연축제는 주한 미군, 유학생, 교환학생, 근로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진다. 또한, 국기원 주변을 한국 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떡메치기, 널뛰기,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체험 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경연축제는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경연축제는 윤웅석 국기원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장, 타넬 셉(TANEL SEPP)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랑드리 음붐바(LANDRY MBOUMBA) 주한 가봉 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예
[한국태권도신문] 재능대학교 글로벌태권도학과가 2026학년도 수시 2차 실기고사를 오는 11월 29일(토)에 실시하며, 원서 접수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실기고사는 격파·품새·겨루기 세 과목으로 구성되며, 격파-특기발차기(회전, 도약 등) 2가지 및 자유격파, 품새-기본발차기 및 고려품새, 겨루기-미트겨루기(1분)로 진행된다. 평가는 실기 800점, 학생부(또는 전적대학 성적) 200점을 합산한 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반영 비율은 실기 80%, 학생부 20%이며, 내신은 최우수 1개 학기 성적이 자동 반영되고 기본점수 80점이 부여된다. 응시자는 도장명·학교명 등 소속을 알 수 있는 표기물이 없는 무도복을 착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실기 점수와 관계없이 0점 처리된다. 또한, 실기고사 불참자는 해당 고사의 성적이 0점 처리된다. 특히, 이번 모집의 주목할 점은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적인 태권도 지도자 문대성 교수가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대성 교수는 선수 시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까지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18일과 19일,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권영인, 한영훈 등 ‘태권한류와 함께하는 태권도원 캠프’(이하 태권도원 캠프)를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캠프’에서 태권도 경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위대한 쇼: 태권’ 우승자인 권영인 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리스트’ 한영훈 씨를 태권스타로 초청해 도장 수련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구광역시 서린태권도장, 광주광역시 엠티에이민족태권도장, 천안시 화랑태권도장 등 13개 태권도장에서 125명의 수련생이 참가했다. 권영인·한영훈 등 태권도 스타와 함께하는 태권도 수련과 사인회,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체험관 YAP 체험,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좋아하던 태권한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1박2일 기간 동안 수련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원 캠프에 동참한 권영인 씨는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라고 했다. 자유 품새를 지도한 한영훈 씨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평)가 부산광역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7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태권도 최강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경기도태권도협회 김평 회장 취임 첫해에 이룬 성과로, 협회 내부의 결속력과 조직력, 그리고 선수단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추석 반납하고 시작된 ‘경기도의 땀방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추석 연휴 기간이던 10월 7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연휴를 반납한 채 조기 현지 적응훈련에 나서며, 타 시·도보다 앞선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는 총 52명의 대표선수를 3차례의 선발전을 통해 선발했다. 세부 종목별로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전략적으로 구성했고, 협회는 체육회 지원 외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식단과 숙소 수준을 높이고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결과에 따른 자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며 선수와 지도자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 첫날부터 금빛 행진… 품새 역전으로 정상 등극 경기도는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일반부 -87kg 김우진(경희대)과 -73kg 오승주(경희대)
[한국태권도신문] 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 태권도학과가 전북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태권도 종주국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산업 활성화」과제를 기반으로,‘2025 태권도 체험·창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무주군, 태권도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과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창의적인 굿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체험 요소를 접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태권도 HUB 산업의 실질적 확산과‘태권시티 무주’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로 나뉘며, △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 수 있는 참여형(Hands-on Goods) 분야는 DIY 키트, 채색·자수·조립형 제품 등 체험 중심의 교육 및 실습형 굿즈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 태권도의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완성형(Designed Goods) 분야는 피규어, 소품, 기념 오브제 등 전시·디자인 중심의 굿즈 기획을 다루는 분야이다. 참가자격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2025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은 수원, 의왕, 군포, 안양, 안산, 시흥, 광명 지역의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태권도 수련을 지속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학금은 총 300만 원 규모(1인당 50만 원, 총 6명)로, 선정된 아동은 해당 금액을 태권도 교육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가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조부모 또는 한부모 가정 ▲시설 보호아동 등이며, 이외에도 부모의 실직, 질병, 주거 퇴거 위기, 아동학대 등 최근 1년 내 위기 상황이 있는 가정의 아동도 추천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은 각 지역 태권도장에서 수련 중인 아동 중 관장 또는 지도자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한해 가능하며, 추천서는 도장 관장이 직접 사무국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 아동이 선정된다.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감과 용기를 길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내에 ‘태권도부’가 2026학년도부터 공식 신설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태권도부 창설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학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신설 과정에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이 초대 감독으로 직접 참여하여, 협회의 교육 노하우와 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태권도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운동 훈련을 병행하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화, 목)에는 실기 중심의 훈련을, 저녁 시간대에는 시범단 중심의 고급 훈련을 진행해 직장인, 지도자,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시간과 상황에 맞게 학업과 수련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현직 태권도 사범 ▲직장인 ▲검정고시 및 N수생 등 태권도를 기반으로 대학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열려 있다. 또한, 국가장학금 및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학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