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5월 21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KOCIS)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태권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60분 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부모와 아이로 짝을 이룬 10팀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는 문화원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다. 태권도 워크숍 진행은 김효준 재필대한태권도협회장이 맡았다. 김효준 협회장은 태권도의 역사와 손과 발을 이용한 기본 품새 동작에 대해 설명하였다. 참가자들은 김효준 협회장과 시범단이 선보이는 주먹지르기, 발차기와 같은 공격자세와 막기 같은 방어자세를 따라해 보고, 이 동작을 활용하여 송판을 직접 격파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임영아 원장은 “태권도는 몸 그리고 마음의 단련을 중시하는 스포츠로, 코로나 19로 오랜 시간 동안 바깥 외출 제한을 받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몸, 특히 마음을 달래고 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연 건물에서 소규모 대면 워크숍의 시범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미주한인회는 지난 5월 15일 ~ 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패리스호텔에서 250만 미주동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총연합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대통합 속에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현재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 재미 대한태권도협회 감사, 중남부연합회 총무이사,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美 이강일 사범은 미주한인회 29대 임원진으로 태권도진흥 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강일 사범은 먼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10여 년의 분규 속에 대통합의 장에서 미주한인 250만의 대표 단체로부터 태권도 진흥위원장으로 임명받은데 큰 책임감을 느끼며 미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국기태권도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50개 각 주에서 피와 땀으로 국위선양을 하시는 민초 사범님들을 위하여 한국정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권익을 위하여 발벗고 뛰려고 한다며 부족하지만 미주한인회 250만의 힘과 태권도 선후배님들의 힘을 합쳐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 명 서 지난 3월 10일 이동섭 국기원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글로벌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우리 미주 유럽 등 재외 사범은 이들이 맺은 합의 내용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세계태권도연맹이 경기태권도의 최상위 기관이라면 국기원은 태권도의 무도적 수련가치와 생활태권도를 주도하는 태권도의 세계본산이다. 두 조직은 각기 다른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동반성장하는 관계이다. 그런데 이번 두 단체가 맺은 협약서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각 국가협회를 통하여 KMS 도장을 장악할 의도가 엿보이고 있다. 경기태권도를 관장하는 대한태권도협회가 도장 중심의 생활태권도를 통제하는 모델을 세계 각국에 적용하려는 위험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이는 결국 국기원을 세계태권도연맹의 하부조직으로 전락시키고 국기원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것이며 KMS 회원의 존립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 해외 사범들은 삼십(3월 10일) 협의서의 잘못된 내용들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 하는 바이다. 첫째, 세계태권도연맹의 하위조직인 각 국가협회(경기단체)에 무도위원회를 설치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2021 제6회 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11/12~13(현지시간) 세나드 체육관(CeNARD)에서 개최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를 포함한 10개 주 200여명의 선수는 물론, 코치 및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이번행사에 참가했다. 대사배 태권도 대회는 전국의 아르헨티나 태권도인들이 하나되는 자리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례 하나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되어 2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행사였던 만큼, 많은 태권도 인들이 참가해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13일(토) 개회식에는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의 이그나시오 곤탄(Ignacio Gontan) 회장 및 남미태권도연맹 부회장 리카르도 토레스(Ricardo Torres)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태권도 전파의 선구자였던 원로사범 5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학생 16명이 양 국가 제창했고, 마무리 특별공연으로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아르헨티나 우승팀 더블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아시아, 유럽, 팬암,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레바논)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자메이카)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우간다, 모로코) 6개국 등 총 10개국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제외한 9개국은 지난 10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가나), B형은 7개국[카메룬,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모로코]이며,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미취득한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최초 계약 기간인 1년 이내에
[한국태권도신문] 백문종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교수가 지난 10월 27일 ~ 31일까지 열린 제2회 나망간 국제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세르죠(우즈베키스탄 태권도협회장 겸 우즈베키스탄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터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의 태권도 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허므럿(나망간 태권도협회장)은 백문종 교수의 제자이며 당일 경기장에서는 불우청소년 50명에게 태권도복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세계태권도연맹 펜암 대륙 김인선 집행위원 당선자 [한국태권도신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총재가 10월 11일 WT 사무국에서 열린 화상 총회에서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임기 4년의 총재로 재선출 되어 6선 연임에 성공하며 2025년까지 총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부총재직은 각 대륙연맹 회장 선거에서 선출된 회장 5명이 당연직 부총재직을 맡게 되며 아시아대륙은 이규석 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단독출마하여 3선 연임에 성공하며 부총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WT는 총 17명의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는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 각 4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의 쿼터가 부여되며 대륙별로 반드시 여성 1명이 포함 되어야 하며 이중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여성위원이 부총재로 승격된다. 이번에 당선된 대륙별 집행위원들 중에는 아시아 대륙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정국현 WT 집행위원 등이 선출되었으며 펜암 대륙은 김인선 WT 집행위원 등이 선출되었다. 오세아니아 대륙의 마리아 보렐로 카스틸로(Maria Rosario Borello Castillo) 과테말라태권도협회장이자 WT 집행위원이 여자 중에서 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5일(일) 2021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텍사스, 루지에나,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미시시피 5개주) 임시총회에서 이강일 미국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이 주하원의원, 시의원, 각 지역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상(Hero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 재미 대한태권도협회 감사, 중남부연합회 총무이사,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강일 회장은 특별히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더욱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상소감으로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상벌위원회에서 미주 250만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태권도 인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의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기리기 위하여 영웅상(Hero Award)을 수여한다고 밝혔는데 이강일 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총회에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강일 회장은 성동상전(현 송곡고), 한양대 체육대학, 해병대 대표선수단, 상무선수단 창단 멤버,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1989년 미국 테네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 김인선 기술위원장이 오는 10월 10일 치러질 예정인 팬암(PATU) 대륙연맹 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혀왔다. 김인선 기술위원장은 팬암 대륙연맹 회장 출마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한 리더십을 통하여 함께 평등하고 투명한 팬암 대륙연맹을 개혁 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하여 팬암 대륙연맹을 북미, 중미, 남미, 케레비언(섬나라)의 지역별 발전을 위하여 ▲심판 코치 교육 프로그램 ▲차세대 선수 선발을 위하여 앞으로 다가오는 팬암 경기 & 파리 올림픽 경기를 대비한 훈련 목적 ▲품새 선수들을 위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지역 발전을 위한 오픈시합을 많은 나라에 부여해서 개최예정 ▲회장단과 각 협회회장과 긴밀한 소통 ▲파라 올림픽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팬암 지역을 발전시키도록 노력 ▲저변국가를 위하여 향후 임기 기간 동안에 팬암 연맹에서 지원 등 중요 공약을 내세우며 팬암 대륙연맹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은 그동안 1986년 도미 후 미국 텍사스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선출직으로 집행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국기원 시범단 및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과 사범 그리고 태권도수련생 학부모 등 약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선포식을 거행했다. 개회식에는 한국과 미국의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한, 미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태권도 인에 대한 묵념을 한 후 박동우 보좌관이 태권도의 날 제정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부에나팍시의 써니 영선 박부시장에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경재 LA총영사,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가주 하원의원, 최석호(Steven S. Choi PH,D) 가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Dave Min) 가주 상원의원, 이규성 재 미국 대한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2021년 7월 15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공식 제정된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날을 축하드리며 이를 위해 힘써주신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가주 하원의원, 최석호(Steven S. Choi PH,D) 가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Dave Min) 가주 상원의원과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이제헌 회장님을…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WorldETF, 총재 최철권, 이하 ‘연맹’)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1호 해외지부 설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6일(월)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치러졌으며, 이 자리에 WorldETF 최철권 총재와 버지니아주 지부장을 맡는 준리(JunLee) 지부장과 연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익스트림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국제대회 협력과 지도자 파견, 멤버십도장 사업, 세미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맹 최철권 총재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태권도장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본 연맹이 익스트림태권도를 통해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장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조금이나마 하겠다. 그러기에 이번 해외지부 설립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국내외 지부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단체로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지니아주 준리 지부장은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의 첫 지부 설립과 지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익스트림태권도 세계화에 보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익스트림태권도에 대한 이해와 보급화를 위해 연맹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신생 법인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인 태권도 지도자 신영균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도하는 콴수다 푸엉낏짜(여. 20살) 선수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장애등급 K44, -49kg 체급 경기에서 태국에 장애인 태권도 최초의 동메달을 선물했다. 콴수다 푸엉낏짜 선수는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1호 선수로 16강에서 아제르바이젠 선수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2위인 터키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으며 A그룹과 B그룹에서 패한 선수들이 경쟁하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서 세계랭킹 1위 몽골리아 선수와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영광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연균 감독은 한국인으로 태국에서 장애인 태권도를 창립하고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선수를 육성하고 패럴림픽에 참가하여 첫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며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영균 감독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태국 장애인 태권도를 운영해 오면서 예산 부족 및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가운데 콴수다 푸엉낏짜 선수가 해변을 달리며 열심히 훈련하고 참고 견디며 따라와 준 점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이번 패럴림픽대회도 선수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