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내에 ‘태권도부’가 2026학년도부터 공식 신설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태권도부 창설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학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신설 과정에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이 초대 감독으로 직접 참여하여, 협회의 교육 노하우와 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태권도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운동 훈련을 병행하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화, 목)에는 실기 중심의 훈련을, 저녁 시간대에는 시범단 중심의 고급 훈련을 진행해 직장인, 지도자,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시간과 상황에 맞게 학업과 수련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현직 태권도 사범 ▲직장인 ▲검정고시 및 N수생 등 태권도를 기반으로 대학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열려 있다. 또한, 국가장학금 및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학업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그것은 정의와 예의, 인내와 배려, 그리고 평화의 철학을 품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이자, 세계 속에 한국을 빛낸 대표 유산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태권도전문지 및 자칭 시민단체는 왜곡된 보도와 근거없는 주장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와 소속 지도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태권도의 공동체적 가치와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反)태권도적 행위다. 비판은 정당해야 하고, 문제 제기는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사실을 왜곡하고, 특정인을 흠집 내며, 조직 전체를 불신으로 몰아 넣는 것은 결코 정의가 아니다. 그것은 태권도의 이름을 빌린 폭력이다. 이에 우리는 오늘,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권익보호 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태권도의 명예와 협회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한 연대를 결의한다. 우리 위원회는 다음을 선언한다. 1.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대응한다. 우리는 모든 주장이 검증된 사실에 기반해야 함을 믿는다. 불의한 왜곡과 허위보도에는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묻겠다. 2. 협회의 명예는 곧 태권도의 얼굴이다. 협회와 지도자들이 정치적 음해나 허위 여론에 희생되지 않도록 경기도 태권도인
[한국태권도신문] 부안군태권도협회(회장 서종수, 전무이사 김영현)는 2025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부안붉은노을배 전국태권도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모인 초, 중, 고,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군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 선수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각 부문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첫날인 10월 25일(토) 오전 9시에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인 품새와 복식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10시 40분에는 부안 윈드오케스트라 식전 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활기찬 품새 경기가 재개되어 참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다. 10월 26일(일)에는 오전 9시부터 겨루기 경기가 시작된다.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체급별 남, 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진다. 모든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경기 시작 30분 전 대기실에 입장해야 하며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도자와
[한국태권도신문] 한인 2세 클린턴 오(Clinton Oh)가 최근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단체인 **AAU(Amateur Athletic Union)**의 태권도 부문 총괄이사(Executive Director of Martial Arts)로 선출됐다. 클린턴 오 총괄이사는 현재 미국 전역에 80개 이상의 CMA(Champions Martial Arts) 프랜차이즈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뿐만 아니라 IT·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TC(Team Champions)를 통해 전문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 도장은 매년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전미(全美)에서 손꼽히는 명문 태권도 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출은 한인 2세 지도자가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과 미국 태권도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의 교류와 발전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육동한 춘천시장)는 지난달 30일 장애인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절차를 완료했다. 초대 감독으로 정구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 감독과 주정훈·이동호·엄재천·김지원 선수 등 4명과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정구현 초대 감독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담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대표 장애인태권도 선수단 감독, 춘천시 장애인태권도 특별상비군 지도자 등 다년간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됐다. 정 감독은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입상하는 등 풍부한 지도 경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팀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국내·외 대회 입상 경력을 갖춘 선수들과 가능성을 지닌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80kg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선수와 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70kg 동메달리스트 이동호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70kg 금메달리스트인 엄재천 선수, 동 대회 태권도 품새 혼성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9월 30일(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스포츠의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및 영상분석 전담팀을 비롯한 국가대표 후보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과 스포츠의학 관계자 및 관련 학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와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도모하고, 스포츠의학에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도자들에게 최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행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의 인사말, 내외 귀빈 축사, 원윤종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로빈 미첼(Dr. Robin Mitchell) IOC 분과위원장,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에 스포츠 심리, 영양, 부상관리 등 훈련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 특임 교수로 임용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29일(월) 오후 4시 국제대학교 국제관 하이브사업 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이 자리에는 손신영 이사장과 김자영 교학처장, 이기세 스포츠학부 학부장, 공선택 스포츠학부 주임교수외 교수들이 참석하였고, 교수로 임용된 서현석 위원장, 김훈기 세계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 등 총 5명의 특임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인사말에서 손신영 이사장은 “국제대학교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육성하는 대학이다. 앞으로 스포츠학부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수로 임용된 서현석 위원장은 “25년 전 첫 지도자 생활을 한 곳이 바로 국제대학교(구 경문대학)다. 또한, 많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번에 교수로 같이 임용된 김훈기 교수는 지도자 시절 가르쳤던 제자이지만 이렇게 스승과 제자가 같이 교수로 임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스포츠학부 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이다. 특히 교수 임용에
[한국태권도신문] '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요강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줄넘기위원회(회장 김후준,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 서울컵 전국줄넘기대회’가 지난 9월 28일(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개인전(번갈아뛰기·양발모아뛰기·2중뛰기) ▶세계랭킹전 3중뛰기 ▶개인최강전 ▶단체전(2인·4인) ▶Level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의 줄넘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줄넘기 대회 최초로 유튜브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현장 동시 생중계가 이뤄져 주목을 끌었다. C&S스포츠(대표 최호승)와 레벨업줄넘기(대표 서기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중계는 전문 해설과 실시간 현장감을 더해 대회의 디지털화를 이끌며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후준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줄넘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주최하고 KTLA CUP 조직위원회와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11월 23일(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스포츠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내 전국의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품새 개인전(선수부·우수부) △품새 페어전(2인) △품새 단체전(3인) △태권체조 △종합경연 △위력격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국태권도신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KTGRZ SPORTS가 협력사로 함께하며, 태권도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은 “이번 2025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는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이자, 지도자와 도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지도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수련생에게 열려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