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뼈속까지 태권도인인 김춘근 전, 국기원장대행이 뒤늦은 공부에 신이났다. 배움의 열기에 푹 빠져있는 김춘근 전, 국기원장대행을 만나 근황을 물어봤다. [Q&A] 국기원 원장대행과 기술심의회 의장, 이사까지 하셨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의 태권도 인생에서 가장 큰 아쉬움은 젊은 시절 학업을 못한 것이다. 국기원 일을 하면서도 항상 마음에 남아 있었다. 한(恨)으로 남기 전에 학업을 지속해서 학위를 받고 싶었다. 우리 자식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용기 내어 대학원 진학을 나이 70에 도전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Q&A]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고 하지만 70세에 대학원 공부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벌써 한 학기가 마무리 되고 있네요. 2020년 9월 가을학기 첫 수업 때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염려가 많았다. 하지만 태권도 정신으로 한 주 한 주 학습하고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다보니 배우는 즐거움이 청춘을 돌려받은 것과 같은 기쁨을 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모르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다. [Q&A] 온라인 수업이라 하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한국태권도신문] 인천광역시 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14일(월) 회장선거에서 결정된 통합 제2대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장에 이화현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하였다. 인천광역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태권도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방법은 인력창출로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현 회장은 "경찰청법 개정으로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로 경찰조직의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되면서 제도의 장·단점에 대한 지역정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자치경찰제 시행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는 경찰과 협력하여 태권도 출신 유망주들이 자치경찰에 취업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실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경찰 사무는 국가경찰·자치경찰·수사경찰로 분리된다. 각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돼 자치경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장은 " 앞으로 협회를 체계적이고 진취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도자치 경찰위원회, 시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국기원 태권도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등재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6.43의 우수한 점수를 받아 등재학술지로 재선정 되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의 정신, 문화적 가치, 건강복지의 효과, 운동능력의 배양 등을 다각적으로 연구하여 학문적 체계를 구축하고, 태권도 지도자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교수법을 개발하는 동시에 태권도의 진흥 및 세계화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 학술지는 2010년 6월 30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3월, 6월, 9월, 12월 간행되고, 2020년 9월까지 통권 34호를 발간하였다. 2015년 7월 3일 태권도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된 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17년에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 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올해 처음으로 기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대상으로 재인증평가를 시행하였다. 재인증 평가를 통과한 학술지는 5년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인용도지수 평가에서 상위 25% 이내로서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전문학술지로 인정받는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소리문화의 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제작하고 유한철 교수가 연출한 소리킥 시즌2 <흥부, 소리를 차다!>는 10월 9일 17:00 유튜브 채널 Sori Arts TV을 통해 안방으로 찾아간다. 소리킥 시즌2 <흥부, 소리를 차다!'>는 7월 예정되었던 공연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 11일~13일로 연기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 됐다.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대면으로나마 전세계 관객들을 먼저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였다. 판소리 '흥보가'와 고전소설 '흥부전'을 원작으로 판소리와 태권도가 융합된 태권도공연이다. 태권도의 도(道)가 돈(副)보다 소중하다는 주제를 태권도 퍼포먼스로 형상화 하였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판소리, 상모, 소리愛 퓨전 국악단의 라이브 연주는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동작을 하는 배우들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책임을 진다. 기본동작, 겨루기, 품새, 격
[한국태권도신문] 전국경희대태권도연합회(회장 문호준)가 주최한 2020 경희대학교 라이온스컵 전국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가 2020년 8월 12일~14일(3일간) 수원 광교 상현 CGV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접촉, 비대면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온라인 품새 대회로써 품새 영상을 주최측에서 제공한 음원과 삼각대를 활용하여 정해진 핸드폰 카메라 배율로 촬영한 영상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 대회의 특성상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해외 출전팀을 비롯해 지방 시도협회 도장 수련생들까지 1,000여명이 폭넓게 참여하여 100% 온라인 영상 판독으로 진행된 공인 품새 대회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대회 진행 방식으로 많은 태권도인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영상 판독을 총괄한 신성진 심판원은 “온라인 대회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극장 스크린을 활용하여 4분할된 품새 영상의 경기를 보며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 흔적이 보였다.”고 극찬했다. 송기성 심판원은 CGV 영화관에서 대형화면으로 보니 정말 생중계 되고 있는 경기영상을 보는 듯 하다며, 오프라인 못지않게 판정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