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전국 태권도 수련생 약 2,000명이 집결한 ‘2026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29일 국기원에서 폭발적인 열기 속에 개최되며 전국 품새대회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규모, 경기력, 운영 완성도 측면에서 기존 대회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전국 품새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세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장 전반을 가득 메웠으며 각 종목마다 고도의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경기력이 이어지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회는 ▲개인 공인품새 ▲2인 복식전 ▲3인 단체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개인 공인품새를 우수부와 선수부로 구분한 운영 방식은 참여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구조로 주목받았다.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병행한 경기 방식은 박진감 있는 흐름을 만들어냈고 결승전에서는 각 부문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맞붙으며 사실상 ‘챔피언 결정전’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유치부 및 초, 중, 고등부에서 우수부 유품(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왕중왕전은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혔다. 각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고된 직원의 자격증이 일정 기간 유지,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관의 안전관리 운영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안은 2025년 6월 10일 해고된 A 직원이 보유하고 있던 소방, 가스 관련 자격과 관련된다. 해당 자격이 2026년 1월 2일 신규 인력 채용 이전까지 약 7개월간 유지된 상태였다는 주장과 함께 실제 근무 여부와 관리 체계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A 직원의 자격이 관계기관에 등록된 상태로 유지되었고 일부 연락이 이루어졌다는 진술이 제기되면서 자격증의 실질적 운영 여부를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현재까지 일방의 주장 및 정황에 기반한 것으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 사안은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해고의 적법성과는 별개로 자격증 관리 실태에 대한 판단은 별도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 및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은 안전관리자의 실질적 선임과 자격의 적정한 운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격증의 대여 또는 형식적 운영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2025년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인근에서 국내 시·도 본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무관 80주년을 앞둔 의미 있는 소통과 결속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창무관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와 원로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북부, 대구, 부산, 울산, 전북, 광주, 전남 등 전국 주요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의 이상기 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백희열 관장, 대구 이영호 고문, 부산 정봉만 고문, 울산 김승배 관장, 전북 정창년 관장, 광주 김명식 관장, 전남 박달영 관장, 남궁윤석 부관장 등 창무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는 이상기 서울본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태권도 발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원로들과 중견 지도자들이 함께 창무관의 발자취를 되짚고 향후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각 지역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발전 과제가 공유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김중
"의혹 제기와 책임 있는 응답" 균형 속에서 찾는 태권도 행정의 길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겸 발행인) 최근 대한태권도협회(KTA)의 예산 집행과 관련하여 한 태권도 전문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며 태권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심사수수료의 사용 적절성과 회무 운영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를 제기하며 공론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의 이러한 문제 제기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공익적 감시 기능의 일환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특히 태권도와 같이 공공성과 교육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분야에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검증 요구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만, 제기된 사안은 현재까지 검증되지 않은 단계에 있는 만큼, 구체적 사실관계는 관련 자료의 공개와 객관적 검증을 통해 명확히 확인되어야 한다. 그 이전 단계에서의 단정적 판단이나 일방적 해석은 신중히 경계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의가 의미를 갖는 이유는 태권도 행정의 신뢰가 설명 가능성과 책임성 위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다시금 환기시키기 때문이다.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일수록 외부의 질의와 문제 제기에 대해 일정 범위 내에서 성실히 설명하는 자세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험프리스 타이거 태권도장’의 강다혜 관장은 한국과 미국을 잇는 태권도 교육을 목표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3월 2일 개관한 이 도장은 유치부 4세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Q. 도장 소개와 개관 배경을 말씀해 주세요. 험프리스 타이거 태권도장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2일 개관하였습니다. 유치부 4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수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권도를 통해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인성과 정신력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도장을 운영하시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수련생들에게 정확한 태권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한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올바른 태권도 문화를 전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도 철학과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저희 도장은 미국 학생들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전통 무예로서의 태권도를 올바르게 알리고, 문화 교류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운동을
[한국태권도신문] ‘2026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기원은 3월 20일 오전 11시 50분 무주 태권도원에서 윤웅석 원장, 이종갑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상근 및 비상근 시범단 총 87명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윤웅석 원장은 상근 시범단 32명(감독, 코치, 단원, 운동처방사)에게 임명장을, 비상근 시범단 55명(감독, 코치, 단원)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웅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국기원의 얼굴이며 여러분의 동작 하나하나가 태권도의 품격이다”며 “태권도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활동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범단은 수여식이 끝난 뒤 곧바로 3일간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올해 5월 캐나다와 미국, 중국 파견을 앞두고 있다.
[기고] 학교폭력이라는 늪, ‘태권도’라는 교육적 밧줄로 살려내자 하명진 박사 - 영산대학교 태권도연구소 소장 -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사무차장 학교폭력은 이제 단순한 학생 간 갈등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집단 괴롭힘과 사이버 폭력 그리고 저연령화된 가해 양상은 우리 사회가 더는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피해 학생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해 학생도 왜곡된 가치관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위기로 발생 후의 ‘단죄’보다 발생 전의 ‘예방’에 집중하는 교육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대응 방식은 여전히 사후 조치에 치우쳐 있다. 처벌 강화와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폭력이 발생하기 이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전통 무도이자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태권도 교육이 주목받고 있으며, 본인(영산대학교 태권도연구소 하명진 박사)이 연구한 학교폭력 예방과 태권도 수련 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인식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
[한국태권도신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1시, 교내 아트홀에서 사회체육학과 운동부 창단식 및 신입생 환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체육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공식 출발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운동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창단된 운동부는 당구부, 복싱부, 사격부, 주짓수부, 태권도부, 축구부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종목별 지도진과 신입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태권도부는 이번 창단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대학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상징하는 핵심 종목으로 기대를 모았다. 태권도부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인성 함양과 리더십, 그리고 자기관리 능력을 함께 키워가는 교육 중심의 운동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권도부를 이끄는 남궁준 감독은 “지금은 작은 시작일 수 있지만, 그 시작이 곧 기준이 되고 방향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부는
[한국태권도신문] 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는 교수진, 학생, 조교가 함께하는 ‘상호 대면식’을 개최하며, 신학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무도학과 학생회장 최원빈(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수진과 학생, 조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스포츠단은 이명찬 단장을 중심으로 ▲펜싱부 ▲축구부 ▲야구부 ▲우슈부 ▲태권도부 ▲복싱부 ▲씨름부 등 총 7개 운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 전문성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수진 소개와 함께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기본 자세와 역할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스포츠 인재로서의 책임감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면식은 선‧후배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선‧후배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운동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명찬 단장은 “호원대학교 스포츠
[한국태권도신문]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김상진)이 공정성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아시아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연맹은 2026년 3월 2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2026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회와 기술위원회, 각 분과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단순한 인선 행사를 넘어 국제 대회 운영의 공정성 강화와 조직 실행력 제고를 위한 핵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는 김상진 회장을 비롯해 이규석 명예회장, 김중헌 수석부회장, 정국현 부회장, 김하영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출범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기술위원회는 기존 외부 자문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사무국과 현장 전문가 간 협업을 강화한 ‘실무형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행정과 기술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 결정과 현장 집행 간의 간극을 최소화함으로써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직은 김병희 기술위원장을 중심으로 겨루기, 교육, 대학, 대외협력, 윤리,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