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배너

장애인태권도선수 국제등급분류, 국내서 최초 특별 진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 노력 결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장애인 태권도선수만을 위한 국제등급분류심사가 국내에서 2월 말 한 차례 특별 진행된다.

 

최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위원장 오응환, 이하 관리위원회)는 “작년 말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ORLD PARA TAEKWONDO GRAND PRIX에서 등급분류와 관련한 행정적 오류로 인해 실격한 선수가 있어 이 선수에 대해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 초청 방안을 세계파라태권도연맹과 강구 중”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 장애인태권도선수들만을 위한 국제등급심사도 국내에서 한 차례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등급분류심사는 PARA WT에서 주최·주관하는 공인대회에서만 가능하다. 각국 장애인태권도선수들은 해당 국제대회 출전권이 없어도 항공권을 구입 후 대회가 열리는 현지를 방문해 등급분류심사를 받아야 했다. 이번 관리위원회의 노력으로 국내 장애인태권도선수들은 2월 말 WT에서 파견하는 국제등급분류사를 통해 국내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25명의 선수가 국제등급분류심사 신청을 마쳤고 관리위원회는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오응환 관리위원장은 “국제등급분류심사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된 데에는 관리위원회의 노력과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의 큰 도움이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선수들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하는 가운데 2024 파리패럴림픽을 향해 한발 한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프로필 사진
남궁준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기자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