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 50개국 3,500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 다이내믹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등 국제대회 성황… 태권도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축제

 

[한국태권도신문]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열정이 춘천에 모였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13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스스로를 극복하고, 열정을 위해 싸워라(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태권도 정신과 문화, 예술, 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행사로, 세계 각국 선수들이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월드컵팀챔피언십 △다이내믹태권도 △시범경연&격파 △장애인오픈챌린지를 포함한 4개 국제대회와 국내 겨루기 및 품새 오픈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이 마련됐다.

 

 

개막 첫날부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다이내믹태권도 종목에서는 경희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민대가 2위, 용인대와 백석대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창의적인 구성과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한 경기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이날 열린 월드컵팀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격투게임 방식의 치열한 팀 대결로 눈길을 끌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강렬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상민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태권도부위원장은 “축제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며 현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프로필 사진
남궁준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편집국장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표 약력 -
현)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
현)세계스포츠위원회 미디어위원회 위원
전)국기원 대외협력위원회 위원(간사)
전)대한태권도협회 도장관리위원회 위원
전)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홍보분과 부위원장

태권도 6단 / 생활체육지도사 2급(태권도)
국기원 승품(단) 심사위원 2급 / 국제 태권도 사범 2급

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