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본격적인 국가적 행보가 시작됐다. 2026년 1월 17일(토) 오후 3시, 전북 무주에 위치한 무주태권도원에서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현판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향한 공식 출범 행사로, 태권도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서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55년 만에 공개돼 행사에 역사적 상징성을 더했다. 태권도 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상징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해당 친필 휘호는 그간 미국에서 보관돼 오던 유물로, “국기 태권도의 진본 휘호는 개인이 아닌, 많은 국민과 함께 향유되어야 한다”는 뜻에 따라 기증이 이뤄졌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태권도 원로인 백황기 9단과 최태호 무주 구천동 노인회장이 뜻을 모아 국기태권도 창안자, 제창자 KOREA태권도유네스코 최재춘추진단장에게 기증했다. <기증자:백황기 미국샌디에고9단, 최태호무주구천동노인회장> <수증자:최재춘 KOREA 태권도유네스
태권도 민주화, 더는 미룰 수 없다... 원장 직선제와 선거인단의 권리 선거인단은 원장을 뽑는 기계가 아니다. 이 단순한 명제를 국기원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선출권에는 참여권이 따른다. 노순명 이사장은 정관을 개정하라" 국기원장은 국내외 태권도인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된다. 이는 국기원의 권력이 소수에게서 나오지 않고, 태권도인 전체로부터 위임된다는 최소한의 민주적 장치다. 그렇다면 선출권이 존재하는 곳에는 참여권. 정책 제안권. 견제권이 함께 보장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현실의 국기원은 다르다. 선거인단은 선거 때만 호출되고, 선거가 끝나면 정책 결정과 제도 논의에서 철저히 배제된다. 선출은 맡기되, 운영은 관여하지 말라는 구조. 이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다. 형식만 남은 위임에 불과하다. 국기원 법인를 대표하는 노순명 이사장에게 묻는다. 선거인단을 국기원의 주권자로 인식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적 도구로 보고 있는가. 선거인단은 국기원의 권위를 현장에서 지탱해온 태권도인들이다. 그들이 부여한 선출 권한으로 원장이 탄생했다면, 그 권한의 근원 또한 정책 과정에서 존중받아야 한다. 선출권만 있고 참여권이 없다면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와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가 공동 주최하고, K-WORLD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29일(일) 태권도의 성지 국기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대학교, 더드림병원, 마스터푸드, SM스포츠 등이 협력단체로 참여해 대회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는 품새 종목을 중심으로 태권도의 교육적·경쟁적 가치를 함께 조명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품새 개인전(유급자부·우수부·선수부) ▲2인 복식전 ▲3인 단체전 ▲각 부별 왕중왕전 ▲태권체조 ▲손날격파(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폭넓게 평가한다. 특히, 생활체육 수련생부터 전문 선수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되어, 태권도 품새 저변 확대와 공정한 경쟁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동대회장인 남궁준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은 “이번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품새 수련의 본질과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라
[한국태권도신문] '2026 K-WORLD 전국품새선수권대회' 요강 자세한 사항은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 www.ktla.me
지현철 국기원 심판위원장의 빙부 이동주님께서 2026년 1월 5일(월) 향년 92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026년 01월 07일 (수) 09시 00분 ○장지: 전남 나주시 금천면 가족묘 ○상주말씀: 장례식장 사정으로 부득이 1월 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호실로 이동하여 조문 받습니다 ○장례미사는 1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천주교 암사동 성당에서 봉헌됩니다 ○마음전할 곳: 우리은행 4660 - 8155 - 058 지현철
[한국태권도신문] AI 기반 태권도 교육·평가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DQ)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Complex-Type Class 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국가 제도에 따라 과기정통부 지정 데이터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CAS, 대표 전영하)가 심사를 수행해 부여한 국가공인 품질인증이다. 인증 대상은 ‘태권도 태극 1장~8장, 고려, 금강, 태백 표준동작 모션캡처 데이터’다. 해당 데이터는 국기원 교본의 표준 동작을 기반으로 기본 품새부터 심화 품새까지를 고품질로 모션캡처한 비정형 원천데이터로 구성됐다. 태극 품새는 기본 공격·방어 기술을 포함해 태권도 기초 학습에 필수적인 동작으로, 이번 데이터는 교육 현장 적용성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에이아이태권도는 이번 인증에서 정합도 1.0 만점으로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Class A는 높은 정합도 기준을 충족한 데이터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태권도 표준동작 원천데이터가 국가 공인 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는 ‘표준 기반 태권도 디지털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태권도의 세계화 역사에서 김삼장(1941년생, 9단) 대사범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접경지역 파주에서의 헌신적인 지도자 활동을 시작으로 태권도가 생소하던 시절 미국 뉴욕주에 정착해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기까지 그의 발자취는 한국 태권도 현대사의 한 축을 이룬다. 오도관에서 시작된 지도자의 길 김삼장 대사범은 1965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빌딩에 태권도 오도관 통일체육관을 개관하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태권도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도장을 제자에게 양도하고 경기도 파주로 거처를 옮겼다. 1967년부터 1976년까지 그는 군, 관, 민의 협조 속에서 파주지역 여러 학교를 중심으로 태권도 교육에 전념했다. 안보의 최전선이던 접경지역에서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과 체력 단련은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72년 5월 6일에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운용) 최초 지도자 교육 제1기를 수료했다. 이는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설립 이전의 과정으로 한국 태권도 지도자 양성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파주에서 쌓은 신뢰와 공공의 역할 파주시 탄현면 출신인 우종림 장군(육군 제1사단장, 제2대 세계태권도오도관 중앙본관장
신 년 사 (창무관 80년, 뿌리를 굳게 내리고 다시 백년을 준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계태권도 창무관 가족 여러분.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에서 창무관의 이름을 지켜주고 계신 모든 관원과 사범 여러분께 마음 깊이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도장과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창무관이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돌이켜보면 창무관의 80년은 결코 순탄한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달라져도 우리는 한 번도 태권도의 근본과 정신을 놓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창무관이 오늘까지 버텨온 힘이었고 자랑이었습니다. “태권도는 발로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사람을 바로 세우는 길이다.” 라고 창무관은 늘 말해왔습니다. 이 소박하지만 분명한 가르침이 수 많은 제자들을 키워냈고 사회 곳곳에서 존중받는 태권도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창무관의 이름에는 기술보다 사람, 경쟁보다 품격, 성과보다 원칙이 먼저 담겨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자랑스러운 80년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올해 준비하고 있는 창무관 8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닙니다. 선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 창무관은 2026년 1월 3일(토) 태합건설을 이끌고 있는 염성길 대표를 부관장으로 공식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은 창무관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태권도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염성길 부관장은 태권도 9단의 수련 경력을 갖춘 지도자로 태권도 발전과 단체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인물이다. 김중영 총관장은 임명식에서 “염성길 대표는 평소 창무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왔다”며 “부관장으로서 단체 운영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성길 부관장은 “세계태권도 창무관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창무관의 전통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태권도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태권도 창무관은 이번 부관장 임명을 계기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대외적 신뢰를 한층 강화하고 태권도의 정통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년사 태권도의 공공성과 신뢰 회복, 다시 원칙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한국태권도신문 독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태권도라는 이름 아래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지도자, 선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태권도계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질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조직 운영의 공정성, 제도의 투명성, 지도자의 책무성, 그리고 태권도가 과연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적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위기가 아니라 성숙으로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나 무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서, 교육이자 문화이며 세계와 소통하는 국민 모두의 자산입니다. 그렇기에 태권도 관련 모든 제도와 행정, 단체 운영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사적으로 이용되거나 왜곡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태권도신문은 창간 이래 단 한 가지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태권도의 가치와 명예는 사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