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범'이 범행 하루 전 망치로 컴퓨터를 부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의자 조 모 씨가 범행 전날 자신의 컴퓨터를 망치로 부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검색 기록을 없애려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또래 남성에 대해 열등감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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