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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단자회, 2023년 총회 및 명예의 전당 행사 성황리에 거행

 

[한국태권도신문]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가 4년 만에 거행된 2023년 정기총회, 명예의 전당 헌액 및 제3회 태권도 명인 추대식에 36개주 129명의 고단자회 정회원과 준회원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로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4월 2일 텍사스 달라스의 힐튼 더블트리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동섭 국기원장이 특별 참석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35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명예의 전당, 명인상 행사에서 축사를 하였고, 휴스톤 총영사를 대신하여 달라스 김명준 소장, 한인 총 연합회장 명정 여사가 축사를 더하였고, 이어진 감사패 전달식에서, 3만 불을 쾌척한 2019년 명예의 전당 수상자 김태연 관장, 2만 불을 쾌척한 One Korea 대표 류재풍박사, 미국 명예의전당 건립 조직 부위원장 로이컬빈 판사, 리처드 색스 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0주년 기념식 축하 케이크에 이동섭 국기원장, 최고령 고문 김유진 관장(92세), 박원직 명예회장, 3대 정진송 회장, 4대 김수곤 회장, 최종현 현 회장의 축하 케이크 사진 촬영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2019년에 이어 거행된 제15회 미국태권도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는 올해의 대사범상에 양송오 관장, 훌륭한 지도자 상에 정진송 관장, 평생 태권도인상에 박정근 관장, 구평회 관장, 김진영 관장, 태권도 대사상에 잭코리 관장, 태권도 저작자상에 권진용 관장, 평화상에 김인선 관장, 올해의 심판상에 벨러리롱 사범, 올해의 코치상에 이동섭 사범, 이어진 제3회 명인상 수상자로는 전영호 관장이 이동섭 국기원장, 박원직 초대회장, 3대 정진송 회장, 4대 김수곤 회장, 최종현 현 회장, 초대 명인상 수상자인 김유진 고문으로부터 전통을 계승하는 배너를 넘겨받는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행사에 앞서 4월 1일 (토), 오전엔 건강세미나(고상순 부회장), 미국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 성공사례(김경원 부회장), Will 및 Living Trust (정태석 대표)의 회원을 위한 세미나가 있었다.

 

 

고단자회 정기총회에서는 시상에 앞서 일생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다 돌아가신 아래 선배 대사범들 원로들의 스크린 영정 사진을 보며 추모로 시작 했다. 버지니아 이준구, 김순호 대사범, 시카고지역 한차교, 조영래, 남태희, 김유승, 정낙용, 홍만호, 서병대, 노윤복, 조영철, 백규인, 조용범, 장기진, 엄지영, 김청일, 형남곤 대사범, 시애틀지역의 최태홍, 디트로이트 임창수, 심상규, 김재준 대사범, 뉴욕지역, 조시학, 장영준, 김정구, 손덕성, 황기, 김기황, 김상수, 박연희 대사범, 뉴저지 지역 김기중, 정석주, 마중근, 전인문 대사범, 오크라호마주의 김만석, 잭황, 이행웅 대사범, 달라스 지역 추교성, 최화성, 안예모, 피터김 대사범, LA 지역 정종규, 김대식, 권부길, 이남석, 김태영,전계백, 최권성, 한춘화 대사범, 아이오와주 지역 김정은, 신석기 대사범, 오크랜드 강명규 대사범, 샌디아고 백남석 대사범, 택사스주 상김, 휴스턴 조규하 대사범, 노스 캘로라이나 정용옥 대사범, 메리랜드주 차수영, 박차석 대사범, 조지아주 김영치, 케네리카, 이무영 대사범, 후로리다주 도영수, 이정남, 박정수, 오명근, 최태영 대사범, 필라델피아 이종세, 또한 젊은 나이에 순절한 Donald Kimm, David Lee 사범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진, 시범단(단장 최창익 관장)의 시연 후, 회장단(회장 최종현, 부회장 신재균, 장종철, 박행순, 김경원, 고상순, 사무총장 권진용, 재무총장 이광현, 행사 및 웹사이트 부장 권진황) 소개에 이어, 새커미티 위원장들, 여성분과 윤영미 관장, 품새분과 양복선 관장, 시범단 최창익 관장 소개가 있었으며, 내년 2024년 대회(김철회 준비위원장)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는 매년 실시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은 매년 미국과 태권도 발전과 교육, 홍보, 보급 등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고단자를 선정 15 년째 해오고 있으며 미국 태권도 역사상 세 번째로 80세 이상 고단자중 태권도 명인을 선정했다.

 

 

한편 미국 태권도 고단자 회장단과 국기원장 일행 간의 미팅이 행사 중간 틈틈 그리고 4월 2일 아침 8시에 이루어져 추후 상생의 기회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계기로 그간의 소원한 관계를 청산하고 미주에서의 일약 도약의 전기를 국기원장과 고단자 회장이 마련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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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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