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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식 9단, '태권도 9단회'에 컴퓨터 등 기증... 따뜻한 손길 전해

 

[한국태권도신문]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등촌 종합체육관을 약52년 간 운영하면서 태권도 수련생지도에 숨 쉴 틈 없이 활동한 전창식 태권도 9단이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 사무실에 컴퓨터와 냉장고를 기증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 태권도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창식 9단은 등촌 종합체육관 외에도 강서태권도장과 화곡태권도장을 지관으로 운영하였으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유치원과 미술학원, 속셈학원, 피아노학원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종합학원으로 직원 23명에 800여명의 학생을 총괄지도하면서 재산적 가치가 상승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식 9단의 부인 김정선 여사는 부산 약대출신으로 약10여 년 동안 약사로서 약국을 운영하였으며 동네에서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전문가로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며 마음이 통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부인 김정선 여사는 남편인 전창식 9단의 권유에 따라 전문직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약국을 그만두고 학원운영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또 다른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전창식 9단은 1967년 태권도장을 개관하여 2019년까지 약52년간 베테랑 사범으로 손색없이 태권도장을 운영해오다가 지역개발로 인하여 도장 문을 닫았으며 현재는 양천구 목동에 있는 주식회사 ‘팍스농’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태권도 인으로서 수십 년 간 괴로움이나 즐거움을 함께한 김중영 태권도 9단회 회장은 “태권도 9단회에 깊은 관심으로 협조해주신 뜻에 감사드리며 보면 볼수록 푸근하면서도 불의에 타협을 모르는 전창식 태권도 9단의 앞날에 건강과 가족 모두의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창식 9단은 서울시태권도협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서울시재향군인회 이사와 목동MG새마을금고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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