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장을 위해 성금 575만원을 기탁했다. 최재춘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태권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의 태권도장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총 7억 5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하여 시도지부를 통해 전국의 태권도장에 예산지원 및 태권도장 홍보를 결정한 바 있다. 지난주 실업연맹과 김영훈 회장이 각 1천만원, KTA 도장지원 강사들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대한체육회 상임심판 10명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태권도 유관 기관과 태권도인들의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인들의 이런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서 은빛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궁원 관장은 우○○ 임대인으로부터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듬북 받았다. 우○○ 임대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은빛태권도장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 수련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놀라울 정도로 크다면서 착한 임대료 인하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우○○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약 2개월 동안 어려움에 빠진 자신 소유의 은빛태권도장 등 사업장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이 정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하고 있는 은빛태권도장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의 월 임대료를 1개월에 50만원씩 한시적으로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원 관장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임대인으로부터 받은 넘치는 사랑과 정성을 교훈삼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특
▲서울시태권도협회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안 관련 회의 장면 (사진 : 서울시태권도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최진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 도장을 위해 2억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의 개학이 3차에 걸쳐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약 1개월 이상의 장기휴관이 이어지면서 임대료, 인건비, 생활비, 금융이자 등의 경영난으로 도산위기에 놓여 있는 1.350여개의 회원 도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긴급지원금 2억8천만원은 26일(목) 오후 6시까지 이사회의 서면결의로 그동안 25개 구지회로 매월 지급되던 3백만원의 행정보조금으로 마련해서 당장 급한 일선 회원들에게 20만원씩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 김태완 사무국장은 긴급 지원금과 별도로 사무국 직원들이 5백만원을 모금해서 기탁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외부 단체에서 도움을 받아 지원할 것이며 소상공인 대출 등 금융 대출과 관련하여 대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태권도협회와 MOU은행인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규 회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관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 감소,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 원 특별융자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특별융자 금리 1.5%,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융자(운전자금)는 금리 1.5%, 융자 한도는 1~2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융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6일(금)부터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https://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체육진흥법」상 우수체육용구업체, 체육시설업, 스포츠서비스업 (제17조 2항 및 3항) ▷ 적용이율 : 기재부 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 (’20년 1월/4분기 1.50%)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체육·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간 운영을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고,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할 것이라고 한다. 유은혜
▲ 경기도태권도협회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 모습 (사진 : GTA제공)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GT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2.500여개의 회원도장에 각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GTA는 26일 오전 11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재적대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500개 회원도장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GTA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목적기금인 건립기금 17억 여 원을 해지하고 운영비로 목 변경해서 이중 12억 4천 여 만원을 사용해 회원들에게 각 50만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나머지 차액금은 예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도장심사위원에서 징계 받아, 징계 기간에 있는 회원은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GTA는 이번 지원책보다 앞서 2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선 도장에 환경 및 생체 친화적 방역제를 공급한 바 있다. GTA가 일선 회원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 임시총회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지난 3월 23일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 중인 ‘태권격파챌린지’가 오픈 4일 만에 34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월 26일 현재, ‘태권격파챌린지’는 34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공식 콘텐츠에만도 2천5백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태권도 선수들의 고난도 격파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종이에 쓴 코로나19를 격파하는 모습 등 참신한 격파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심리적 방역의 한 가지로 ‘태권격파챌린지’를 통해 걱정은 격파하고 자신감은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틱톡 이용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태권격파챌린지’는 태권도 송판을 비롯해 종이, 사과, 스티로폼 등 일상 속 어떤 소재든지 격파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틱톡 앱에서 사운드 탭 '태권격파챌린지' 음원을 선택한 후 격파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인 ‘태권격파챌린지’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한편, ‘태권격파챌린지’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50명을 선발해 구글 기프트카드(1만원권)를 증정한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격파
[한국태권도신문] 4 minutes Taekwondo Tabata workout | 4분 전신 태권도 타바타 | 홈트 출처: 유튜브 채널 '노래'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운영하는 영종도 경정훈련원이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정부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2일 0시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등 검역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들은 전원 진단 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든 없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종도 경정훈련원 등 7개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입국자들은 이곳에서 1인 1실로 머물게 되며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정도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지고 음성이 나오면 내국인의 경우에는 집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시설 등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 훈련원은 지난 2011년 경정 선수 및 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지어졌으며 총 92개의 침실과 자체 조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된 점에서 의료 지원에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정훈련원 관계자는 “특별 입국 절차가 시행되어 격리시설 확보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시기 경정훈련원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태권격파챌린지’를 진행한다. 틱톡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태권격파챌린지’는 태권도 송판을 비롯해 오이, 당근, 스티로폼, 사과 등 일상 속 어떤 소재 상관없이 격파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격파챌린지에 함께 하고 있는 틱톡커 ‘사범져스’는 태권격파챌린지에서 코로나19를 날려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태권격파챌린지’는 틱톡 앱에서 사운드 탭 '태권격파챌린지' 음원을 선택한 후 격파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 인 ‘태권격파챌린지’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태권격파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일상의 고민, 스트레스 등을 날리자는 취재로 기획되었다”라며 “격파의 난이도에 중점을 두지 않고, 재미있는 격파 챌린지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태권격파챌린지’에 참여한 50명을 선발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으로 4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KTA 도장지원사업 강사들이 지난 18일 대한태권도 협회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함께 전달한 설성란 강사는 “우리강사들도 일선 도장을 경영하는 관장들로서 모두가 힘들지만,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동료를 먼저 배려하고 나누는 태권도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뜻이 모여 KTA 강사들과 함께 모금을 시작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동료 지도자에게 잘 쓰여졌으면 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태권도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최재춘 총장은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강사들이 좋은뜻을 모아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선지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과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런 KTA 강사들의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