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국기원 원장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의 사임(사직) 기한이 7월 8일(화)로 공식 확정됐다.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 제18조(후보자 자격)에 따르면,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태권도 관련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로 등록하려면 원장 임기 만료일 전 90일 이내에 해당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해당 단체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각 산하·소속 단체를 포함한다. 이는 지난 3월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 등록 관련 사임 일수를 기존 '3개월'에서 ‘90일’로 명확하게 정비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6일 종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7월 8일까지 사임해야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원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 ▲국기원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의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갖추지 못한 경우 입후보가 불가하다. 국기원은 해당 사항을 관련 단체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샬롯 컨벤션 센터에서 ‘2025 샬롯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Grand Prix Challenge)’가 개최된다. ‘그랑프리 챌린지(G2)’는 2022년 처음 도입된 대회로, 기존에는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으나,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 랭킹 주기에 따라 랭킹 순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이 확대되었다. 다만, 한 국가당 체급별로 등록 선수는 선착순 기준 최대 4명까지 출전이 제한되며, 체급별로 최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상위 3위에 오른 선수들은 2026년 로마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에 자동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샬롯 그랑프리 챌린지는 2028년 LA올림픽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44개국과 난민팀, 개인중립선수 등 총 37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여자 +67kg금메달리스트 프랑스의 알테아 라우린(Althea Laurin), 남자 -80kg 우승자 튀니지의 피라스 카토우시(Firas Katousi), 여자 -67kg우승자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가 1992년 시작한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상철 조직위원장은 “철저한 계획과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는 ‘2025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주에서 신중하게 열리는 것을 감안하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더 확립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사정과 저출산에 따라 침체되어 가고 있는 태권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상징하는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상혁 국기원 이사 겸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2025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미국 내 일선 태권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여러 국가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수준 높은 경기 속에 참가자들의 교류는 물론 축제의 장으로서 태권도의 가치가 상승하는 성공적인 행사의 진행과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재원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무
[한국태권도신문] 현지시간 6월 2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올림픽 난민재단(ORF) 연례 이사회에서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선도적 활동이 ‘세계적 모범 사례’로 극찬을 받았다. 이번 회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겸 ORF 이사장이 주재했으며, IOC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인을 비롯해 UN난민기구(UNHCR) 필리포 그란디 대표, 세계태권도연맹 (WT) 총재이자 THF 이사장인 조정원 총재,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등 ORF 이사들이 참석했다. 바흐 위원장은 전 세계 난민 및 실향민 지원이 점점 더 시급해지는 상황에서 ORF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IOC의 새로운 수장인 코벤트리가 공식 참석한 회의로 코벤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은 앞으로도 IOC가 난민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사회에서는 THF를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되어 조정원 총재의 지속적인 난민 및 실향민 지원 활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조 총재는 최근 요르단에서 개최된 ‘제3회 호프앤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발’의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THF의 스포츠 활동이 전 세계 난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음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에서 태권도 특별 순회 전시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 / TAEKWONDO, FACING THE WORLD』를 개막했다. 2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하는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개막식에는 이성호 주인도대한민국대사와 정상기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비롯해 인도태권도협회장, 인도 스포츠청 부국장, 인도 전자통신기술자협회 회장, 공립학교장 등이 참석해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 전시는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소장한 대표적 태권도 관련 유물 100여 점으로 구성하여 초창기 태권도 교본, 1960년대 단증 및 상장, 도복과 보호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올림픽 출전 선수의 기증 메달 등을 통해 태권도의 체계화 및 세계적 확산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보유한 인문·역사 콘텐츠를 해외 현장에서 직접 선보여, 세계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전 세계 23개국에서 약 7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교육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2025 WT 파트너십 태권도 프로그램(Partnership Taekwondo Program)’이 6월 2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까지 공식 일정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TPF)이 장소를 지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WT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청소년 및 태권도 수련생들을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을 개최해왔으며, 태권도를 매개로 국경을 넘어서는 문화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전용 라운지가 태권도원 내에 처음으로 마련되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중심 공간으로 운영되며, 포토존도 함께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쾌적한 연수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를 통해 국경과 언어를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이 자리는 WT가 추구하는 ‘글로벌 연대’의 진
[한국태권도신문] 인공지능(AI) 기반 태권도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 (주)에이아이태권도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스포츠산업 예비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주)에이아이태권도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단의 '스포츠산업 예비 선도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포츠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주)에이아이태권도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향후 3년간 공단으로부터 연구 개발,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회사의 성장에 큰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에이아이태권도는 특히 핵심 개발 과제로 '대한민국 태권도 표준 교육 플랫폼 개발'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의 정교한 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해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표준화된 교육 콘텐츠와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비대면 수련 플랫폼은 코로나19와 같은 재유행 상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태권도 시범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위대한 태권도(이하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추진하며 작년보다 공연 횟수를 크게 늘렸다.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천안 독립기념관,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 경주 신라문화제 등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선보이는 ‘위대한 태권도’는 올해 총 89회 공연을 펼친다. 2024년 10회의 공연 횟수와 비교하면 790% 증가했다. 먼저, 이번 주말인 31일 오후 2시에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있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광장에서는 7월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9월 이후 주말을 중심으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진행한다. ‘위대한 태권도’는 지역 축제와 행사장도 찾아간다. 6월 6월부터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와 9월 ‘무주반딧불 축제’ 기간, 10월 ‘경주 신라문화제’에서도 태권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각 장소별 태권도 시범공연 일정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통해 태권도 공연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
[한국태권도신문] 원주시줄넘기협회(회장 이대현, 이하‘협회’)가 제1회 원주시장배 생활체육줄넘기대회를 지난 25일 문막농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원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줄넘기협회 주관하며, 원주시가 재정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원주시줄넘기협회 등록회원만 참가하여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원주시줄넘기협회 등록회원만 참가하여 진행하였으며, 협회는 줄넘기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기를 만들어 수련생만 대회에 참가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님부 경기를 신설하여 자녀와 부모가 같이 대회에 참가하는 흥미를 유발시켜 주었고 부모님이 자녀를, 자녀가 부모님을 응원하는 풍경 또한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였다. 참가한 부모님중 한분은 "자녀와 함께 대회준비도 같이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같이 땀 흘리며 같은 공간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하고 이런 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회 이대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님을 비롯 누구나 줄넘기 운동을 배우며 대회도 출전하여 좋은 추억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본 협회에 관심과 협조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오는 6월 11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총 13명의 선임 예정 이사의 2배수인 26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5월 28일부터 15일간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접수 방식에 큰 변화가 있다. 기존 우편 및 이메일 접수에서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 '티콘(TCON)'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전환되어, 응모자는 회원가입 후 구비서류를 PDF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추고 국기원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자이며, 국기원 정관상 결격사유자 및 당연직 단체 임직원은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다양한 증빙서류가 포함되며, 서류 미비 또는 허위 기재 시 탈락 처리된다. 국기원은 지난 4월 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엄광섭)를 구성해 공개모집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26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이사회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학부장 이기세, 이하 ‘국제대’)와 태권도 세계화와 스포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25일(일) 오전 11시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서현석 위원장과 이기세 국제대 스포츠학부 학부장, 공선택 스포츠학부 주임교수가 참석하였고, 평택시태권도협회 문희성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국제대는 많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대학 졸업 후 첫 지도자 생활을 한 곳이 국제대(구 경문대학)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국제대에서 매년 태권도 대회 및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국제대를 전 세계에 홍보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 대회 성공적으로 개회할 수 있게 애써주신 이기세 학부장님과 공선택 주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대 이기세 학부장은 “국제대는 국제화 도시 평택의 유일한 전문대학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이다. 이번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 발전은 물론 스포츠 발
[한국태권도신문] (사)유엔한국협회와 세계태권도청도관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UN 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카네어스 칸테움이 후원하는 ‘2025 UN CUP 세계평화태권도대회’가 오는 7월 13일(일) 서울에서 열린다. 개최 장소는 국기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국기원의 리모델링 공사 일정에 따라 서울교육대학교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국제교류와 평화 증진을 목표로 하며,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인도, 캐나다, 필리핀 등 30개국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국내외 유소년, 청소년, 일반부, 시범단 등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태권도 수련생이다. 경기는 개인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격파, 시범(개인 및 단체)으로 나뉘고 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각 부문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6월 22일(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공식 이메일 또는 구글폼(URL 추후 공지 예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UN CUP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문화와 언어를 넘어서는 스포츠 외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