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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관장 자카르타에서 태권도 혼을 심는다.

정부도움 없이 개인의 힘으로 부딪쳐야 하는 큰 어려움 많아!

 

[한국태권도신문] 평소 따뜻한 이미지와 건전한 지도철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멋진 태권도지도자로 평가를 받았던 박민수관장(공인8단)이 태권도복을 어깨에 메고 인도네시아로 떠나 성공적인 태권도장을 만들어 자카르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자리 잡아 큰 화재가 되고 있다.

 

박민수관장은 인도네시아를 떠나기 전 대한민국에서 태권도장을 약15년동안 운영하다가 20대에 태권도사범으로서 인연을 맺게 된 인도네시아를 잊지 못해 대한민국의 태권도 사범을 접고 다시 출국하여 태권도지도자로서 흔히 볼 수 없는 성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박민수관장이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7년 세랑에 있는 KOPPASUS(인도네시아 특전사)에 쁘라보워 초청으로 국기원에서 파견되어 특전사 사범으로 처음 인도네시아에 가게 된 것이다.

 

이후 1998년5월 인도네시아 폭동사태로 한국으로 귀국 후 최근 2015년 인도네시아에 태권도장 개설과 일선에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다시 인도네시아를 찾았던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박민수관장과 함께 태권도를 지도하는 현지인 BUDI사범(공인5단)과 FERDI사범(공인5단)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민수 관장은 수련생들에게는 엄격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수련생들에게는 예의와 인내를 매우 중요하게 교육하는 것은 기본이며 태권도 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 또한 제시해가며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참다운 스승이다.」 라고 높이 평가했다.

 

박민수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수도 쟈카르타 도장에서 주1,2회 지도하고 있으며

Tangerang에는 amartapura 아파트에서 주2회 직접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Tangerang에는 로컬도장을 2개 운영 중이고 로컬 도장은 주1회 스포츠 센터에서 장소를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현지 태권도사범 세미나와 대학생 세미나를 열어 태권도기술과 정신을 전수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2019년 1차 세미나는 3월3일 일요일 Jakarta 에서 열린다고 한다.

 

박민수관장은 외국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생활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말하고 특히 가장 힘든 것은 언어와 거주증이며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인도네시아는 도장을 내기위해서는 회사부터 설립해야하는데 그것이 너무 까다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으로 파견되는 사범들은 국기원이나 체육회 에서 도움을 받고 있지만 박민수관장처럼 일선에서 태권도장을 하며 사명감을 갖고 민간 외교활동을 하는 태권도 사범들은 전혀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며 모든 것을 개인의 힘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이 때로는 어려움에 부딪칠 때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정부 및 국기원에서는 해외파견 사범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직접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사범들에게도 힘이 되어 주는 행정을 펼쳐주었으면 한다고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 세계 약210여개 나라에서 태권도를 하고 있으며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으로써 민간 외교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태권도가 국기태권도로 정식 지정되었으므로 정부에서도 태권도를 국가브랜드로 지정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머나 먼 외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얼과 정신을 세계 방방곡곡에서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태권도신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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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도 소중하게 들으며 사범님들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