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5일(일) 2021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텍사스, 루지에나,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미시시피 5개주) 임시총회에서 이강일 미국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이 주하원의원, 시의원, 각 지역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상(Hero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 재미 대한태권도협회 감사, 중남부연합회 총무이사,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강일 회장은 특별히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더욱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상소감으로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상벌위원회에서 미주 250만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태권도 인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의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기리기 위하여 영웅상(Hero Award)을 수여한다고 밝혔는데 이강일 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총회에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강일 회장은 성동상전(현 송곡고), 한양대 체육대학, 해병대 대표선수단, 상무선수단 창단 멤버,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1989년 미국 테네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 김인선 기술위원장이 오는 10월 10일 치러질 예정인 팬암(PATU) 대륙연맹 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혀왔다. 김인선 기술위원장은 팬암 대륙연맹 회장 출마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한 리더십을 통하여 함께 평등하고 투명한 팬암 대륙연맹을 개혁 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하여 팬암 대륙연맹을 북미, 중미, 남미, 케레비언(섬나라)의 지역별 발전을 위하여 ▲심판 코치 교육 프로그램 ▲차세대 선수 선발을 위하여 앞으로 다가오는 팬암 경기 & 파리 올림픽 경기를 대비한 훈련 목적 ▲품새 선수들을 위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지역 발전을 위한 오픈시합을 많은 나라에 부여해서 개최예정 ▲회장단과 각 협회회장과 긴밀한 소통 ▲파라 올림픽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팬암 지역을 발전시키도록 노력 ▲저변국가를 위하여 향후 임기 기간 동안에 팬암 연맹에서 지원 등 중요 공약을 내세우며 팬암 대륙연맹을 다음 단계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은 그동안 1986년 도미 후 미국 텍사스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선출직으로 집행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국기원 시범단 및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과 사범 그리고 태권도수련생 학부모 등 약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태권도의 날’ 선포식을 거행했다. 개회식에는 한국과 미국의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한, 미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태권도 인에 대한 묵념을 한 후 박동우 보좌관이 태권도의 날 제정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부에나팍시의 써니 영선 박부시장에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경재 LA총영사,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가주 하원의원, 최석호(Steven S. Choi PH,D) 가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Dave Min) 가주 상원의원, 이규성 재 미국 대한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2021년 7월 15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공식 제정된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날을 축하드리며 이를 위해 힘써주신 샤론 쿼크 실바(Sharon Quirk-Silva) 가주 하원의원, 최석호(Steven S. Choi PH,D) 가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Dave Min) 가주 상원의원과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이제헌 회장님을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WorldETF, 총재 최철권, 이하 ‘연맹’)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1호 해외지부 설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6일(월)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치러졌으며, 이 자리에 WorldETF 최철권 총재와 버지니아주 지부장을 맡는 준리(JunLee) 지부장과 연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익스트림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국제대회 협력과 지도자 파견, 멤버십도장 사업, 세미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맹 최철권 총재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태권도장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본 연맹이 익스트림태권도를 통해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장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조금이나마 하겠다. 그러기에 이번 해외지부 설립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국내외 지부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단체로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지니아주 준리 지부장은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의 첫 지부 설립과 지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익스트림태권도 세계화에 보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익스트림태권도에 대한 이해와 보급화를 위해 연맹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신생 법인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인 태권도 지도자 신영균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도하는 콴수다 푸엉낏짜(여. 20살) 선수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장애등급 K44, -49kg 체급 경기에서 태국에 장애인 태권도 최초의 동메달을 선물했다. 콴수다 푸엉낏짜 선수는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1호 선수로 16강에서 아제르바이젠 선수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2위인 터키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으며 A그룹과 B그룹에서 패한 선수들이 경쟁하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서 세계랭킹 1위 몽골리아 선수와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영광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연균 감독은 한국인으로 태국에서 장애인 태권도를 창립하고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선수를 육성하고 패럴림픽에 참가하여 첫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며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영균 감독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태국 장애인 태권도를 운영해 오면서 예산 부족 및 장애인 태권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가운데 콴수다 푸엉낏짜 선수가 해변을 달리며 열심히 훈련하고 참고 견디며 따라와 준 점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이번 패럴림픽대회도 선수 1명,
[한국태권도신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한국교육원'에서 신학년도를 맞아 기부받은 한국 전통 물품들을 적극 활용해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한국교육원'은 지난 2001년 설립됐고 38개교에 이르는 한국인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러시아 거주 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한국 문화 소개, 글로벌 교육 협력 등을 목표로 러시아 거주 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K-POP의 전 세계적 인기로 러시아 내 태권도·부채춤 등의 한국 문화 및 한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물품 부족으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기관 및 교직원들은 지난 2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마음으로 모은 한복·지갑·전통 문양 스티커 등 한국 전통 물품들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한국교육원'에 전달했다. 로스토프지역 고려인과 현지인들은 지난 12일 한복을 나눠 입고 한국교육원에서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알렉산드르 전 고려인협회장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보내 준 한복과 전통 물
▲세계태권도연맹(WT) 새 기술위원장에 임명된 김인선 집행위원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월5일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새 기술위원장에 김인선 집행위원을 임명했다.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7월 2020 도쿄 올림픽과 10월 2021 세계선수권대회 등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어 경기를 이해하고, 중량감을 주기 위해 경기인 출신의 집행위원 중 위원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인선 기술위원장은 1986년 도미 후 미국텍사스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0년간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기술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상당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17 WT 무주 정기총회에서 선출직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2019년에는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세계연맹 관계자는 김인선 신임 기술위원장을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은 2020년 3월부터 부의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장직을 맡아 위원회의 중요한 업무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한국태권도신문] 유럽올림픽위원회(European Olympic Committees, EOC)는 18일(현지시간)에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8년 만에 유러피언게임 정식 종목으로 재진입 하였음을 알렸다. 하산 아라트(Hasan Arat, TOC) 2023 EOC 조정위원장은 "크라쿠프와 마오폴스카에 공식 추가된 첫 3개 종목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소중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태권도와 함께 카누, 근대5종을 2023년 유러피언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태권도는 2015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회 유러피언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지만 2019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제2회 유러피언게임에서는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가 2023년 폴란드 크라쿠프와 마우폴스키에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 되었다. 유러피언게임은 유럽 대륙 국가들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종합대회다. 3회째인 2023년 대회는 폴란드 크라쿠프와 마우폴스키에(Kraków-Małopolska)에서 6월에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겨루기만 치르는 2023년 대회에서 태권도에는 세계
[한국태권도신문] 2020년 9월 22일 (뉴스와이어) -- 2023년 한국에서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orld Sports Games, WSG)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KOWSC)는 국제직장인아마추어스포츠연맹(CSIT, Confederation Sportive Internationale Travaillisteet Amateur, 이하 CSIT)에서 최근 2023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SIT는 노동자 운동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국제 노동 운동의 역사적 아이디어인 평등과 스포츠 연대를 기반으로 1913년 5월 10일 벨기에 겐트에서 창설된 역사 깊은 국제경기단체로서, 유럽 중심의 50개 회원연합과 3개의 대륙 조합(범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및 약 48개 글로벌 가입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CSIT는 국제적으로 회원 2억3000만명이며 현 회장은 이타리아 로마의원출신인 브루노 몰레아다. 협력 및 IOC 인정 단체로서 IOC, SportAccord 등 거의 모든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 관계에 있다. WSG(World Sports Games)는 IOC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2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 유럽(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3개국, 팬암(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4개국,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가나, 르완다, 탄자니아, 가봉, 코트디부아르) 9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과 스포츠지도사(태권도)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파견사범 모집은 해당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A형 대표팀, 군경 겨루기 선수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일반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 시행한다. 지원자는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를 선택, 지원하면 되고, A형과 B형 모두 지원할 때에는 각각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A형은 14개국(보스니아, 슬로바키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수단, 앙골라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대만에 이어 해외 2호 지부를 인도에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부 체결식은 14일(월) 오후 5시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임원들이 인도에서는 라지브 제인(Rajeev JAIN) 인도지부 회장과 이정희 인도지부 지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대만에 이어 해외지부 2호를 인도에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다. 비록 화상으로 체결식이 이뤄졌지만 코로나 종식 후에 세계 어린이 스포츠발전과 관련한 사업들을 인도지부와 함께할 것이며, 본부에서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인도지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지부를 맡은 라지브 회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해외 2호 지부를 이 곳 인도에서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올림픽과 서울컵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 등 모든 사업에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인도지부 조직은 사업가 출신의 라지브 제인 회장이 지부 회장을 맡고, 인도 정파사범인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베이루트 폭발로 큰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를 지원한다. 지난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로 수 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베이루트 내에 위치한 10여 개의 태권도장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들의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태권도복, 보호대, 띠 등 태권도 용품 등 1천여 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레바논에는 한인을 비롯한 현지인 사범들이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도 태권도 교실을 운영 중으로 우리 재단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레바논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의 정상화를 통해 태권도가 레바논 국민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ODA 수원국에 태권도복과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개국에 태권도복을 비롯한 용품 4,363점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 ODA 초청연수와 합동 전지훈련, 해외 태권도 활성화 지원 등 해외 태권도 보급과 저변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