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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태권도 차세대 기대주 김유진, 월드 태권도 로마 그랑프리 동메달 획득!

 

[한국태권도신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23)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1차 대회’ 첫날 여자 -57kg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월드 그랑프리 데뷔전에서는 이아름에게 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유진은 두 번째 도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82cm의 큰 신장에 중요한 순간 발 빠른 오른발 머리 공격을 앞세워 국제무대에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김유진은 “지난 번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에서는 무릎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다. 준결승에서 집중력을 잃어 우세패로 진 것은 매우 아쉽다. 앞으로 더 날카롭게 기술을 갈고 닦아서 2차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앞으로 있을 여러 국제대회에 큰 경험이 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올해 7월에 열릴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앞으로 그랑프리에 계속 초청될 것으로 보여 국제대회에서 한층 성숙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김유진은 서울체고 재학 당시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7 버나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우시 그랜드슬램에서도 여자부 유일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여자 태권도 신생 실업팀인 울산광역시체육회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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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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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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