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국기원(KUKKIWON)’ 제5호를 발간했다. 올해부터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간지에서 연간지 형태로 변경, 2024년 한 해 동안 국기원이 추진한 주요 행사 및 사업과 태권도계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냈다. 국기원은 지난 2023년 5월 ‘국기원(KUKKIWON)’ 재창간 제1호를 시작으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국배판(210x297mm), 136쪽의 국‧영문 2종으로 제작한 이번 책자는 △표지 이야기 △길 △미래 △대동 △탐구 △삶 △특집 △조사 △유산 △소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표지 이야기’에서는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범단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유례없이 뜨거운 격파 대축제가 펼쳐졌던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다룬 ‘대동’편을 통해 정상민 사범(거인회 소속)을 비롯한 국내외 격파 고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서 격파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30주년을 맞은 태권도가 가진 의미와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가 지난 12월 7일(토)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 및 후원자들을 모시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과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약 50명의 회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하였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2024년 한 해의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활동을 돌아보고 단체의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나눔과 봉사에 가장 헌신적으로 참여하신 분들을 위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가 지정한 ‘최우수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봉담 행복숲태권도 서승완 관장(보육원 교육 봉사 부문), 태호태권도 이동윤 관장(스쿨존 교통안전 지도 부문)으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모범을 보인 바 수상하게 되었다. 박영일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다가올 2025년 을사년을 다짐하는 축사와 함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30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세혁 후보 출마의 변 사랑하고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대한태권도협회 제3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2번 김세혁 입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 환경 속에서 많은 태권도인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대한태권도협회가 앞장서서 우리 태권도인 모두의 이익과 자부심을 지키는데 힘써야 한다고 믿습니다.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태권도인이 함께 잘 살아가는 길을 찾고 태권도인들과 태권도의 궁극적인 발전에 있습니다. 저는 협회가 지난 시간 동안 이런 역할을 충분히 해왔는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 故 김운용 총재께서 쌓아 올린 성과에 안주하지 않았는가? - 이런 환경에서 젊은 태권도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태권도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 앞에 우리는 어떤 대안을 준비해야 할까? - K-컬처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태권도가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이라도 태권도협회는 과거의 성과에만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협회를 이끌어온 많은 분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
제30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기호 1번 양진방 후보 출마의 변 지금 태권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문화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SNS와 유투버 등 다양한 뉴미디어의 물결속에 사회 전반의 생각과 유행이 순식간에 변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유행이 순식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사회적 급변의 격랑속에 놓여있는 태권도가 과연 10년 뒤에 지금과 같은 모습과 위상을 유지하고 있을 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의 도장이 10년 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현재의 경기가 어떤 형태로 변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전통과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는 이 급변하는 유행속에서 발전은 커녕 생존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변화, 다양성, 도전만이 이 급변의 문화 추세속에서 우리 태권도의 생존과 새로운 영토를 확보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스포츠, 공연, 게임, 건강, 실버, AI, 가상현실, 유튜버와 쇼츠 컨텐츠, 연예프로그램 등과 같은 주제들이 태권도의 새로운 대중성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태권도가 이러한 신 유행에 능동적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변신과 확장을 선도해야만 발전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사회문화의 급변은 도장도, 경기장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지난 12월 7일(토) 영등포에 위치한 총본관 사무실에서 많은 원로사범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이 모여 2024년도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김중영 총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무관을 잊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새해에도 가정마다 가족 모두가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는 임명장 수여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과 2025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와 선후배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임명장 수여에는 제주시본관장으로 문성규 관장을 임명하였으며 표창장에는 이준호, 백진건, 이규현, 이관영, 최돈오, 김승배, 허영길, 남궁원 사범에게 수여 했다. 특히 2024년도 결과보고에서 해외 16개국 창무관 소속 관원 100여 명이 창무관 사무실을 방문하여 김중영 총관장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창무관 창립 78주년 기념 온, 오프라인 태권도대회에 1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2025년도 사업계획에는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 ‘태권도할과?’를 공개한다. 12월 6일 오후 5시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태권도할과?’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할까?’의 합성어로 대학교의 태권도 관련 학과를 찾아가 기술을 겨루는 대결 구도 콘셉트의 영상이다. 국기원은 지난 6월 개원 52주년 기념으로 ‘격파왕’ 영상 총 6편을 공개함으로써 위력격파의 매력을 재발굴, 격파 열풍을 선도하며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국내외 고수들의 유례없는 격파 향연이 열리는 데 일조했다. ‘격파왕’에 이어 한마당의 백미로 매년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팀 대항 종합경연’의 관심과 참가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태권도 관련 학과 활성화라는 취지 아래 콘텐츠를 기획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올해 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 Ⅱ 통합 부문’ 부문에서 1위(경민대학교 야인)와 2위(경민대학교 Masterpiece)를 모두 거머쥔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다. 대결을 펼칠 진행자는 김시찬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원으로, 현재 누리소통망(SNS)에서 1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태권도계 대표 인플루언서다. 이번 영상은 김시찬
[한국태권도신문] 12월 6일(금)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제9대 회장 선거에서 본 연맹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손혜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하여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영 변호사)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손혜옥 후보의 결격심의를 거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당선을 확정하였고 현장에서 당선증을 수여했다. 손혜옥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창단맴버로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하며 누구보다 본 연맹의 생리를 잘 알고 있으므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여성연맹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고 말했다. 손혜옥 당선인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학창시절 조정선수로 활동하다가 태권도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창단 멤버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지난 11월 30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개막해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2개 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총 4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소년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마지막 날 한국은 2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한 김성진(용인대)과 정하은(포천시청)은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으로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지호용(고수회), 이준(도복소리), 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뤄 결승에서 대만을 8.84점 대 8.74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4일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 크루즈에서 'WT 2024 갈라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가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경기력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주요 국가 임직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WT 갈라 어워즈는 매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선수, 코치, 심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베스트 킥’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최우수 남녀 선수로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남자 -68kg급 우즈베키스탄 울루그벡 라시토프와 여자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헝가리의 비비아나 마톤이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 부문 최우수 남녀 선수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승한 페루 레오노르 안젤리카 에스피노자 카란자(K44 -47kg 금메달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월 4일(수) 전북 바이오 융합 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24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고봉수 당선인은 총 투표수 60표 중 46표를 얻어 선거인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볍게 연임에 성공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전라북도 선거인단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서 보여준 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전북 태권도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전북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가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현, 전주비전대학교 교수이며 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의정 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무이사, 상임부회장을 거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제23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고봉수 당선인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국기원장 표창, 아시아태권도연맹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표창과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평소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 능력이 뛰어난 평가를 받는 고봉수 당선인은 회장 연임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