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2020년도 기술심의회 명단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수장인 최영열 원장이 지난 26일(수)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 1표차로 낙선한 오노균 후보가 제기한 국기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직무가 정지되었다. 최영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상황에 일선도장을 위해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들에게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선 초대 국기원장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루기 위해 후보자들에게 공정선거를 위한 서약을 받고 국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서 진행한 선거에서 이긴 죄 밖에 없는데 가처분이 인용되어 국기원 위상에 흠이 가게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최영열 원장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조속한 이의신청 및 제소명령 신청 등을 통해 국기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 최영열 원장의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내·외 태권도 가족 여러분! 국기원장 최영열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파는 우리 국기원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일선 도장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그 어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28일(금) 국기원 소식란을 통해 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지난 2월 26일(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노균 후보가 최영열 원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원장이 4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권도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때에 이러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원장 선출과 함께 안정을 도모하며,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하루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던 국기원으로서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지난 몇 년간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은 더욱더 안타깝고 참담한 것이 사실입니다. 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현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국기원이 중첩된 위기 속에서 동요하지 않고, 굳건한 자세로 본연의 역활에 충실할 수 있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웹툰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0 태권도 소재 웹툰 제작 지원(이하, 웹툰 제작 지원)’ 사업을 4월 16일까지, ‘2020 태권도 소재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이하,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5월 13일까지 공모한다. 먼저, 올해 새로이 진행하는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여 총 6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모바일로도 접근이 가능한 영상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 가능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콘텐츠 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진행하는 ‘웹툰 제작 지원 사업’은 캐릭터와 스토리 등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웹툰을 제작해 국민들에게 태권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접근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3개 내외의 당선작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콘텐츠 창작 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태권도를 재미있고 가깝게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최영열)과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2월 26일(수) 오전 11시 30분 평창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공동협약식은 최영열 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최종복 기술심의회 의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한왕기 군수, 천장호 행정지원국장, 김남섭 교육체육과장 등 평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마당을 통해 평창군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홍보하는 동시에 태권도 가족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한마당을 유치한 평창군이 4억 원, 강원도 4억 원, 국기원 3억 원 등 한마당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한다. 국기원은 지난해 9월 개최지 모집 공고와 10월 유치 후보지 실사, 12월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올해 한마당 개최지로 평창군을 최종 선정했다. 1992년 첫 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다. 한마당은 오는 7월 10일(금)부터 14일(화)까지 닷새간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돔(구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2020년도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국기원 기심회는 의장단 8명, 기술고문 3명, 지도위원 53명, 자문위원 56명, 분과위원 363명, 총무 1명, 부총무 1명 등 총 485명으로 구성했다. 먼저, 의장단은 최종복 의장을 중심으로 김택수, 박경선, 오수곤, 이병채, 원점조, 정창호, 차청훈 등 7명이 부의장으로 위촉되었다. 기술고문은 3명으로 조영기 전 국기원 부원장이 유임되었고, 김영태 전 국기원 이사, 오광웅 전 국기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이 새롭게 위촉되었다. 기술심의회 분과는 총 18개로 기존 13개(심사집행, 격파, 협력, 연구, 교육, 도장, 상벌, 경기, 심판, 군경, 국제, 여성, 의전) 분과 중 이사회 의결로 정관이 변경되어 상벌분과위원회가 독립체제로 운영되면서 폐지되었고, 기획, 생활, 기록, 홍보, 복지, 봉사(법률) 등 6개 분과가 신설되었다. 지나해까지 의장단에 포함됐던 간사직이 폐지됨에 따라 신설된 총무직은 문광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 태권도전공 주임교수가 위촉 됐으며 부총무직도 1명 두게됐다. 올해 국기원은 기심회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
▲ 긴급 기자회견에서 일선 도장을 위한 TF팀 구성을 밝히는 KTA 최재춘 사무총장 (사진 : KTA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일선 도장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서 태권도장이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KTA 최재춘 사무총장은 25일(화) 오전 11시 KTA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태권도 승품(단) 심사 잠정 중단」을 발표하며 위기경보 "경계" 이하로 하향 조정시 심사 재개 검토 및 도장으로 찾아가는 승품(단)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KTA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일선 도장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태권도장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태권도장은 소상공인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 여파로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서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춘 사무총장은 현재 일선 도장들이 기약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는 24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난 23일(일)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국기원(원장 최영열)과 협의를 통해 태권도 수련생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TA는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는 전국 태권도 승품(단) 심사,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으며 지난 21일(금) KTA 이사회를 통해 획기적인 「도장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승품(단) 심사」 시행 사업계획 역시 중단됐다고 했다. KTA 이종천 부장은 도장으로 찾아가는 심사는 3단계 "경고" 단계에서 결정되었는데 지난 23일(일) 정부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국기원과 KTA 양 단체장이 긴급하게 협의해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도장으로 찾아가는 심사는 정부가 3단계 경고 단계로 하향 조정하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해 시행」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4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 국기원 최영열 원장(오른쪽)이 문대성 국제협력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24일(월) 오후 5시 30분 국기원 사랑채(접견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갖고 문대성 전 IOC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특별보좌위원회 규칙에 따라 국기원 주요 정책사안 및 현안 관련 업무수행, 그리고 원장의 업무 운영을 보좌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을 둘 수 있으며, 문 위원은 앞으로 1년간 국제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1976년생인 문 특별보좌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IOC 선수위원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 특별보좌관은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 국기원은 태권도 심사, 태권도 사범 파견 등 국제사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국기원과 국가협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국기원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 태극 태권도 욱수관(관장 이주희)의 사랑둥이 제자들과 행복했던 수련시간 [한국태권도신문]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뇌관이 터지면서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현재 대구시는 코로나-19의 메카가 되어 앞으로의 확산에 대한 심각성은 그 누구도 장담 할 수없는 암울한 상태에 놓여있다.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안종수) 소속 600백여 개의 태권도장은 지난 2월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전면 휴관 상태이며 3월1일(일)까지 추가 휴관을 권고하고 있어 앞으로도 언제 도장 문을 다시 열지는 미지수 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 신학기 관원모집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며 영세한 도장들은 임대료, 인건비, 생활비, 금융권에 지출되는 대출금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게 되고 휴관에 이어 폐관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현재 관련 당국의 대책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관련단체 및 관에서는 휴관 권고만 내려올 뿐 특별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 이 시점에서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및 17개 시도협회협회는 회원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적극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영세한 도장들은 방역도 쉽지가 않다. 협회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