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월14일~15일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각시탈 - 잊혀진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주말 동안 공연의 막을 올렸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태권도의 화려한 동작과 기술들을 기반으로 검술, 총술, 호신술, 탈춤등 다양한 무술과 춤동작들의 융합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일본 경제보복 조치가 마치 총성 없는 전쟁과 같기에 당당히 맞서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도 동참하길 바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더 필요한 공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수한 고통을 당하며 희생된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100년 전 역사의 날을 기리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데 한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번 공연을 준비했다. 경희대학교는 총예술 감독 전정우 교수와 감독 김영진 교수 그리고 전문 연출가 이준영과 함께 신개념의 태권도 융복합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 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공연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의 배경은 100년 전 평화롭고 행복했던 대한민국에 일본군의 침략으로
[한국태권도신문] 손천택 국기원 이사가 태권도 사범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국기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0월 17일(목) 2019년도 제9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국기원 이사로 선임된 손 이사는 현재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명예교수로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교육자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손 이사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사범 자격과정을 이수하는 예비 태권도 사범 중 태권도 교육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거나, 유능한 태권도 사범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범을 격려, 지원하는데 장학금을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손 이사는 “일선 태권도장 사범들과 함께 발전하는 국기원이 되길 소망한다”며 국기원 정상화를 응원했다. 손 이사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약 25년 동안 국기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태권도 지도자 양성에 기여했고, 2012년 6월부터 2013년 12월,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는 등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국기원은 손 이사와 장학금 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뒤 태권도 사범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현직 태권도 사범인 강경원 사범이 작곡가로 도전해 한국저작권협회 정식 작곡가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왕십리토네이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강경원 사범은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 왕십리로 이사하였고 당시 박준호 관장(동명체육관)을 만나며 태권도 사범으로써의 꿈을 키웠다. 이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진학하여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태권도 시범을 보이면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확신하게 되어 태권도인으로써의 자긍심을 키워갔다고 한다. 하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체력에 무리가 많이 가는 시범단을 오랜시간 지속할 수 가 없어 현직 태권도 사범으로써 후진양성에 힘을 쏟던 중에 우연치 않게 태권체조 등을 지도하다가 왜 태권도 노래는 없지? 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이 후 직접 태권도 노래를 만들기 위해 피아노학원부터 찾아 다니며 스스로 작곡에 대한 독학을 하였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살고있는 '왕십리'와 시범단 시절 자신의 특기발이었던 540도 발차기를 일명 「토네이도」라고 이름 붙이며 이 둘을 합쳐 「왕십리토네이도」라는 닉네임으로 작곡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바로 '대
▲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김지숙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4일(수)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는 2019년 여성태권도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태권도인은 물론 수 많은 태권도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김지숙 회장을 만나기 위해 연맹사무국을 찾았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하. 여성연맹) 사무국은 대한민국 여성태권도를 대표하는 곳으로서 품위 있고 심플하게 꾸며져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매우 충분했다. 사랑 가득한 미소로 반겨주는 김지숙 회장과 본지 남궁윤석 대표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현실과 여성연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여성연맹은 그동안 재정적 후원자를 회장으로 선출해오다 7대 회장은 여성연맹 회원인 김지숙 회장을 투표결과 놀랍게도 만장일치로 당선시켰다. 그만큼 평상시에 여성연맹 회원들의 신임을 받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결과로 보여 진다고 할 것이다. 올해 여성연맹의 활동을 살펴보면 3월9일 회장 이·취임식을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300여명의 태권도 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했으며 공약사항인 우수한 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여야 228명의 공동발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하였고 지난 2018년3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인물! 태권도9단 이동섭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의원회관 525호실을 찾았다. 국정현안에 몹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본지 기자단을 보는 순간 가족을 만난 듯 기뻐해주시고 반겨주시는 이동섭 의원의 얼굴은 맑고 선명하였으며 생동감이 넘치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동섭 의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지역구의 전반적인 민원해결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해야 할 일들이 많아 한 없이 바쁜 의정활동이지만 본 취재진은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은 물론 태권도 관련 등 국정현안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의원사무실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도 우연히 사방을 둘러보니 벽면에는 태권도로 시작해서 태권도로 끝날 정도의 땀과 노력과 정성이 담긴 태권도 관련사진 등으로 장식하였다. 용인시 처인구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는 이동섭 국회의원은 용인대학교에서 학사,
[한국태권도신문] 평소 태권도 인들이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태권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일이라면 홍보대사의 역할로 관련주제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토론하면서 한해 한해를 보내고 계시는 전. 대한태권도협회 조정영 부회장을 만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진행 중인 새로운 국기원장 선출은 물론 이사추천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폭 넓은 이사회 구성 등 변화되는 국기원이 향후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새롭게 발전하는 국기원의 모습이 보인다며 긍정적인 측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관계로 해외출장이 잦은 조정영 전, 부회장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태권도홍보대사가 되어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각 나라의 태권도홍보대사들과 함께 태권도의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태권도의 인구 또한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인구를 볼 때 영, 유아의 인구보다는 노인층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연령별 태권도 수련생의 변화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기원은 참으로 아쉽게도 전, 국기원장이 구속되는 등 사무국이 대행체제로 이루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