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은 지난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진행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날 펼쳐진 시범공연 영상을 5월 17일(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도랑(여성)’과 ‘도진(남성)’을 모델로 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 3월부터 태권도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랑과 도진은 태권도의 ‘도’와 태권도원 캐릭터 중 태‘랑’(호랑이)과 진‘진’(진돗개)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소개 콘텐츠를 시작으로 ‘태권도원 예약’방법,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 경기장’ 안내 등 현재까지 6편을 제작, 업로드 했다.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 목적 콘텐츠 뿐 아니라, 태권도원 이용 고객들이 다수 제기하는 질문 사항인 ‘대관 예약 방법’ 등을 버추얼 캐릭터가 단계별로 시연하며 따라서 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콘텐츠를 제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버추얼 캐릭터 개발과 운영은 예산 투입 없이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목소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는 김진휘 주임과 도진 목소리의 남재훈 주임, 도랑 목소리의 김명혜 주임은 입사 2년 차 이내의 직원들로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젊은 감각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5월 8일(수) 국기원 귀빈실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충영 나사렛대 교수(학과장)를 위촉했다. 이충영 신임 소장은 태권도 9단으로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스포츠외교 석사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3년 나사렛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를 신설해 20년 넘게 태권도 지도자로서 수준 높은 교육으로 후학양성과 태권도 발전에 매진해 왔다. 이밖에도 현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인 인권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마케팅위원회 위원,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 체육과 태권도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장은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소장은 비상근으로 원장이 위촉하며, 태권도연구소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한국태권도신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지난 2~3일 양일간 중국 강서성 남창시 충창홍왕스포츠센터에서 대학 교육의 세계화와 태권도 선양을 위한 ‘제1회 강서성 한중 청소년 태권도 친선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1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여 명의 학생·교직원과 함께 중국 강서성을 직접 다녀온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된 광주대와 중국 강서성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면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중국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 정신을 몸으로 익혀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대학교와 중국 강서성의 우의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에 관심 있는 강서성 초·중·고·대학생 등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품새와 겨루기 2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한국 태권도 교류 경기 대표팀 선발의 영예가 주어졌으며, 개인·혼성·단체 경기 1~3위에게는 메달과 증서가 수여됐으며, 중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눈을 사로잡은 광주
[한국태권도신문] 전주시는 지난 3일 전주시의회 5층 간담회장에서 전주시의회 이병하, 김현덕, 온혜정 의원 주최로 ‘전주시 태권도 전용 체육관 활용 방향성’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겨루기 태권도의 종주도시 전주시의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 계획에 따른 활용 방향성 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혜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토론회는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김순정 교수의 발제로, 좌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이 맡았다. 김 교수는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 기본 목표와 전략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연계 활용 ▲태권도 전시회 등 홍보 활용 ▲태권도 공연 문화 정착 ▲태권도 전지훈련장 활용 ▲태권도 교육 및 자격검정 활용 ▲해외 태권도기관 연계 프로그램 활용 등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숙경 교수,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산업과 체육시설조성팀 장희광 팀장, 김현덕 시의원이 나서 태권도 전용체육관 추진 상황, 전주시청 태권도부 운영 현황, 정부의 태권도 발전 계획, 전주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효과 등을 사례로 전주시 태권도 및 전용 체육관 건립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의원들은 “토론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 파리올림픽 참가 태권도 국제심판·코치 캠프’가 11일부터 1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태권도원은 지난 2016년 5월 ‘WT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되었고, 2023년 7월에는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과 WT,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북도, 무주군 5자가 참여하는 ‘WT 중앙훈련센터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파리올림픽 참가가 확정된 태권도 국제심판 26명과 58개국 국가대표 지도자들이 참여, 파리올림픽을 대비한 심판 사전 교육과 경기 방식 교육 등이 진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보다 완벽한 올림픽 경기 상황 구현을 위해 WT 공인 올림픽 겨루기 코트(3개)와 전자호구 시스템(PSS), 비디오 판독 시스템(IVR)을 모두 갖춰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최초 도입되어 이번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에도 사용되는 4D replay system*을 설치하여 완벽한 경기 상황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4D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각)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보호구역인 자타리-아즈락 캠프와 암만 스포츠시티와 수마야홀 등에서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는 난민 스포츠 대축제 ‘호프 앤 드림(Hope and Dreams)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각) 요르단 내 유엔난민기구(UNHCR)로부터 허가받은 시리아 난민 보호구역 내 태권도와 스포츠 활동을 하는 아즈락캠프와 자타리캠프에서 태권도와 베이스볼5, 배드민턴, 농구 등 종목별 공개 수업과 시범공연 등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마지막 날 축제는 UNHCR과 요르단 정부의 특별 허가로 난민캠프에서 벗어나 요르단 수도 암만 시내 중심에서 태권도와 베이스볼5,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이 열렸다. 태권도 대회에는 2013년 태권도 아카데미가 시작된 자타리캠프와 2016년부터 시작된 아즈락캠프 태권도 수련생 350여명이 참가했다. 평소 캠프 내에서 쌓은 실력을 타 난민 캠프 수련생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았다. 특히 지난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가 2024 파리 올림픽에 난민 올림
[한국태권도신문]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금)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기원 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공동 주최하는 난민캠프 스포츠 축제, '호프 앤드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이 1일(현지시간) 요르단 아즈락 캠프에서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정원 WT 및 THF 총재와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 유엔난민기구 손도르 엘 누르 아즈락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3일까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캠프인 아즈락 캠프, 자타리 캠프, 암만시 일원에서 열리며, 이날 난민 캠프의 아동, 청소년들은 태권도와 베이스볼5, 배드민턴, 농구 등 종목별 공개 수업을 받았다. WT는 2016년 THF를 설립한 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난민캠프에서 태권도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THF는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11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컵을 받았다. WT와 THF의 활동 규모는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난민 태권도 페스티벌을 WBSC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포츠 축제로 확대했다. 조정원 총재는 개막식 행사에서 "처음엔 태권도만으로 행사를 시작했는데,
[한국태권도신문]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홍천군 실내 체육관에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 동안 ‘제15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상지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 홍천군, 홍천군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 및 홍천군태권도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제15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엘리트, 생활체육을 모두 지향하는 대회로 중·고, 대학, 일반부의 모든 연령대와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을 진행함으로써 태권도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품새 66팀 1,374명 ▲겨루기 45팀 174명 ▲격파 63팀 903명 총 174팀 2,47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는 1~10회 대회까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매년 1,500~1,800명의 선수가 참석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2회 대회부터는 약 1,8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총 3,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나흘 동안 홍천군에 머물며 지역 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상지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강원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전국
[한국태권도신문] 29일,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이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0년의 준비 서기 100년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동섭 국기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초대 이사장·김성태 전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은 전주대학교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원 개원 축하 응원 영상 상영,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기념사 및 축사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특별 행사로 ‘정권 지르기’LED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태권도원 1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날 태권도원 10주년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은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와 태권도플래닛, 대전글꽃중학교, 이병하 세계태권도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또한, 태권도진흥재단
[한국태권도신문]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1차 태권도 승품단 심사'가 지난 3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안동, 영주, 청송, 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수련도장에서 수련하는 응심자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문경에서는 전국 단위 태권도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도 개최 예정인데 앞으로 개최되는 대회들도 철저히 준비하여 문경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