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6월 2일(금) 국기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제2차 고단자 승단심사에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남북태권도장 남윤석(만44세) 관장이 최연소에 해당하는 응시자로 도전하여 공인 8단에 합격했다. 남윤석 관장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심사분과위원회와 심판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바 있다. 남윤석 관장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만 5세 때부터 아버지인 남목현 대사범님의 지도로 매일 태권도를 수련하였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태권도 수련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기원에서 실시하는 고단자(6단~9단)심사는 매우 엄격한 승단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7단에서 8단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8년 이상의 꾸준한 태권도 실기능력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태권도의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8단 심사는 품새, 면접, 연구논술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합격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합격률도 매우 낮아 끈기와 인내로 수차례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남윤석 관장의 스승이자 아버지이신 남목현 대 사범은 “아들인 윤석 관장이 태권도를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은 물론 태권도기술을 개발하고 연마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국내지부 경남태권도호신술위원회(GyeongnamTSDC 회장 정성효,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체결식은 지난 5월 27일(토) 오전 11시 경남지부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지부에서는 경남지부 회장을 맡은 정성효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경기지부 강정훈 회장, 전하람 부회장, 부산지부 김광일 회장, 곽동수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본 위원회 국내지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에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회가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도 지부를 설립해 태권도 호신술을 널리 보급할 것이다. 앞으로 경남지부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대한민국 무도로써 그 가치를 함께 전수함과 동시에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지부 정성효 회장은 “경남지역에 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남지역에 태권도 호신술을 전파함과 동시에 위원회와 서로 화합하며 공존할 것이며, 위원회가 글로벌 성장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8일 설천면 호롱불 마을을 찾았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직원 30여 명이 동참해 하천 등지에 쌓여있는 부유물 제거를 비롯해 밭에 있는 폐비닐 수거와 부직포 깔기 등 마을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육체적인 작업 위주로 진행했다. 호롱불 마을 박희축 이장은 “일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젊은이들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최근 내린 많은 비로 하천 등지에 각종 쓰레기가 많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 수거해 주었고, 밭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채희원 주임은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우리들의 서툰 동작보다는,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더 예쁘게 봐 주시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기회가 되면 또 다시 참가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해 사랑의 헌혈, 밑반찬 나눔 배달 지원, 행복 밥차 봉사,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
[한국태권도신문]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 실업 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종합 우승은 물론 5인조 단체전도 석권하며 대회 8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 첫날 열린 개인전에서 박보의 선수가 -62㎏급 결승에서 인천 동구청 장은지 선수에게 2회전 연속 1대0의 1점 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소중한 첫 번째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중량급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67㎏급 이진주 선수도 결승전에 올라 고양시청 전채은에게 1회전 5대0, 2회전 4대3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팀의 에이스로 올해 국가대표(3진)로 선발된 +73㎏급 유경민 선수가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그쳤으나, 올해 신규 입단한 강명진(-53㎏) 선수와 팀의 주장인 홍지양(-57㎏)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보태며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둘째 날(6월 1일) 단체전에서 팀 에이스인 유경민 선수를 주축으로 김지해, 류지수, 박보의, 이진주, 김가현 선수로 구성된 수성구청팀은 준결승에서 청주시청 1회전 7대7 무
[한국태권도신문] 종주국 대한민국 태권도를 대표하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의 위상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아제르바이잔에서 여자부 사상 첫 “노 메달”의 수모로 체면을 구긴 채 종합 1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여자부는 지난해 멕시코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대회 “노 골드”에 이어 1987년 여자부 대회가 창설된 이래 대회 사상 첫 “노 메달”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남자부 종합우승 4연패도 빛이 가리게 됐다. 그나마 떠오르는 샛별 MVP –54kg급 박태준(경희대) 선수를 비롯해서 금메달을 획득한 -58㎏급 배준서(강화군청), -87㎏급 강상현(한국체대) 선수와 은메달리스트 –68㎏급 진호준(수원시청) 선수 등 남자부에서 일부 세대교체에 성공한 점은 위안거리이며 반면 여자부는 전체급에서 단 한명의 입상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박수부대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64명을 살펴보면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과반이상의 35명에 이르며 금메달리스트 16명 중 MVP를 받은 박태준 선수를 비롯해서 9명의 새로운 선수를 탄생시키며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양진방 회장은 세계태
▲중국 백산시 조선족민족학교 국기원 승품심사 장면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경기도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백산시 조선족민족학교(교장 김광석)에 태권도 사범을 자체 파견해서 초·중등학교 전교생에게 태권도를 무상으로 지도해왔으며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5년 만에 전교생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 전교생 160명의 학생수로 위기를 맞았던 백산시 조선족민족학교는 조선족 3세인 김광석 교장선생님이 예의·염치·인내·극기 등 태권도정신에 매료되어 있던 중 경기도협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태권도정신을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현재 학생수가 400여 명으로 늘어났다며 감사했다. ▲중국 백산시 조선족민족학교 국기원 승품심사 장면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태권도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얼과 혼에 대한 의지로 꾸준히 수업을 진행해 와서 지난 6월 2일~3일 양일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첫날 승급심사, 둘째날 승품심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70여 명의 초·중등 학생들이 이번 승품심사에 합격하여 국기원으로부터 공인1품 자격증을 받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중심 '국기원'이 <태권도 챌린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 남승현 국기원 시범단장과 국기원 이론 교수 이지성 박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태권도 챌린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각지에서 함께 응원하는 태권도 릴레이 프로젝트다. 서울 국기원과 청와대를 시작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명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라는 하나된 염원을 담아 태권도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초대형 릴레이 프로젝트 답게 '태권도 시범단 챌린지'와 시민 참여형 '태권도 발차기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각각의 챌린지는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이며,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이슈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ITZY, 비투비, NMIXX, 오마이걸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제 29회 드림콘서트'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등, 부산은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열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동영상 링
[한국태권도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지난 6월 2일(금) ~ 6일(화)까지 "제14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사렛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 해남군체육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해남군태권도협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문화학회가 후원하며 전국의 수준 높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서 품새 종목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격파 종목은 6월 5일부터 6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경수 총장은 대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이곳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제14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내·외빈, 태권도 지도자 및 학부모님들과 선수단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지난 2014년도에 대한태권도협회가 인정하는 공인대회로 승격되어 현재까지 충청권의 유일한 대회로 현재 1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구성원들이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노력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을 제패한 박태준(경희대학교) 선수의 시상식 장면 [한국태권도신문] 박태준(경희대학교) 선수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성실한 훈련과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박태준 선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 출전과 체중감량과의 힘든 싸움으로 이중고의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그로인해 첫 경기 이후 32강전에서 컨디션이 다운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16강전부터는 안정적이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결승 경기에서는 아리요 바스케스(스페인)를 라운드 점수 2-0(8:0, 6:3)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들한 박태준 선수와 정을진(우측) 여자대표팀 감독, 신경현(좌측) 경희대학교 코치 박태준 선수는 파이널경기와 같이 화려하고 집중이 되는 경기장의 분위기가 좋고 재밌다는 말에 대선수의 기질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올해 경희대학교에 입학해서 첫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정을진 감독님과 함께하며 우승을 이뤄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을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1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 등 의원 14명이 방문, 강남구를 소재지(강남구 테헤란로 7길 32)로 둔 국기원과 태권도의 정체성,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태권체험을 하는 등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국기원을 방문한 구의원은 김형대 의장을 비롯, 전인수 부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 김광심, 복진경, 이도희, 박다미, 강을석, 김형곤, 손민기, 이동호 의원 등이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만난 구의원들은 개원 51년을 맞는 국기원의 역할과 중요성, 법률로 지정된 ‘국기’ 태권도에 대한 의미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또 1972년 개원당시부터 강남구에 위치, 강남구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곳이라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구의원들은 올해로 개원 51년을 맞는 노후된 국기원의 시설 개보수 등을 앞장서 지원하는 등 국기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형대 의장은 명예 5단을, 전인수 부의장 등 구의원은 명예 4단을 받았다. 이어 구의원들은 3월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
▲경기도태권도협회-신한대학교 MOU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 신한대학교] [한국태권도신문] 어린이 태권도 지도서를 발간하여 일선도장에 보급하고 호신술 및 실버·성인태권도 전문지도서 발간에도 애쓰며 일선도장활성화에 지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와 수도권의 태권도 신흥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및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30일(화) 오전 10시50분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식에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서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 평 사무국장, 이문철 사무차장, 조 훈 기술심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강성종 총장을 비롯해서 최상진 태권도 교육연구원장, 최명수 태권도 체육대학장, 권경상 학부장, 김기동 교수, 김나혜 교수, 박용현 연구교수, 윤 철 감독, 권동하 감독, 이대규 팀원 등이 참석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사진 좌측)과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자진 우측)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 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에서 보내온 협약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교육,
[한국태권도신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지난 30일(화)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최재춘 위원장을 비롯해서 임재현 사무총장, 김종성, 신준철, 양리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 ▶2023년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개최시 조직위원회 진행의 건 ▶해외지부 대회의 건(10월 7일 라스베가스 대회 오픈)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특히, 당연직 이사 선임의 건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각각 1명씩 이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최재춘 위원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라는 큰 중책을 맡고나서 김운용총재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부담도 크지만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밤낮으로 뛰어 다니고 있으며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특유의 추진력과 뚝심을 드러냈다. 한편,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8월 2일(수)부터 8월 6일(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T1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홈페이지(https://kimunyongcup.org/)를 통해 접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