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8월 30일(토) 창립 79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은광여고에서 벌어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통해 평소 각자의 태권도장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규현 수석부관장의 개회선언과 김대현 사회자의 70년전 창무관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중영 총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무관은 종로 YMCA 권법부를 창설하신 윤병인 초대 관장님께서 1946년에 창립하시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고 말하고 “이후 수많은 지도자와 제자들의 헌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뻗어 나가며 오늘날 태권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기간 도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의 79주년 대회는 다가오는 창무관 창립 8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함께 그 뜻깊은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영 명예대회장은 환영사에서 “저는 오래전 창무관에서 태권도를 시작하여 오늘날 9단의 영예를 얻기까지 창무관의 정신과 가치를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사업을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창무
[한국태권도신문] 말레이시아의 라우꽁 차이 백작이 2025년 8월 30일(토) 개최한 대한민국 태권도의 대표적 맥을 잇는 창무관 창립 79주년 기념 태권도대회에 즈음하여 외국인 수석 사범으로는 사상 최초로 창무관 국제사범(International Grand Master) 자격을 취득하며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로 등극했다. 라우꽁 차이는 “태권도를 통해 오늘의 나를 있게 해주신 세계 태권도 창무관 김중영 총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 통한 인성교육과 청소년 지도에 헌신 말레이시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라우꽁 차이는 태권도를 단순한 무도가 아닌 인성교육의 장으로 삼고 있다. 수련생들에게 예절, 존중, 배려의 가치를 교육하며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의 자녀 역시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태권도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태권도에 남다른 관심 특히 그는 장애인태권도 지도와 지원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창무관 창립 79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
[한국태권도신문] ㈜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추진단 주관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태권도 디지털 종주국’으로 도약시키는 세계 최초 생성형(LLM) AI 기반 태권도 품새 코칭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과제는 기존 기초사업을 확장해 ▲AI 기반 품새 평가 ▲생성형(LLM) AI 코칭 ▲손·발 동작 인식 기술을 구현하며,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의 표준화와 글로벌화를 첨단 기술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아이태권도는 ‘태권도 검색 엔진 기반 교육·평가 장치’, ‘AI 음성인식 기반 동작 평가 장치’ 등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국기원·국기원연구소·대한태권도협회(KTA)·경기도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태권도 주요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ATU)과의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중구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콘텐츠’ 전략 속에서 태권도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이번 사업이 그 대표 모델”이라며, “전 세계 2억 태권도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이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3D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태권도 교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WT는 8월 20일 서울 WT 본부에서 ㈜에이아이태권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교육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심판, 코치, 지도자, 선수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WT의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측은 ▶WT 심판, 코치 표준 교육 플랫폼 개발, ▶WT 심판, 코치 표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의 영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3D 교육 콘텐츠, 증강현실(AR), AI 기술을 태권도 교육에 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태권도 기술을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에이아이태권도는 요르단의 자타리, 아즈락 난민 캠프에 2,500만 원 상당의 3D 태권도 콘텐츠와 교육용 앱을 개발하여 WT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기술 협력을 넘어, 태권도 보급과 사회 공헌이라는 의미를 더하는 행
[한국태권도신문] SBS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의 태권도원 촬영분을 이번 주와 다음 주 일요일 오전 9시에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내일은 태권왕’ 제작을 지원하며 국기 태권도 홍보에 나서고 있다. 7월 27일 첫 방송 후 5화와 6화가 방송되는 이달 24일과 31일에는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서의 훈련과정을 담는 과정이 방영되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에서 지원한 4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들이 태권도원에 모여 이대훈과 오혜리, 정재은, 나태주, 박태준 등 태권도 스타들이 지도자로 총출동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6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태권도원 촬영에서는 T1 경기장과 태권전, 명인관을 비롯해 전통무예수련장, 전망대 등 태권도원 곳곳을 돌며 특별훈련 등 오디션 과정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청권 태권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 선수 등과 경기를 펼치는 과정 역시 5화와 6화에 담길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WorldPTC 회장 김석현, 이하 ‘위원회’)는 해외 첫 지부인 일본실전태권도위원회(JapanPTC 회장 전철수,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지부 체결식은 지난 16일(토) 오후 6시에 시흥 지뜨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WorldPTC 김석현 회장, 임성수 경기위원장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전철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석현 회장은 “해외 첫 지부를 일본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실전태권도는 아직 한국에서도 활동이 미약하지만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며 프로그램 개발, 각 종 세미나, 자격 연수 등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일본 지부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해 글로벌 단체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부에 전철수 회장은 “위원회의 일본 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원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것이며, 현재 일본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체육관을 운영하면서도 실전 태권도 등 선수들을 양성하고 교육하고 있다. 태권도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 양 단체
[한국태권도신문]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강남구선관위)는 오는 9월 19일(금)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를 위탁관리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선관위는 국기원장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자 8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국기원 1층 강의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32)에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국기원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위한 준비 및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기원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남구선관위(서울 강남구 선릉로 573)에서 실시하며, 선거인단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 관계자들까지 포함하여 구성된다. 강남구선관위는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강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기원장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과 함께 WT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에서 올림픽 난민 태권도 선수를 위한 ‘무주 태권도원 We Are The One 훈련캠프’(이하 훈련 캠프)를 진행한다. 난민 선수 5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3일 태권도원에 도착해 25일까지의 훈련 캠프에 참가중이다. 이들은 ‘올림픽난민재단(ORF)’ 장학금 수혜자(이탈리아 거주 이란 출신 선수)와 르완다(부룬디 출신 선수), 요르단(시리아 출신 선수들) 거주 등 ‘태권도박애재단(THF)’ 난민캠프 태권도아카데미 선수들이다. 태권도원 훈련 캠프에서는 전주시청 맹성재 감독 등 국내 태권도 지도자 초청 훈련과 무주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 및 교류,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열리는 ‘2025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견학도 계획하고 있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술교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민 훈련 지원은 2028 LA 올림픽 출전을 위한 난민 태권도 선수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올림픽 정신에 맞춘 다양성 추구 등 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인공지능(AI) 사업 추진단’을 발족, 태권도 진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사업 추진에 나선다. 태권도진흥재단 ‘인공지능 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신성일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실국장과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추진단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과 접목한 혁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버추얼 태권도 시스템 고도화’ 및 ‘2027년 이 스포츠(e-스포츠)올림픽, 태권도 종목’ 반영 지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반 태권도원 ‘체험관 얍’ 콘텐츠 강화 △태권도원 인공지능 해설 및 통역 시스템 도입 추진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태권도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추진단 초기에는 현재 태권도원에서 운영 중인 ‘체험관 얍 - 증강현실,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강화에 집중하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태권도원 관광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태권도연맹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태권도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등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8월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공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기존 넌버벌(Non-Verbal) 형식의 시범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태권도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 보급할 계획으로 ‘광복’ 제작을 추진했다. ‘광복’은 시범단 단원 60명(비상근)과 김태호, 이정아 감독, 김상명, 임후상, 최현동, 전재덕 코치, 이시현 안무지도, 유하나 연기지도, 오해룡 연출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 연출자는 무주에서 진행한 ‘태권락 퍼레이드’를 연출한 태권도 공연 전문가며, 시범단과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습에 매진해왔다. 시범단은 태권도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가 8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아크 오르다(Ak Orda)’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에게 명예 9단을 수여했다. 이는 카자흐스탄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변함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이다. 조 총재는 8월 14~16일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오픈’ 참석을 위해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겐나디 골로프킨(Gennadiy Golovkin)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예르볼 미르자보시노프(Yerbol Myrzabossynov) 관광·스포츠부 장관, 쿠드라트 샤미예프(Kudrat Shamiyev) 카자흐스탄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일 뿐 아니라, 조화·규율·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무예”라며 “WT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과 국가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총재는 “카자흐스탄의 헌신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은 조 총재의 공로를 인정하여 ‘우정훈장(Orde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5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는 다음과 같다. ○강석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은숙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김하영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코치 ○우연정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백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이영남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호열 국제스포츠외교연구학회 부회장 ○임신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가나다순) 국기원은 지난 4월 22일 정관과 규정에 따라 이사추천위원회(10명)를 구성해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 총 87명이 지원했다. 이사추천위원회는 규정에 따른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해, 이사회에서 정한 선임 예정 인원(13명)의 2배수인 26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해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온라인투표)를 실시해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