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정관 변경 주무관청 승인 이전에 추천위원회가 회장 추대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권도9단회 제12대 회장 선출 절차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태권도9단회는 지난 2026년 2월 28일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방식을 추천위원회에서 회장을 추대한 뒤 총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후 3월 12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내 9단회 사무실에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열고 박현섭 후보를 제1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인 결과 현재 태권도9단회는 정관 변경을 위한 주무관청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부 측에 따르면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위해 임시총회 참석 회원들의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아직 주무관청 접수 또는 승인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 태권도9단회 정관 제37조에 따르면 정관을 변경할 경우 총회에서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 뒤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관 개정안은 임시총회에서 의결은 되었지만 주무관청 허가 절차는 아직 접수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함께 태권도9단회는 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의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특히 남북 공동 등재를 위한 노력이 지난 6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코리아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춘 단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태권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인류 공동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는 일은 물론 북한과의 공동 등재라는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는 태권도 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 일부 태권도인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며 추진 과정에 적지 않은 난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추진 작업은 꾸준히 진행됐으며 최근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협조로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안이 이달 UNESCO 본부에 제출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최 단장은 “이 과정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북측을 대표하는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ITF
[한국태권도신문] 유년 시절 태권도를 시작해 지도자와 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박성준(조선대학교 체육학부 태권도전공 98학번)이 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교수로 발령되어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성준 교수는 광주 백운초등학교 2학년 재학중 전남체육관에서 태권도를 시작해 문성중·문성고등학교를 거치며 성장했으며, 이후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태권도전공에 입학해 태권도의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 1대 조교로 활동하며 학과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했으며, 국·공립 중등 임용고시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실기 시험 준비중 무릎 수술 부위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최종 임용의 기회를 이어가지 못하는 어려움도 겪었다. 이후 박 교수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며 스포츠 과학 기반의 운동 지도와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조선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태권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박 교수는 10년째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체육 교과 교육과정 5대 영역을 접목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고유의 정신과 현대 교육과정을 함께 실천하는 교육을 지향해 왔다. 이러한 지도 활동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태권도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단체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공동으로 오는 5월 30일 서울 국기원에서 ‘제7회 WECA컵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태권도를 통한 나눔과 국제 교육 지원의 의미를 함께 담은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참가비 일부는 아프리카 태권도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현지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장과 학교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주요 경기 종목은 품새(개인전·복식전·단체전), 격파(개인전·단체전), 태권체조, 스피드 발차기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태권도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서초구태권도협회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회가 대회 운영 전반을 맡아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경기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성장을 경험하는 동시에 세계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외교부(장관 조현)와 협력해 외교부 공공 외교 영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코리아즈(KOREAZ)’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외교부는 지난해 말 태권도원 등에서 진행한 촬영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3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코리아즈 스페셜’ 카테고리에 게시했다. 각 편의 주제는 ‘▲ 1편,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The Spirit That Represents Korea)’, ‘▲ 2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무예(A Dynamic Martial Art Enjoyed By All)’, ‘▲ 3편, 세계를 연결하는 보편적인 언어(A Universal Language Connecting the World)’이다. 12일 현재 1편은 30만 회, 2편 49만 회, 3편 16만 회 등 총 95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1편과 2편은 올해 게시된 코리아즈 유튜브 채널 동영상 콘텐츠 중 조회수 1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코리아즈 스페셜 태권도 콘텐츠에서는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비롯해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 ‘태권 스테이’, ‘국가협회 품새 워크숍’, ‘변재영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건립에 공헌한 김용채 국기원 원로(국기원 원로회 위원)가 지난 3월 10일(화) 향년 9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故) 김용채 원로는 국기원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 등 태권도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거목으로, 태권도가 오늘날 세계적인 무예로 성장하기까지 그 기틀을 마련하는데 평생을 헌신했다. 김용채 원로는 1967년부터 4년간 대한태권도협회(KTA) 제5대,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회의원 신분으로 KTA를 이끌고 조직 체계 정비와 공인품새 제정을 추진했다. 또한, 태권도 관 통합 과정에 힘을 보태는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태권도 사범들의 해외 진출에 물꼬를 텄고, 태권도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으로 후학 양성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힘써온 김용채 원로의 노력은 오늘날 태권도 가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김용채 원로님이 남긴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태권도 역사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퍼포먼스와 뮤지컬을 결합한 가족 공연 **‘태권, 날아올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3로 돌아온다. 공연은 오는 4월 4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3는 태권도 세계화에 평생을 바친 故 엄운규 전 국기원 원장의 뜻을 기리며 제작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작진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태권, 날아올라’는 태권도 시범을 단순한 볼거리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연에서는 태권도의 핵심 기술인 품새와 겨루기, 격파가 음악과 안무, 드라마와 결합해 무대 위에서 하나의 서사로 펼쳐진다. 인물들의 갈등과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마다 절제된 아름다움의 품새와 역동적인 겨루기, 압도적인 격파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무대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구성은 태권도를 이미 수련하고 있는 기존 태권도 관원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태권도의 정신과 진정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한국태권도신문] 전국 태권도 수련생 약 2,000명이 참가하는 2026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와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공동 주최하고 K-WORLD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대학교, 더드림병원, 마스터푸드, SM스포츠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대회 종목은 ▲개인 공인품새 ▲품새 2인 복식전 ▲품새 3인 단체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개인 공인품새는 우수부와 선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수부는 대한태권도협회 선수 미등록 수련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수부는 선수 등록자뿐 아니라 선수부 참가를 희망하는 수련생도 출전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조별 경기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부별 우수 선수들이 결승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또한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우수부 유품(단)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이 진행되어 각 부
[한국태권도신문] 미국중앙스포츠위원회(USA Headquarters Sport Committee, 회장 배광일)는 지난 3월 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위원회 체육관에서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첫 태권도 심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 미국 심판 부위원장과 캘리포니아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이종렬 사범이 위원회의 초청으로 참여해 배광일 회장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지역 태권도 지도자와 심판, 그리고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태권도 경기 규정과 심판 운영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는 심판 인력 부족으로 심판 위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유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심판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세미나는 태권도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심판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종렬 사범은 다년간의 국제 심판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경기에서 적용되는 판정 기준과 심판의 자세, 경기 운영의 원칙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광일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태권도장 지원 사업 TF팀(이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기원은 3월 10일 오전 11시 강의실에서 윤웅석 원장, 이종갑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F팀 위촉식을 개최했다. TF팀은 태권도장 현장의 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단기 및 중장기 활성화 정책 로드맵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태권도장 지원 사업 추진 등을 공언한 바 있으며, TF팀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TF팀은 이호열 국기원 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은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 윤웅석 국기원장은 “TF팀을 통해 태권도장 지원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신속히 방안을 마련해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F팀은 위촉식이 끝난 뒤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