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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금품수수 등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시의회 통과!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계 부정과 비리 문제 조사 활동 본격화 된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8일 서울시체육회 및 산하 종목 단체의 부적절한 운영을 조사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요구안’이 재적의원 93명 중 89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으며 5월경에 행정사무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대표 발의 한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가 본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에는 △서울시체육회의 부적절한 인사 및 직무유기 의혹 문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승부조작 및 불투명한 회계운용 문제 △산하 회원 종목 단체들의 부적절한 운영 의혹 일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안건 통과로 10명에서 20명 정도의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위활동기간은 약 6개월정도 예상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 원 이상의 서울시 예산을 교부받는 단체로 자치구 체육회와 78개 종목 단체의 사업 활동을 지도 감독해야 하는데 관리 소홀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태호 의원은 “체육계의 부정과 비리 문제가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 잡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일시적인 소나기 피해가기 식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으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한 불공정 사례를 밝혀내고 서울시 체육계의 절차와 과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서울시가 10월에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로서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환골탈퇴 하는 행정으로 경기력 향상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17개 시도협회의 모범이 되고 한국체육계를 선도하는 명품 서울시체육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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