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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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목)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장길태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 평 사무국장 및 시군회장단 등 메머드급 대규모 임원들이 참석해서 경기장과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외빈으로는 이종천 KTA사무처장, 박윤국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가평군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제23회 경기도지사기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 하는 이영선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아침고요수목원 등 산자 수려한 고장 가평군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기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여러분은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임원, 심판 여러분 또한 한순간의 오차조차도 남기지 말고 공명정대한 판정과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여 성공된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윤국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무도·무술·무예로서의 가치가 있다. 일선태권도장의 발전이 세계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태권도 선수로서 큰 꿈을 키우고 무엇보다 인성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제23회 경기도지사기대회 초등부 겨루기 경기 장면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가평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경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선수여러분은 태권도는 자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정신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열정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협회의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들을 위한 표창수여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장상에 정태승(사우고등학교 코치), 경기도협회장상에 김명섭(경기분과위원), 소정미(기록분과위원), 이용화(겨루기심판분과부위원장), 박승만(겨루기심판분과부위원장), 장원상(겨루기 심판원) 지도자 각각 수상했다.
▲태권도 시범공연의 선두주자를 자처하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
식후 축하 행사로 21세기를 넘어 세계로! 태권도의 메카 경민대학교! 태권도를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공연의 선두주자를 자처하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멋진 퍼포먼스 시범을 선보여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가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가평군, 가평군체육회, (재)경기도태권도협회, (사)태권도공제조합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