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7월 26일(금)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 제10대 회장선거에서 김상익 후보가 김성태 후보와 김철오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실시한 회장선거에는 대의원 23명 중 김상익 후보 18표, 김성태 후보 5표, 김철오 후보 0표로서 김상익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로 타 후보를 물리친 것이다. 김상익 회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스포츠 경영학을 졸업하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평소 위기 타파!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라는 슬로건으로 선거활동을 펼쳤던 김상익 회장은 유관 단체 협의를 통한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사업 전개와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시도협회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과 최우수심판, 지도자, 선수의 시상식을 개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22년 6월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 지정으로 대의원총회, 이사회, 사무국 등 가맹단체의 모든 권리가 정지된 상태에
[한국태권도신문]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55개국 4,446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규정 정비를 통해 경연부문을 확대한 공인품새의 참가 열기
[한국태권도신문] 제22회 우석대학교총장기 품새대회가 7월 21일(월)에서 7월 23일(월)까지 3일간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22일 주최 측과 심판진들이 처우개선 문제를 놓고 우왕좌왕하며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주최 측에서는 대회의 계획된 운영에 어려움을 감안하여 빠른 경기 진행으로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반면 심판 등 경기 임원의 입장에서는 과로로 인한 심판판정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전선수의 신중한 판정과 안전을 위해서는 심판의 휴식 등 처우개선에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특히 심판진들은 품새대회가 3일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서 첫째 날은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가 지속되는 관계로 경기 임원진은 물론 선수들의 평가를 책임지는 심판들의 피곤이 누적되어 판정 등 효율적인 진행이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첫날 4일간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인을 받고 하루가 지나자 3일 반나절로 수당 지급을 변경하는 것은 도무지 용납할 수 없다는 모양새다. A 임원은 경기중 문제점이 발생한 경우 주최 측과 경기 임원이 해결을 위해 상호 협상을 진행하고 경기, 심판, 기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선교연맹(회장 김민수)이 주최·주관한 ‘제19회 WTMF컵 국제태권왕대회’가 지난 7월 20일(토)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은혜중에 마무리 되었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프랑스, 이라크,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팀이 다수 출전하였으며, 선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본발차기 개인전(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공인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종합시범(단체전), 태권체조(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 이상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회본부장인 김민수 세계태권도선교연맹 회장이 대회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집행위원장인 김희삼 사무총장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 조직위원장인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하려하게 시작되었다. 대회장인 박상웅 부총재는 대회사에서 제19회 WTMF컵 국제태권왕대회에 참석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에 임하면서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기 위해 접경 지역인 백령도와 연천군을 찾았다. 교육부(장관 이주호) ‘교육기부 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은 태권도진흥재단은 17일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전교생 37명, 18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 지역에 위치한 연천군 백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들은 태권도 체험 활동과 함께 태권도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올해 태권도 진로 체험에는 전국 20개 학교 및 기관이 선정되어 지도 사범을 파견, 교육 기부 중이다. 상반기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초등학교, 청양군 청신여자중학교, 거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국 10개 학교·기관을 찾아 1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후반기에도 태권도 체험과 진로탐색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도서 벽지, 접경지 등에 위치한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 15일(월) 조선대학교 이스포츠경기장(해오름관)에서 올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24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윤오남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다. 윤오남 신임조직위원장은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감독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체육회 이사,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장, 21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와 광주광역시 거점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오남 조직위원장은 우선 “저를 믿고 이 중요한 자리에 임명해주신 최재춘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김운용컵 1회 대회를 앞두고 돌아가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세계의 태권도로 위상을 올려놓은 故 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우리 조직위원회 전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니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재춘 위원장은 “이렇게 유능한 윤오남 조직위원장을 선임된 것을
[한국태권도신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태권도부가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겨루기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겨루기대회는 태권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총 271개 팀이 출전했으며, 대학부 경기엔 40여 개 팀이 출전했다. 세종대는 체육학과 백선경 학생과 이수연 학생이 각각 여자대학부 +73kg급과 -73kg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대학부 종합에서는 3위에 올랐다. 세종대 태권도 곽병주 감독은 여자대학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체육학과 박태현 학생이 -74kg급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대 체육학과 백선경 학생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훈련 환경을 마련해 주신 강유원 학장장님과 매번 열성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곽병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계속된 대회 일정으로 부상과 컨디션 걱정이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가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27개국 3천 5백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찾는 가운데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2박 3일 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 체험을 했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백여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를 비롯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위력격파 명문 팀 거인회(회장 최동성)가 '2024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위력격파 부문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태권도 위력격파팀 거인회는 지난 7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개최된 '2024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위력 격파 부문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MVP 선수를 차지하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석권이라는 기록을 이루어 냈다. 거인회 정상민 감독은 "이번에도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멋진 시합에 멋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거인회 선수들과 함께 피땀 흘려 훈련했던 지난날에 보상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선수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올해 남은 시합들 또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인회 최동성 회장은 “요즘 숨이 막힐 정도로 무서운 더위보다 우리 선수들의 열정이 더 뜨겁다.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최고의 결과를 낸것에 박수를 보낸다. 거인회 선수들과 같이 회장으로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산업의 99.3%가 태권도장(소상공인, 개인사업자)으로 국한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에이아이태권도(대표이사 최중구)는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시대의 트렌드 변화, 급변하는 4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태권도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갖추고 있는 독보적인 태권도 기업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에이아이태권도는 2021년 설립되어 인공지능 태권도 분야에서 태권도 학습용 빅데이터 구축, 태권도 동작평가 분석, 태권도 동작 디지털 학습 교재를 개발하며, “하이테크(High Tech), 하이터치(High Touch)” 태권도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또한, 2024년 현재, '태권도 동작에 대한 커리큘럼 기반의 학습 보조 방법 및 장치'를 포함해 16개의 특허와 8개의 저작권, 2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권도장 표준화를 위한 태권도장 운영 서비스(KS) 개발도 마쳤다. 이번에 한국일보와 한국특허정보원이 후원하는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전자/IT 부분에서 ㈜에이아이태권도의 “태권도 동작에 대한 커리큘럼 기반의 학습 보조 방법 및 장치”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태권도 기술체계, 태권도 수련체
[한국태권도신문]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는 7월 14일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호평 속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국제적인 명성에 걸맞게 총 58개국 3,025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1만 7천 5백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우리 국기인 태권도, 그리고 태권도 종주도시 춘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7.10.(수)부터 7.12.(금)까지는 올림픽 출전 랭킹포인트 20점을 획득할 수 있는 G2 등급의 겨루기, 품새 대회가 열렸고, 7.13.(토)부터 7.14.(일)까지는 오픈대회 기간으로 겨루기(주니어, 카뎃), 품새(시니어, 주니어, 카뎃), 격파대회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렸다. G2 대회의 경우 각 나라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관중석에서 각자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열띤 응원의 목소리가 경기장 내 하루종일 울려퍼졌다. 주말에 열린 오픈대회에는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온 보호자들과 주말을 이용하여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경기장이 가득 차 7.13.(토) 하루에만 입장객이 5천 명에 달했다. 7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 송무회는 7월 13일(토) 서울 강서구 화곡로에 위치한 강서아이파크에서 개최한 2024, 전국 대의원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양승길(9단, 1947년생)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했다. 송무회는 태권도 송무관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전 세계에 많은 사범들이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회장은 문현상 사범, 2대 회장에 조규장 사범, 3대 회장에 강원식 사범, 4대 회장에 김인작 사범(1차 연임), 5대 회장에 한현식 사범이 단체를 이끌어 가면서 회합과 친목을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로 현재까지 이르렀다. 이날 회장선출안건에는 전, 재미 대한체육회 김용길 회장이 양승길 사범을 추천하여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단독 추대되어 회장으로 선출된 양승길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양승길 회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니면서 주장으로 선수 생활을 졸업하였으며 현역시절에는 각종 태권도대회에 우승한 경력이 화려하다. 특히 광주태권도협회 부회장, 국가대표 감독, 세계쥬니어선수권대회 감독, 각종 세계대회에는 전남 광주에서 최초로 국제심판에 선임되어 왕성한 태권도전성기 시대를 맞이했다. 또한 광주체육고등학교(전, 전남체고)에서 3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