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 김상엽(태권도학과 2년) 선수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에 선발됨과 아울러 우석대학교에 사상 첫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영광을 안겼다. 지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겨루기 및 품새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김상엽 선수는 자유품새 -30세 이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 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해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 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부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엽 선수는 지난해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한국대학연맹 태권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동훈 감독 지도 아래 품새팀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새해 첫날부터 훈련을 한 결과로 귀결되어진다. 경기현장에서 가슴졸이며 격려와 응원을 한 윤정욱(태권도학과장)교수는 “우석대학교에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태권도계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1월 20일(월) 오전 10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회장 김영인)가 2020 세종시 태권도스포츠클럽(종목단체 연계형)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상병헌 의원, 예산결산위원장 이태환 의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이승표 교육국장, 법무법인 새롬 이세영 변호사,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 이영선 변호사, NK세종병원 이상남 행정원장, 세종시체육회 황성연 팀장, 세종시 전무이사 협의회 정태상 회장, KEB 하나은행 이장수 세종지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고, 국기원 최영렬 원장,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 대전태권도혐회 윤여경 회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교육안전위원회 상병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태권도협회가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전했고, 교육청 이승표 교육국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세종시태권도협회 김영인 회장은 공부를 함께 하며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선수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꿈나무 출신 K리그 대구FC 주장 한희훈 선수가 지난 1월16일(목)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로 전격 이적했다. 지난 3시즌 동안 대구FC 주장으로 후방의 리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한희훈 선수는 강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력, 그라운드 위에서의 투지가 좋은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한희훈 선수의 프로축구 경력을 살펴보면 2013년 일본 J2리그 에히메FC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5년 같은 리그 소속 도치기SC로 이적, 2016년 K리그2 부천FC 이적, 2017년 대구FC 이적, 2020년부터 광주FC 소속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한희훈 선수 (사진 제공 : 한희훈) 한희훈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부산에서 자랐으며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대한태권도협회 임원 활동을 하던 아버지(한상권 관장)의 영향으로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부터 태권도를 접하게 된 태권도 가족이다. 어릴 때부터 예의·염치·인내·극기·백절불굴의 태권도 정신으로 다져진 한희훈 선수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전문적인 축구선수로 운동을 병행하며 태권도 공인 4품(단)을 취득했다. 프로축구 선수로 승승장구하면서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로 다져진 뛰어난
[한국태권도신문] 마지막 순간, 신은 장준(20·한국체육대학교)과 심재영(25·고양시청)을 택했다. 미소를 띠고 내민 신의 손길을 마주 잡은 장준과 심재영이 2020 도쿄(東京) 올림픽 무대를 밟는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장준과 심재영은 이미 2020 올림픽 티켓을 차지한 ‘태극 도복’ 대열 -▲ 남자 이대훈(28·대전광역시청·남자 –68㎏급), 인교돈(28·한국가스공사·+87㎏급) ▲ 여자 이아름(28·고양시청·-57㎏급), 이다빈(24·서울시청·+73㎏급) -에 합류해 ‘올림픽 마당’에서 뛰놀게 됐다. 일어날 듯 일어날 듯하던 이변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올림픽 랭킹에서 앞선 데다 최종 티켓 쟁탈전 첫판에서 미소를 지었던 장준과 심재영이 이변을 거부하고 티켓을 차지했다. WT(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1위 장준(남자 –58㎏급. 이하 2019년 12월 랭킹 기준)과 2위 심재영(여자 –49㎏급)이 도전장을 내밀고 끝까지 버틴 2위 김태훈(26·수원시청)과 3위 김소희(26·한국가스공사)을 제쳤다. 또 다른 맥락에선, 장강의 뒷물결인 장준과 심재영이 앞물결인 김태훈과 김소희를 밀어낸 모양새였다. 2016 히우 지(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4품 ․ 4단 전환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이 올해부터 무상으로 시행된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은 올해 9차례 시행 예정인 보수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에게 교육비를 받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보수교육은 태권도 사범 자격의 기준이 되는 4단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예비 사범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2016년부터 시행됐다. 보수교육은 태권도 4품을 취득한 유품자가 4단(만 18세 이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WTA는 보수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는 교육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 교육의 취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4년간 28회의 보수교육을 통해 총 10,960명의 4품 취득자가 4단으로 전환했다. 올해 첫 보수교육은 오는 2월 29일(토) 태권도원(무주)에서 진행되며,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WTA 누리집(wta.kukkiwon.or.kr)을 통해 40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고] 방만규 국기원 교육본부 본부장 모친상 방만규 국기원 교육본부 본부장의 모친(유영애 여사)께서 2020년 1월 16일(목) 새벽에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다 음 - ○ 내 용: 방만규 국기원 교육본부 본부장 모친상. ○ 빈 소: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지하 2층).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1(화양동)] ○ 발 인: 2020년 1월 18일(토), 08:10. ○ 연락처: 장례식장 02-1588-1533.
▲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하는 여준기(가운데) 경주시체육회 신임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경주시체육회를 이끌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5일(수) 경주시체육회 사무국에서 치뤄진 민선 제1대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여준기 후보는 총투표수 176표 가운데 67표를 얻었으며 59표를 얻은 강익수 후보, 49표를 얻은 권경률 후보를 누르고 초대 민선 경주시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여준기 신임 회장은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부본부장 등 태권도계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위 위원 등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준기 신임 회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물리적 통합이 아닌 완전한 통합을 이루는데 힘써 경주시 체육인들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과정에서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행정전문가로서 경주시체육의 새로운 리더로서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던 여준기 신임 회장의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건을 부결시키는 과정에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했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이사회를 거수기로 이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아래와 같이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1월 13일 제14차 회의를 열어 그 간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에 요구한 시정요구에 대한 사후조치 등을 보고받고 최근 열린 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내용상 문제에 대한 강도 높게 질타했다. 조사특위에 의하면, 시체육회는 지난 1년간 조사특위에서 밝혀진 약 34개 의혹 및 시정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조사특위가 요청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건을 두고 제20차 이사회(’19.12.31.)를 개최했으나,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강행하는 등 시체육회가 정관상 절차도 무시한 채 졸속으로 안건 상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체육회 정관 제20조(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따르면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
[한국태권도신문]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 있는 무한체육대학교 교수 및 태권도 관계자들이 지난 1월13일(월)~16일(목)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중 수교 28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한·중 태권도 교류차 현지답사차원에서 국기원 방문과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도원 방문 등 다양한 태권도 방문교류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했을때는 최영렬 국기원 원장의 환영을 받았으며 중앙도장에서 훈련을 마친 국기원 시범단과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태권도 최고의 명문인 경희대학교를 방문하여 체육과학대학과 선승관을 둘러보고 단군 품새선수단의 품새시범과 시범단의 격파시범 등을 보면서 열광했다. 이번에 방문한 무한체육대학교 출신들의 관장들 모임은 장룡학자협회 소속으로 체육관이 무려 400개의 도장이 협력하고 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한·중 양국이 기술교류 분야 및 대회를 개최하여 매년 다양한 교류전을 갔고자 하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GIA 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회장 주최로 민간교류로서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한편, GIA 글로벌교류협회 조정영 총재는 이번 한·중교류 행사는 중국내 부정심사 단증발급 문제로 예
[한국태권도신문]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실장 겸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서울특별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박원하 후보는 15일(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치러진 제33대 서울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438표 중 237표를 획득해 201표를 얻은 기호2번 양회종 후보를 따돌렸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박원하 신임 회장은 서울시 수중협회 전무이사 및 부회장으로 체육행정과 인연을 맺은 뒤 한국대학스키연맹 부회장, 대한스키협회 이사, 대한골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프로농구 커미션닥터와 한국프로축구협회 의무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원하 신임 회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서울시 스포츠기본조례 제정, 서울스포츠재단(가칭) 설립, 선수 및 체육인 인권보호와 권리증진 제도 도입, 임기 내 서울시 체육예산 1천억원 이상 증액, 체육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체육단체의 자치권 및 시설운영권 보장 등을 공약했다. 이제 사상 처음으로 역사적인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도래했다. 이번 민선 체육회장 출범이 갖는 의미는 지난 2018년 체육과 정치를 분리해 독자적인 체육행정이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단체장의 시·도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토록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