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 중인 손성도(전국태권도장연합회 대표)와 태권도지도자들(손성도, 남중진, 이호철, 전현찬, 이재모, 노 영, 홍기상, 강상혁, 강윤석, 나용수, 한형구, 이승현, 이현형 등) [한국태권도신문] 새해 첫날 칼바람을 뚫고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신성한 흰도복을 입고 수련장이 아닌 청와대 분수대 앞과 국회의사당 정문 및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실내체육관의 전면적인 집합금지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진행했다. 실내체육시설업종은 지난달 8일부터 1달간 정부로 부터 강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운영이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2월부터 수시로 강제 집합금지로 인해 최소한의 생계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며 이대로라면 상반기 안에 대규모 실내체육관 폐업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복을 입고 꿈나무들의 참교육에 참여해야 할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막노동, 배달업, 세차장 등 아르바이트 현장을 전전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값비싼 임대료와 사범들의 인건비 등으로 이제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상태로 보인다.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시위 중인 전국태권도장연합회 지도자들(정대환, 김병호, 박종환, 김영호, 박성준, 송해석, 최효남, 김상기, 홍진표,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