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세계 최초로 국제삼보연맹 공인 프로삼보리그인 ‘CSL 코리아’의 출범식과 프로삼보 시범경기가 한국에서 펼쳐졌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에 따르면 16일 천안시에 소재한 한국삼보센터에서 문성천 연맹회장, 김승동 고문, 김수언 자문위원장, 주한 러시아대사관 몽구쉬 참사관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삼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삼보 관계인들이 자리하여 삼보 프로화의 첫발을 내딛는 ‘CSL 코리아’에 대한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CSL(Combat Sambo League)은 컴뱃삼보리그의 약칭으로 지난 2020년 2월 22일 러시아 소치에서 국제삼보연맹 임원과 각국의 회장단이 함께한 가운데 본격 출범했지만 그간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를 열지 못했다. 대한삼보연맹은 한국프로삼보리그 창설을 위한 국제삼보연맹과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국제삼보연맹으로부터 ‘CSL코리아’의 출범식을 정식으로 승인받았다. 이날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삼보리그의 한국 출범식을 축하하고 한국삼보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문성천 회장에게
[한국태권도신문] 산청군은 지난 1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산청군 체육인 화합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청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주최한 행사에서는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다. 또, 경남도민체전과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산청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협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산청군체육회 관계자는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과 기관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7일 오후 3시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KSPO 굿즈 제작단’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해 ㈜로컬러 정현빈 대표이사, ㈜아이에이엠 한정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단이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과 협업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단(기획, 마케팅)-㈜로컬러(디자인, 생산)-㈜아이에이엠(포장, 배송) 3개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공단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굿즈를 제작하고 상품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연초부터 캐릭터 굿즈 상품화에 있어 사회적 기업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참여업체와 상품군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추진한 결과, 지자체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로컬러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을 협약 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를 더욱 성장시키고 나아가 민간의 일자리 창출, 제품개발 역량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12월 6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올림픽회관은 86서울하계아시아경기대회, 88서울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1986년 완공되며 체육단체의 보금자리이자 올림픽 레거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노후된 경기단체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시설 집적화를 통한 스포츠행정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리모델링을 거친 후 대한민국 스포츠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재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배현진 의원, 임오경 의원,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용성 전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 기념영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국회 문체위원장 등의 축사, 3개 기관장의 기념사 및 직원대표 다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올림픽회관은 모든 체육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체육 기관의 통합청사로서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게 되었다”며,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회원종목단체
[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예를 걸고 올 한 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장애인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인치완, 허나래, 양지호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1부 해단식에서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2부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장상에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이끈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지도자운영팀장도 시장장을 수상했다. 의장상에는 각종 휠체어펜싱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한국태권도신문]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방보조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을 2024년 설립 예정인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해 복지·교육 등의 보조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교부세 페널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2023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3억 원이며, 이중 체육대회 보조금이 총액한도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복지, 교육, 안전,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보조사업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인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7억 원이고, 이 중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편성될 예정인 56억 원을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하면 총액한도 내에서 지방보조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교육, 경제 분야 보조금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체육대회 등 행사 증가 요인으로 2023년 지방교부세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항목에서 31억 원의 페널티를 받았으며, 현재 역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따른 체육대회 확대 시 지
[한국태권도신문]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서구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가 여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5.342초), 여자 3-3-3 세계신기록(1.562초)을 달성했고, 창켄이안(Chan Keng Ian) 선수(말레이시아)가 남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4.843초)을 달성했다. 또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챌린지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와 겨뤄 2:1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이다빈 선수(최연소 6세)가 종합 17.358초로 52위, 박복순 선수(최고령 73세)가 종합 20.453초의 기록으로 6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치구 단위에서 처음 유치한 국제대회로 서구는 부서간 협업,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올림픽 유치 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을 가져온 서울올림픽의 출발점인 1981년 바덴바덴의 서울올림픽 유치 발표를 기념하고 이를, 서울올림픽 레거시의 일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서울올림픽 유치에 참여했던 이연택 전 총무부 장관(당시 국무조정실 1행정조정관), 이병규 현 문화일보 회장(당시 현대그룹 비서실장), 이인원 전 KBS 사장(당시 KBS 국제국장), 오지철 전 문체부 차관(당시 KOC 국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연택 전 장관은 “유치단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올림픽 유치가 가능했다.”라며, “당시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많은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어 역사적 순간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현재 이사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점이었던 서울올림픽은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의 기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올림픽 유치단의 노력을 잊지 않고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월 16일(목) 오후 4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 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시설 관련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공유 및 시설개체 지원 협력 ▲체육인 및 체육단체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에너지·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참여 지원 강화 협력 ▲기타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업무 협력 등을 약속했다. 대한체육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향후 스포츠 분야 에너지절약 공동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욱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비롯한 여러 운영시설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기관 ESG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24년 12월 완공을 앞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전남 장흥)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문을 구하는 등 한국에너지공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1월 8일(수)부터 30일(목)까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총 71만 5천여 명이 원하는 스포츠 강좌를 선택해 스포츠활동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정부 예산안을 기준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 12만 명에게 월 10만 원, 장애인 2만 명에게 월 11만 원의 범위에서 12개월 동안 수강료를 지원한다. 올해는 10만 6천여 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9만 5천 원의 범위에서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원 인원과 금액이 모두 확대, 상향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의 만 5~18세(출생연도 2006년~2019년) 유‧청소년과 만 5세~69세 장애인(출생연도 1955년생~2019년)이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해 장애인 복지를 강화한다.(2023년 만 1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줄넘기위원회(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2023 서울 컵 세계줄넘기대회(이하 ‘세계줄넘기대회’)가 11월 6일(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대회 와 오프라인 대회로 해외선수 100여명, 국내선수 700여명 이상 참가하여 대회가 이루어 졌다. 대회장을 맡은 배우 이필모 대회장은 “ 2023서울 컵 세계줄넘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줄넘기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줄넘기의 매력들이 널리 알려져 더 큰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직 위원장 맡은 최덕황 위원장은 “ 세계줄넘기위원회에 주최·주관하는 세계 줄넘기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이번 '2023서울 컵 세계줄넘기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점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줄넘기 위원회 체결식이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 30일(월)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 내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추진방침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에는 대한체육회와 체육계가 건의해 왔던 사항 중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교과’ 분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102시간→136시간) 등 학교급별 체육수업 시간 확대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대한체육회는 2022년 7월 29일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 관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시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교육부‧일부 시도교육청‧교육 관계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바 있다. 다만, 고등학교 체육교과 관련 대한체육회와 체육계가 건의해 왔던 필수이수학점 확대(10학점→12학점)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획에서 교육부가 “체육 필수이수학점(10학점)이 학교에서 충실하게 운영되도록 문체부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단기적으로는 체육계도 이에 협력하되, 장기적으로는 향후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추이를 검토하여 필수이수학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