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9단회 서울특별시지부는 11월 9일(수) 오전 11시경 국기원 9단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명수 9단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회원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영 임시의장은 회장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추천된 후보에 김명수 9단과 박경선 9단이 경합하였으며 투표결과 김명수 9단 16표, 박경선 9단 8표, 기권 1표로서 김명수 9단이 2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특히 회장은 추대로 결정하고자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경쟁을 통한 투표로서 결정하자는 의견이 맞서 결국 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비밀투표에 의한 선거를 실시했다.
태권도 9단회 서울시지부는 초대 회장인 김중영 9단이 중앙회장직을 수행함에 따라 사직하고 공석이 된 상태에서 김명수 9단이 서울특별시지부 2대 회장에 선출되어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명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평생을 태권도를 위하여 헌신하신 서울시 태권도 9단회 원로사범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단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영 태권도 9단회 중앙회장은 "서울시지부 회장으로 당선되신 김명수 회장님께 회원을 대표해서 축하드리며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훌륭하신 태권도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서울특별시의 자부심과 긍지로서 모두 함께 김명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굳게 믿고 의지하여 태권도와 9단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회장 선출에 이어 오수곤 9단과 이성용 9단을 감사로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임원구성은 김명수 회장에게 위임하였으며 2023년 1월부터 2년 동안 신임 집행부가 구성되어 각종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태권도 9단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새로운 발 돋음으로 회원 간에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태권도 속에 으뜸이 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