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는 31일(금) 제15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겨루기, 품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됨을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는 2월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10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주평화기 대회가 중국 우한 폐렴으로 잠정 연기 됐다고 밝혔다.
대회가 잠정 연기되면서 대회날짜 및 참가비 환불 등 세부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사무국 064-759-3195 으로 연락바란다고 했다.
대한태권도협회의 우한폐렴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대회가 잠정연기는 되었으나 올해 시작하는 첫 대회부터 차질을 빚게 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일선 체육관에서도 신학기 관원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제2의 사스, 메르스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