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2022년 철원 SC컵 전국태권도 시범경연대회가 지난 3월 30(수)부터 4월 3일(일)까지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4월 1일(금)에 치뤄진 대학/일반부 종합시범경연 종목에서는 총 32개 팀이 출전하여 8개 팀씩 4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후 조별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선 경기 결과 경희대학교 A팀이 월등한 기량으로 8.22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민대학교 스파크팀(7.740점), 3위는 전주대학교 S팀(7.667점)와 경민대학교 V팀(7.660점)이 차지했다.
경희대학교 김영진 시범단 감독은 올해부터 격파경기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정식 승인대회가 되면서 시범대회가 많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지켜보니 오랜만에 전국에서 많은 대학팀들이 출전해서 경기장에 활기가 넘쳐 보기좋았고 각 대학팀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많이 우상향 된 것으로 보였다. 그런 우수한 많은 팀들이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