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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주지 삼조스님, 태권도원에 현판 기증... 태권도원 명인관 더욱 빛나

- 오현스님의 자필 ‘운문주고삼문(雲門廚庫三門) 상징지구 품격 더해 -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에 인제 백담사 주지 삼조스님이 오현스님의 글씨 현판을 기증해 비어있던 태권도원 상징지구 명인관이 화룡점정으로 빛나게 됐다.

 

앞서 국립태권도박물관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 당시 태권도원을 방문했던 삼조스님이 상징지구를 둘러보던 중 명인관 출입구에 비어있는 현판자리에 직접 오현스님의 현판을 기증하겠다고 뜻을 밝힌바 있다.

 

 

이번 현판은 고(故) 오현스님이 쓰신 ‘운문주고삼문(雲門廚庫三門)’으로 운문스님의 주고삼문이라는 법어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글씨를 쓰신 오현스님은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조실과 대한불교조계종 원로 의원을 지낸 한국불교문학의 대표 시조시인으로 ‘베품의 삶’을 강조한 뜻에 따라 현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오응환 이사장은 “오현스님의 귀한 자필 현판을 기증해주신 인제 백담사 삼조스님의 깊은 뜻에 모든 태권도인들이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며 “상징지구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 만큼 세계 태권도인들의 중심지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된 현판은 10월 국제대회에 맞춰 태권도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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