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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정관개정 가능할까?

파행을 거듭하는 국기원 새로운 정관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한국태권도신문] 비리로 얼룩진 국기원이 3월 7일(목) 오후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새로운 정관 개정안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올바른 정관개정을 확립함으로 국기원을 새롭게 변화시킬 이번 공청회의 사회는 손천택 인천대학교 교수가 맡게 되며 김태근 국기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새로운 정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발제하게 된다.

 

패널로는 김선수 태권도장 관장,  손성도 대한태권도협회 도장관리위원장, 류호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2처장, 류병관 용인대학교 교수, 양대승 가천대학교 교수, 양택진 태권도신문 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는 참석자들에게 발언의 기회가 제공되고 발제자, 패널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청회 참여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기원은 2018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했지만 반려 및 보완 의견을 통보 받음에 따라 최근 발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정관 개정안 마련에 몰두해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월30일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당시 밝힌 사안으로 태권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기원 측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정관 개정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A관장은 “이번 공청회는 정관개정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니 전국의 태권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범들이 국기원 개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국기원의 진정한 주인의 권리를 태권도인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에서 준비한 공청회 시간을 오후2시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태권도장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는 관장, 사범들의 참여를 막는 불통 행정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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