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TV는 사랑을 싣고' 의뢰인을 만난 김원희가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세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유재환은 주현미, 소찬휘, 셀럽파이브 등 유명 가수들과 50여 곡 이상을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이자 가수이면서 해맑고 순수한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을 섭렵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이날 오랫만에 유재환을 다시 만난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이전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턱선에 깜짝 놀랐다. 김원희는 '너무 잘 생겨서 믿기지가 않는다', 현주엽은 '알아보기가 힘들어졌다'라고 했을 정도.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심해져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재환은 104kg에서 72kg으로 4개월간 총 32kg을 감량한 극과 극 비포 애프터 사진도 공개해 복권 당첨급의 놀라운 변화를 체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초등학교 때 영화 배우보다 예뻤던 첫사랑을 찾는다는 유재환의 의뢰 내용에 김원희와 현주엽은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 앨범 속 여학생들을 유심히 살폈다. 하지만 유재환이 밝힌 첫사랑의 정체는 뜻밖에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
(한국태권도신문) 이소연과 최여진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이 이소연과 최여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이소연은 라이브 방송으로 완판 기록을 세우는 열혈 디자이너 고은조로, 최여진은 그룹 후계자로 거론되는 재벌 3세이자 영화 배우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런 가운데 학창 시절부터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두 여인의 갈등이 폭발한 현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소연은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 최여진을 붙잡아 세운다. 이소연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난감한 표정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애써보지만, 그런 이소연을 외면하고 차갑게 뒤돌아선 최여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심각한 일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는 향후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했던 이들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 전조를 암시하며 방송 초반부터 몰아치는 폭풍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아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반려악기'를 선물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약 13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한 것이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더 절실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평생 친구가 되어줄 악기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악기를 선물 받은 대전 세움지역아동센터는 음악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다양한 악기를 보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2016년부터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무상 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5년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1200여점의 악기(약 1억9000만원 상당)를 전국에
(한국태권도신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21일 GS홈쇼핑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열어 소외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전국 38개 주요 매장에서 진행되는 나눔바자회를 위해 GS홈쇼핑은 물품 3만여 점을 기부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 지원에 쓰인다. GS홈쇼핑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홈쇼핑은 아름다운가게에 매년 전년도 히트 상품이나 리퍼브 제품들을 기부하고,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GS홈쇼핑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해 오랫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비즈니스북스가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최신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발간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만으로 역주행하며 국내 주식 책 판매 1위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재까지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있는 만큼 변화된 투자 환경에 맞춰 투자 정보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2018년 이후 제도 개선과 환경 변화 등을 적극 반영했다. 이 책의 핵심은 '10단계 종목분석법'을 통해 투자자 스스로 우량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점이다. 3년간 당기순이익, 미래 PER, 지분율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입해보면 어떤 종목이든 누구나 빠르고 합리적으로 옥석을 가려낼 수 있다. 기존에 출간된 그 어떤 주식투자 책에서도 소개되지 않은 저자만의 유일무이한 비결이다. 또한 단 5일만 공부하면 될 정도로 압축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용어부터 주식 매매 원칙, 호재와 악재 뉴스에 대한 이해, 레버리지 ETF와 SPAC 등 다양한 심화 과정까지 주식에 관한 핵심 방법론을 5일 코스로 정리했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 5일 구성의 핵심 사항을 압축 설명하는 프레임을 유지하되
(한국태권도신문) 비즈니스북스가 바이든 정부 아래 미국이 몰고 올 세계 질서의 재편과 부의 지각변동을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를 출간했다. 우여곡절 끝에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겉으로 보기엔 사람 좋아 보이는 온화한 인상의 그가 이끄는 새로운 미국은 트럼프 때보다 더 신사적일까? 그렇지 않다. 제2의 루스벨트가 되어 '더 강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목표 아래 바이든 정부가 만들어갈 미국은 역대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한'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의 미국은 '큰 정부', '무제한 돈 풀기', '그린 뉴딜을 통한 그린,첨단 산업 부흥', '중국 죽이기', '미국 위주로 세계 산업 줄 세우기' 등으로 요약된다. 자기감정과 의욕만 앞세웠던 트럼프와 달리, 정치 베테랑 바이든은 다방면에 준비된 인재들과 막강한 달러 파워, 월가,산업계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고 냉정하지만 맹렬한 공세를 펼칠 것이다.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의 저자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미래학자이자 27년 넘게 경제와 금융, 산업 현장을 발로 뛴 언론인, 최은수 MBN 보도국장이다. 그는 총 4개의 부로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장애인예술협회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장애예술인지원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8년간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 왔던 협회에 따르면 법률 제정 이후 제주, 충남 등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예술 관련 조례를 제정하겠다',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같은 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마련을 계획 중이니 장애예술인지원법을 설명해달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기업은 장애예술인 지원고용제도 관련 문건을 요청해왔다. 협회는 장애예술인지원법에 대한 문의가 오면 성심성의껏 설명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애예술인지원법 가이드북은 장애인예술 정의, 장애인예술 장르, 장애인예술 실태, 장애인예술 이론, 장애인예술 역사, 장애인예술 발전 과정, 장애인예술 사업, 해외 장애인예술, 장애예술인지원법 해설, 장애예술인지원법 시행까지 모두 10장으로 구성됐다. 협회 방귀희 대표는 '장애예술인지원법을 통해 장애예술인은 법적 지위를 갖게 됐지만, 현재로서는 드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KT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밀키트' 사업을 다음달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장기화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이 계속되며, 영업에 타격을 받은 광화문 골목상권과 무료 급식 서비스 중단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광화문 인근 20개 식당에서 간편조리로 포장된 밀키트 3000개를 회사와 직원이 구매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구매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 계층에게 총 1500개의 밀키트를 기부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KT로부터 기탁받은 밀키트 1500여개를 15일간 일평균 100개씩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민이 생산한 국내 농산물로 제작된 도시락을…
(한국태권도신문)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강원도 영월에서 나고 자라 대학 강단에서 오랜 시간 후학을 길러온 엄의현 교수가 정년퇴임 후 시인으로 변신, 첫 시집 시집 '연어는 왜 돌아오는가'를 펴냈다고 밝혔다. 엄의현 시인은 영월이 자랑하는 인사다. 오랜 교수 생활을 끝으로 고향을 돌아왔을 때 그의 앞에는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은퇴한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유유자적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영월향교의 장의를 맡아 영월의 전통문화를 챙겼다. 또한 영월문협 동강문학회에 가입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그동안 고향을 위해 일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 영월문화 발전을 위해 여생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는 영월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 마리 연어로 태평양 바다로 나아가 멀리 북태평양 캄차카반도를 거쳐 알래스카 해협까지 거친 파도를 헤치며 살다가, 이제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 축적된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으로 고향 영월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것이다. 엄의현 시인은 자서를 통해 '철학적인 이야기지만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공부는 사람 공부이다. 자신의 삶이 가치가 있으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 / 나이…
[특별기고] 공희주 - 서울 우정태권도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후배의 소개로 알게되었지만! 이제 알게된게 너~무 아쉬울 만큼! 훌륭한 강사님들과 줗은 교육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도장활성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신게 느껴졌습니다. 2일 오전 10시 집결이라 전날밤 수업을 한타임 제끼고 내려갔습니다. 여행가는 기분이 들고, 너무 설레서 기차안에서 엉덩이가 들썩 거렸답니다. 토요일 아침 제가 선택한 경영법 4! 역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이미 단체 톡에서도 느꼈지만, 진재성 강사님은 저희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까지 모든 걸 다 쏟아주신 것 같습니다. 강의 내내 사진도 찍어주시고, 공유해주시고, 사범님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글 하나하나 세밀하게 봐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자신의 자녀, 도장의 수련생들을 대하듯이 저희에게도 무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저도 꼭! 나중에 열심히 해서 대태 강사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또한, 꼭 본인의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대태 강사님들께서 사범님들과 얘기 나눠주시고, 진심을 다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도 너무 좋고~ 특히! 삼시세끼~~ 밥이
[특별기고] 김성근 - 마하나임 태권도 교육관 관장 [한국태권도신문] 저는 처음에는 태권도가 좋아서 그리고,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싶어서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경영보다는 지도법에 많은 비중을 두고 수년동안 KTA박람회와 경진대회 그리고, 지도자 전문과정에서 새롭게 배운 지도법을 아이들에게 지도할 때 아이들이 좋아하고 열심히 잘 따라하는 모습에 저는 항상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경영에는 소홀히하고 지도법에만 집중해서 지도하다보니 도장 아이들의 숫자가 조금씩 줄어듬을 느끼게 되었고 올해 지도자 전문교육 과정에서는 경영법4 - 진재성 강사님의 경영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영법 과정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내린 교육인데 저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끼게 되는 알차고 보람된 1박2일 교육이었습니다. 진재성 강사님께서는 친절하게 저희 교육생들에게 경영법에 대한 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짚어가시면서 본인이 가지고 계신 노하우를 모두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 것 같아 강사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강사님 하시는일도 많으시고 피곤하신데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저희 교육생 한사람 한사람 사진 촬영도 해주시고 또한 교육생
[특별기고] 황태현 - 서울 성북구 용인대 태권도 관장 [한국태권도신문]먼저 필자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에서 진행하는 제3회 2019 KTA 지도자 교육과정을 몇 년 동안 모두 받아 보았다. 그때마다 매번 느끼는 점은 강의는 매우 유익하지만 깊이 없이 겉만 보고 가는 아쉬움을 가졌었다. 강사님들의 열정 넘치는 강의는 시중에서 진행하는 컨설팅 업체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수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수업을 받아본 지도자는 공통적으로 느낄 것이라 생각 된다. 지도자 전문과정은 작년까지만 해도 한 과목당 2~3명의 강사 분들이 배정되다 보니 항상 주어진 시간이 부족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많은데 시간 부족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는 아쉬움으로 가득한 경험이었다. 이러한 점을 설문조사나 구두로 이종천 부장님과 강사 분들에게 전달 했었는데 대태협에서 교육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깊이있는 교육을 위해 강사 한분과 1박2일 동안 생활을 하다보니 강사와 친해지고 또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사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강사들도 하나라도 더 전달되기를 바라는 모습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라 열정으로
[특별기고] 조윤빈 - 전북 군산 승리 태권도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2019년 11월 2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가 주체한 「제3회 2019 KTA 지도자전문교육과정」 연수를 위해 태권도원에 방문하였다. 이번 해에만 두 번째 방문한 태권도원이라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7살에 처음 발을 디딘 태권도라는 운동이 지금까지 내 곁에 머물게 되기까지 많은 은사님들과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 그리고 그동안 만난 좋은 관장님들 덕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교까지 겨루기 선수로 진학했다. 하지만 팀 해체로 인해 선수로서의 소명은 다 했지만, 그 후 태권도 사범이라는 직업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나는 여태까지 몰라왔던 태권도의 재미를 이번 전문지도자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지난 8월, 제24기 태권도 4품·4단 전환 보수교육에서 설성란 강사님을 처음 마주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현재 근무 중인 도장 관장님의 제안으로 이번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신청 목록을 보고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설성란 강사님의 품새 지도법 강의를 신청하였다. 왜인지 모를 이끌림이었다. 보수교육에서 처음 만난 강사님이었지만 다른 훌륭한 강사님들 사이에 설성란 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