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지난 5월 7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 본관에서 가수 겸 방송인 진미령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진미령은 1970년대 데뷔 이후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로,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국기원은 진미령의 따뜻한 대중성과 꾸준한 사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국기원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미령씨는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라며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국기원의 사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기원 임직원, 태권도 시범단,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환영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국기원 시범단은 세계 각국에서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사들과 협력해 태권도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