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의 정관 개정안(새 정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서 원장 선출, 이사 선임 등 새로운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 국기원은 ‘2019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4월 25일 개최)’에서 통과된 새 정관에 대해 지난 5월 13일(월)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국기원 정관 개정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문체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만 시행할 수 있다. 새 정관의 주요내용은 원장 선출 및 이사 선임 등 국기원 집행부를 구성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다. 먼저, 국기원 원장은 기존 정관에서 이사 중 이사회 동의를 얻어 이사장이 임면하게 돼 있었지만 새 정관에 따르면 70명 이상의 원장선출위원회(선거인단)가 선거방식으로 국기원 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원장선출위원회도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을 비롯해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 선임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 이사 선임 방식은 이사장이 원장과 협의해 전형위원회를 구성, 신임이사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 정관에 따른 이사 선임 방
실전태권도 네이버 카페에서 선착순 접수 중 https://cafe.naver.com/khutka/60
▶체결식 사진(좌. 아놀드정 지부장. 우. 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 LA 애너하임 시티홀센터에서 9호 지부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위원회 관계자, 뉴욕· LA·샌디에이고 등 태권도 지도자, 무토 USA 대표 제임스 김,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캘리포니아 지부장을 맡은 아놀드 정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캘리포니아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김운용총재님의 업적을 되새기며, 미국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위원회 함께 나아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김운용캘리포니아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여 미국에서 개최되는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국제오픈대회를 선보이고,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미국의 두 번째 해외지부이자 태권도의 열정이 제일 많은 캘리포니아에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해외지부 설립은 계속 이루어 질 것이며, 국내 지부도 함께 설립하고 지부에서 개최되는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와 태권도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
[한국태권도신문]서울시 중랑구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호)가 주최한 서울시 강북지역 6개구 태권도 지도자 친선 축구대회가 5월11일(토) 인공폭포로 유명한 중랑구 용마 폭포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기념사진 촬영 이번 대회는 주최측인 중랑구협회와 전년도 우승팀인 성북구협회(회장 백춘기), 강북구협회(회장 하경민), 노원구협회(회장 정한영), 도봉구협회(회장 김성필), 동대문구협회(회장 정연학)가 참가했으며 1경기당 20분씩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전 필승을 다짐하는 강북구협회 축구동아리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태권도 지도자 친선 축구대회는 소속구협회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아울러 태권도 지도자들 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일 대회뿐만 아니라 년초부터 각구별 축구동아리 형태로 수개월간 꾸준하게 대회준비를 위해 팀워크를 다져 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노원구와 성북구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시간관계상 승부차기 대신 제비뽑기로 노원구가 우승을 성북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노원구협회 김성동 관장에게 돌아갔으며 득점왕은 노원구협회 석봉일 관장이 차지했다. ▶우승기 받는노원구협회 홍경수 감독 대회 후 강북구협회 권철현
[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주체한 제21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5월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막됐다. 광주시민들의 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99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남자 중등부 868명, 여자 중등부 335명, 남자 고등부 652명, 여자 고등부 318명 등 총 217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5월9일(목)부터 16일(목)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가 주관했다. 9일(목) 오전11시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과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을 비롯해 정만순 전 국기원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김영인 회장,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김지숙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지역의 인사로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 등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직무대행 최영열)이 오는 13일(월)부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한마당은 7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닷새간 용평돔(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마당의 참가자격은 선수와 임원 모두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어야 하고, 임원의 경우 반드시 한마당 대표자로 등록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내달 14일(금)까지 33일간 진행한다. 한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접수기간 동안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누리집(http://hanmadang.kukkiwon.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모습. 올해 한마당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국내는 개인전 또는 단체전 중 1종목, 해외는 개인전 2종목, 단체전 1종목의 출전이 가능하며, 팀 대항 종합경연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개인전 - 내국인 3만원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 겸 발행인 국기원에는 실내경기장(수련장)위에 또 하나의 특설무대로 보이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것도 경기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거창하게 설치되어 있다. 특설무대를 감싸는 천장이나 주변에는 조명등과 커튼으로 둘러있지만 평소에는 어둡고 답답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경기장위의 특설무대 설치 배경을 매우 궁금해 하고 있다. 국기원에 방문하는 태권도지도자는 물론이고 국기원에 관심 있는 외국관광객들은 이처럼 어수선한 경기장 모습을 보면 좋은 표정은 아닐 듯 싶다. 국기원관계자는 외국관광객들을 위한 국기원 시범단의 상설시범무대공연을 위해서 특설무대를 설치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9년도 국기원시범단의 상설시범무대공연계획은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은 비록 작지만 실내경기장(수련장)은 물론 아담하게 꾸며진 관중석과 본부석까지 갖춘 전통 있는 기와집시설로 특히 전 세계의 태권도인 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국기원에서 설치한 경기장위의 특설무대는 국가의 예산으로 만들었던 국기원 예산으로 만들었던 모두가 국민의 돈이고 태권도인의 돈이다. 각종사업의 시작은 정확한 판단으로 기획하고 설계하며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19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는 지난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A리그(연맹 등록 초등학교 팀 선수)와 B리그(태권도장 팀 선수)로 나누어 품새 부문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겨루기 부문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전통과 규모가 큰 대회이다. 지난 5일(일) 품새 경기를 시작으로 6일(월) 열린 개회식에는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서 대회를 축하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모두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숨은 외교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어린이 태권왕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중 우리나라 최고의 시범단인 "국기원 시범단"의 박진감과 힘이 넘치는 멋진 시범이 펼쳐져 경기장을 가
[한국태권도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 이하 혁신위)는 5월 7일(화), 첫 번째 권고를 발표했다. 혁신위는 빙상종목 국가대표 조 모 코치에 의한 선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2019년 2월 11일 출범한 뒤 그동안 스포츠 분야 인권 보호와 증진 방안, 국가 스포츠 정책의 체계(패러다임)를 혁신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왔다. 혁신위는 이번 권고문을 마련하기 위해 전원회의 5차례, 분과회의 11차례, 유관기관 업무 협의 5차례 등을 진행했다. 이번 1차 발표에서는 스포츠 분야의 성폭력과 아동 학대 등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기존의 유명무실한 선수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을 뛰어넘는 제대로 된 제도적 기제를 마련할 책무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필요한 개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헌법적 기본권 보장의 의무를 소홀히 해 온 국가의 반성 촉구 혁신위는 IOC 헌장의 ‘스포츠는 인권이다’는 인식을 기본으로 국내 스포츠 전반의 패러다임을 점검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스포츠 분야의 성폭력, 신체적·언어적 폭력, 학습권 침해 등 인권침해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있으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