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역대 최다 선수가 참가하는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Chuncheon 2026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춘천 대회는 83개국과 난민팀(TRT)에서 총 1,411명의 선수가 등록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대회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도 세워진다. 남자 30세 이하 개인전에 출전하는 디에고 디 마티아(Diego Di Mattia)는 WT 주최 선수권대회에 바티칸 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난민팀 선수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출신 마르와 알마흐무드 알셰이크(Marwah Almahmoud Alsheikh)는 여자 카뎃 부문에 출전하며,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 출신 벨랄 이드(Belal Eed)도 남자 30세 이하 개인전에 출전한다. WT와 춘천 조직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운영은 물론, 에어돔 내 안전과 관람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노력을
[한국태권도신문] 2024 파리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몽골의 수렌자브 울람바야르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파라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라이벌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남녀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다. 법정기념일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 파라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가 하루 일정으로 개최됐다. 세계 파라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장애인 태권도의 발전과 패럴림픽 부흥을 목표로 2022년 소피아에서 첫 시리즈를 개최한 이후, 비장애인 그랑프리와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로마에 이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두 번째 시리즈로, 29개국에서 2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비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그랑프리와 마찬가지로 G6 등급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돼 2028 LA패럴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중요한 길목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장애 유형 K44 남자 5개 체급과 여자 5개 체급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여자 -52kg급에서는 파리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몽골의 수렌자브 울람바야르가 정상에 올랐다. 9월 기준 WT 월드랭킹 1
[한국태권도신문] 국제실전태권도연맹(회장 남궁윤석)이 현대 태권도의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며 ‘실전태권도’ 보급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국제실전태권도연맹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실전태권도연맹 중앙연수원인 지효태권도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실전태권도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가해 실전태권도의 기본동작과 품새 등을 직접 수련하며 새로운 교육체계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기간 내내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련에 임하면서 일선 태권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방법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이번 제1기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연수가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태권도 교육환경 속에서 태권도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기본동작부터 품새까지… 실전적인 움직임을 태권도에 담다 교육은 기본동작을 비롯해 품새 등 실전태권도의 핵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처음 접하는 동작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반복적인 수련을 통해 동작의 원리와 흐름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국제 태권도 활성화에 나선다.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09년 창설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랭킹 G-14 등급 대회로, 체급별 우승자에게 140점의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개최가 무산된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장애인태권도의 보급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태권도원 유치를 추진했다. 법정기념일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도 막을 올렸다. 2013년 창설된 그랑프리 시리즈는 WT 세계랭킹 G-6 등급 대회로, 체급별 우승자에게 60점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부문을 함께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4일 장애인 부문 그랑프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비장애인 부문 경기가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이어진다. 태권도원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한국태권도신문]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의 날 지정 20주년, 태권도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 2026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11시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이광구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장, 박동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황인홍 무주군수,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국기원 윤웅석 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태권도 올림피언, 태권도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태권도의 날’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태권도의 발전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외교부 장관 표창, 국방부 장관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국립태권도박물관에 태권도 유물을 기증해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기여한 故 송봉섭 기증자에게 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장 운영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도장 경영전략을 제시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려 태권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부자로 133(지축동) 4층 지효태권도장에서 올원스포츠 차상혁 대표가 주관한 ‘태권도 도장살리기 특별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태권도장 간 경쟁 심화, 운영비 부담 증가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태권도장 경영환경 속에서 관장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특히 AI와 코딩교육을 활용한 새로운 도장 운영 및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순한 태권도 기술교육이나 기존의 도장 운영방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태권도장 교육과 경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세미나에서는 어려운 도장 운영의 해결방안, AI·코딩교육 도입, AI 튜터를 활용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학습 지원, 전문적인 홈페이지 구축, 도장 운영 플랫폼 활용 등 태권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특히 AI와 코딩교육을 도장 프
[한국태권도신문] 서울 도봉구와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이어온 우호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8일 중국 창평구에서 열린 도봉구–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동욱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 대표단과 창평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이후 30년 동안 이어져 온 양 도시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필 단장이 이끄는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은 행사장을 찾은 중국 현지 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도 있는 기본동작과 품새를 비롯해 힘찬 발차기와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다. 이어 고난도 격파 시범까지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범단원들은 정확하고 절도 있는 동작과 강력한 발차기,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태권도가 가진 역동성과 박진감을 현지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주최하는 ‘2026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11월 22일(일) 경기도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가 주최하고 KTLA 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태권도협회, 국제실전태권도연맹, 한국태권도신문,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한국키즈태권도연구회, 스냅루트닷에이아이, 미미프레쉬, 나인티플러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활체육 태권도인과 전문 선수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태권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 경기 종목은 품새 개인전(선수부·우수부), 품새 페어전(2인), 품새 단체전(3인),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수련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쟁을 넘어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며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텍사스주 킬린한인회 이강일 회장이 장기간 이어져 온 한인사회 내부의 갈등을 넘어 킬린한인회를 정상화하고 동포들의 화합을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강일 회장은 8월 29일 동포사회와 주휴스턴총영사관, 재외동포청,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에 전달한 호소문을 통해 킬린한인회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이해관계가 아닌 동포 모두를 위한 공적 공동체로 다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킬린은 미군기지가 자리한 지역으로 미국 내 한인 이민사의 흔적과 역사가 깊은 곳이다. 킬린한인회 역시 오랜 기간 지역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며 동포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활동해 왔다. 그러나 이 회장은 최근 수년간 킬린한인회를 둘러싼 내부 갈등과 법적 분쟁이 이어지면서 한인사회가 상당한 혼란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35년 이상 태권도를 지도하며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태권도 정신을 알리는 데 힘써온 이 회장은 자신 역시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한인으로서 이러한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거 약 25년 전 킬린한인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동포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G-6 등급 국제 대회인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기간에 경기 관람객과 태권도원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회 기간인 9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급 태권도 경기 관람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녀노소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 아이돌·육군시범단 특별 공연 마련 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자개 열쇠고리·방향제 파우치 만들기 ▲태권 네 컷 포토 부스 ▲격파 체험 등 일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스탬프 투어, 전통놀이 체험, 버블·마술·서커스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상시 콘텐츠를 운영한다. 주말에는 축제 열기를 더할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9월 5일(토) 오후 2시 40분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키(H1-KEY)’의 축하 무대가 마련되며, 9월 6일(일) 오후 4시 40분에는 육군태권도시범대의 화려한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먹거리 구역과 휴식
[한국태권도신문] AI와 태권도의 융합을 추진해 온 ㈜AI태권도(대표 최중구)가 스포츠 기업을 대표해 ‘2026 AI SUMMIT SEOUL & EXPO’에 참가, 글로벌 AI 기업들과 함께 첨단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AI태권도는 그동안 연구개발(R&D)을 통해 구축한 AI 기반 태권도 교육·평가·코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1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AI태권도는 단순 적용을 넘어 동작 인식 및 평가 등 실제 태권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왔다. 전시 기간 중 코엑스 조상현 사장과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를 직접 살펴봤다. 양측은 AI 기술과 태권도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실용적인 서비스라 평가하며, 스포츠 산업 내 AI 활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현재 글로벌 산업 환경은 다양한 분야에서 AI 융합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AI태권도는 수련생과 지도자가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평가·심사·대회 전반을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서비스가 국내외 현장에 상용화·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기원을 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WPTC)가 WT와 ITF 선수가 함께하는 통합형 경기 무대에서 실전태권도의 가능성을 알리고, 호주지부 체결을 통해 국제 교류 기반을 한층 넓혔다. WT · ITF 선수가 한 무대에… 8명 출전해 기량 겨뤄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소속 선수 8명은 2026년 8월 16일 국기원에서 열린 ‘One Taekwondo Championship’ 실전태권도겨루기 경기에 출전했다. 남자 5명과 여자 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각자의 수련 배경을 넘어 한 무대에서 출중한 기량과 강한 투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서로 다른 경기체계를 수련해 온 WT 와 ITF 선수들이 하나의 경기규칙 아래 겨루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력 높은 경기를 펼쳤고, 관중은 힘찬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화답했다. 위원회 소속 출전 선수 대부분은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태권도를 접하여 수련을 이어오고 있다. 비교적 짧은 수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실전 무대에 도전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초심자의 용기부터 유단자의 박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